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레퍼런스 헤드폰은 아는데, 3대 레퍼런스 이어폰도 있나요???
GuerrillaYang
TFZ live1을 구매고민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처음 음감이라는 거에 관심 갖게 된 게 3대 레퍼런스 헤드폰에 대한 글이 계기였습니다.현재 dt880이 주력이고 k371역시 잘 쓰고 있고요. 이어폰도 헤드폰3대 레퍼런스 같은 게 있으면 그걸로 "종료"지을까 해서요^^
사실 요즘 유선이어폰은 거의 안쓰고 있지만(집에선 헤드폰, 밖에선 에어팟프로, 리버티2프로) 괜찮은 넘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20-30만 사이, 저렴해도 상관없습니다) 차음성좋고, 터노만 심하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사진은 답변감사용입니당^^
GuerrillaYang
댓글 16
댓글 쓰기
1등 일단 에티모틱에, 연말에 나올 디렘 프로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제품들 중에선 tanchjim oxygen, hana가 가격대에서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요즘의 레퍼런스급 이어폰 종결기 기준은 대강 n5005선 부터인 것 같아요.
소리만 보면 말씀하신 가격대에서는 er4와 그 하위모델 말고는 떠오르는 제품이 없습니다. 하만타겟 레퍼런스 개념으로는 7만원하는 디렘 kasa가 아직은 괜찮고요. 조만간 디렘 프로 나오면 sl+dl세트로 가보시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30만원선 미만에서는 다들 품질이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하만타겟기준 레퍼런스와 df타겟기준 레퍼런스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랄까요. 개당 15~19사이로 발매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어폰쪽은 야외에서 듣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강의 토널밸런스만 맞으면 기타 성능이 떨어지는 부분을 체감하기 어려우니 토널밸런스 마음에드는 제품으로 적당한거 쓰고, 나머지를 스피커나 헤드폰업글에 지출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한 성능의 노캔되는 무선이어폰을 이미 쓰고계시니 야외사용시 다른 제품이 마음에 들기도 어려울 것 같고요.
디렘프로는 평을 들어보고 결정하겠지만 "세트"라니! 독특한 조합이네요.
헤드폰과 다르게 이어폰은 디자인에 무척이나 혹하게 되요 tfz live1, hana 이뻐서 사고 싶네요 평까지 좋다니까^^
뭐 없다고 보면 되겠죠?
게다가 유선이어폰은 코드리스에 점점 밀려나는 추세라 더더욱..
참고로 헤드폰도 요즘 3대 레퍼런스 얘기하면 좀 뒤쳐진(?) 느낌이 없잖아있습니다. 대표 레퍼런스인 hd600같은 경우 작업용으로 쓰시는 프로분들도 너무 올드한 사운드라 다른 제품으로 넘어갔다는 사람들이 꽤 있거든요.
3대 레퍼런스 헤드폰: hd600, dt880, k701
3대 레퍼런스 이어폰: er4-s, pfe112, triple fi 10
결정적으로 3대 레퍼런스로 거론된 제품들 모두 스테디셀러기도 합니다.
뭐 레퍼런스의 의미 면에서도 이어폰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고요.
이어폰에는 그정도 스테디셀러가...
아주 오래전 오픈형 몇가지 정도가 기억나지만 레퍼런스라고 하진 않았고
그나마 레퍼런스 같은 어떤 기준점 잡는 용도라면 그래도 ER4?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3대장, 3신기 뭐 이런 건 있었는데 요즘은 그다지...
전 레퍼런스용으로 디렘 카사 들였습니다 ㅎㅎ
플랫함으로 따지면 얄포가 레퍼런스 취급 받죠(착용감은 노 레퍼런스....)
그리고...종결기로 따지자면 영디비에서는 이어폰 종결을 n5005로 많이들 보시더라구요 (타겟에 많이 부합하기도 하죠. 소리가 좀 쏘고 착용감이 안 좋다고 해서 저는 다른 걸로 구매했지만...)
20~30대 플랫한 이어폰 추천은...다른 고수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