에어팟프로도 준비중입니다 (애플 가로수길 낮 상황사진포함2020 0801)

1. 에어팟 프로를 안드로이드로 쓰실때 불편하신 점이 많으실수도 있습니다, 연결성, 펌웨어 업데이트 하실때 애플기기가 있어야 가능하고요... 그래서 저는 에어팟 프로를 특히 갤럭시에서는 비추합니다... 갤럭시로 가시면 모멘텀도 있고, 소니라는 것도 있어서.... 
  
2. 배터리는 현재 좋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특성이 원래 2년 지나면 수명이 줄었다는 것을 체감하실수 있을 정도라서... 에어팟 프로 사실때는 에플케어를 전화로 신청하시든 아니면 애플 딜러점 가서 애플케어 플러스를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코드리스는 배터리가 분해도 불가능해서... 
  
3. ㅎㅎㅎㅎ 안사셔도 괜찮을 겁니다, 근데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려면 꼭 애플스토어나 그런곳을 가야하는게 엄청 불편하시다면 아이패드 싼거라도 사시는게 좋을 겁니다 ㅎㅎ

 연결성 욕나오긴하는데 (못쓸껀 아니지만... 30만원주고 샀는데 거슬린다니!!), 
 그래도 외부소음듣기 모드가 너무 압도적으로 좋아서 그냥 참고 씁니다. 만약 삼성쪽에서 더 좋은거 나오면 뭐 2년뒤에 배터리 나가면 넘어가려구요.

에어팟 1세대 미국에서 발표 직후 구매했고, 이젠 에어팟 프로 쓰는 사람으로서, 
배터리 이야기는 솔직히 과장이 크다고 봅니다. 
   
에어팟 프로로 갈아타기전의 에어팟 1세대의 배터리는 확실히 줄어있긴 했어요.   
에어팟 프로는 발매 직후 써서 아주 애용중이지만 아직 말짱하구요.
1세대 에어팟을 2,3년 쓴 뒤는 구매 직후에 비해서 체감상 거의 반토막이었죠. 2시간쯤 썼나? 
  
근데 기본적으로 에어팟을 비롯한 완전 무선 이어폰들은 케이스가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게 그렇게까지 치명적인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이어폰 끼고 4,5시간을 다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케이스안에 집어넣으면 대체로 재깍재깍 충전되어있습니다.   
  
가끔씩 오래 쓸때는 배터리 떨어져서 짜증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못 쓸정도는 아닙니다.
  
무슨 예시냐면, 저는 출퇴근에 에어팟 프로 애용하고, 많은 분들이 출퇴근에 1시간 이상 걸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반토막 난 에어팟 배터리로도 출퇴근길 편도간에서는 충분히 버텨요. 2시간 넘어가는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 드무니까요. 그럼 진짜 케이스 밖에 이어폰 잊어먹고 내놓는 경우나 주말에 가끔 많이 굴릴때 좀 짜증난다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걸 마치 수명 다했으니 버려야한다고 말하기엔... 좀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아쉬우면 애케플 먹인다는 방봅도 있구요.  
  
 본인의 사용 패턴을 생각해보세요. 이어폰끼고 한번에 2시간 이상 듣는 경우가 많으신가요? 아니면 배터리 충전을 자주 안하고 빼먹으시는 편이신가요? 그러면 애케플 먹이는게 나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