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으로 usb dac를 쓸때 소스기기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마인드셋
2007 0 4
이게 이론적으로 틀리지 않나요??
예를들어 어떤 포터블 dac가 있다고 하면
스마트폰을 소스기기로 하든
Dap를 소스기기로 하든
동일하게 C단자를 통해 연결한 디지털연결이라면
소스기기가 음질에 관여 못하는게 아닌가요??
소스기기가 스마트폰일 경우 출력하는 플레이어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뜻인지 (파앰 또는 uapp등?)
정말 이외에 영향을주는 요소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블루투스는 소스기기가 해당코덱으로 변환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어서 다를 수 있다는 뜻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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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1:00
21.07.04.
2등 저도 정확하게 아는게 아니라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이리저리 개인적으로 실험하며 추측한 내용이라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리가 달라진다고 느끼는 부분이
플라시보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 의문을 가진건 소니 엑스페리아 xz2c랑
갤럭시 s20이랑 큐델로 연결했을때
소리가 다르게 느껴져서였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테스트해봤는데
삼성폰의 경우 usb dac나 블루투스 dac를 연결했을때
삼성 폰 설정에서 dolby나 이퀄라이저를 설정하면
그게 소리에 반영이 되는 것으로 봐서는
폰에 내장된 dac를 거쳐서
디지털 신호를 내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는지 플라시보인지는 몰라도
큐델로 블투 연결해서 uapp으로 노래를 들을때
삼성폰에 내장된 eq를 건들이지 않았더라도
Hires 오디오 설정에서 bypass system eq and dolby를
활성화 했을때 소리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한줄요약 : 주관적인 경험상 갤럭시 폰은 음원의 디지털 신호가 폰 내부에서 한번 소리가 바뀌어 나가는 것 같다.
이리저리 개인적으로 실험하며 추측한 내용이라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리가 달라진다고 느끼는 부분이
플라시보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 의문을 가진건 소니 엑스페리아 xz2c랑
갤럭시 s20이랑 큐델로 연결했을때
소리가 다르게 느껴져서였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테스트해봤는데
삼성폰의 경우 usb dac나 블루투스 dac를 연결했을때
삼성 폰 설정에서 dolby나 이퀄라이저를 설정하면
그게 소리에 반영이 되는 것으로 봐서는
폰에 내장된 dac를 거쳐서
디지털 신호를 내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러는지 플라시보인지는 몰라도
큐델로 블투 연결해서 uapp으로 노래를 들을때
삼성폰에 내장된 eq를 건들이지 않았더라도
Hires 오디오 설정에서 bypass system eq and dolby를
활성화 했을때 소리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한줄요약 : 주관적인 경험상 갤럭시 폰은 음원의 디지털 신호가 폰 내부에서 한번 소리가 바뀌어 나가는 것 같다.
12:46
21.07.04.
3등 안드로이드쪽은 제품/소프트웨어에 따라 비트퍼펙트로 출력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거의 대부분 상황에서 비트퍼펙트 출력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꼭 비트퍼펙트가 아니라고 해서 음질이 별로다라고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또한 기기에서 몰래 추가적인 처리를 한 뒤 디지털 신호를 내보내면 그게 음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양념 쳐진 소리가 심지어 원본보다 좋게 들릴수도 있고, 반대로 원본보다 별로일 수도 있습니다. 음질이란게 워낙 주관적이라 생기는 문제죠ㅠㅠ
15:41
21.07.04.
랜덤킴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드로이드계열의 그 문제는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안드로이드 차원을 넘어서 dap들로
소스기기로써 비교하는 것도 심심치않게 보이는거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음질보다 음색이 더 중요하다 주의의 1인이라 좋을수도 있다는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
안드로이드계열의 그 문제는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안드로이드 차원을 넘어서 dap들로
소스기기로써 비교하는 것도 심심치않게 보이는거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음질보다 음색이 더 중요하다 주의의 1인이라 좋을수도 있다는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
19:17
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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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단으로 연결되면 동일한 신호가 dac으로 넘어가는 것은 맞지만, 소스단에서 넘어오는 지터의 양이나 그라운드 노이즈의 양같은게 달라서 연결되는 dac의 노이즈 처리성능이 부족한 경우 바로 체감이 됩니다. 특히 꼬다리 형태의 포터블 dac들은 이런부분 대비가 거의 안되어있어서 소스단의 성능이 꽤 중요해집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사용시 강제 리샘플링되어 저음질 변환이 되기도 해서 uapp같은걸 쓰지 않는이상 음손실이 소프트웨어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이 차이를 어느정도 유의미하게 받아들일지는 개인마다 다를것이고요.
안드로이드쪽 기기 중 ldac 990k전송이 안정적으로 가능한 기기들이라면 차라리 ldac을 24/48이나 24/44정도로 세팅해 쓰는게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포터블로 usb 출력 즐기기에는 애플제품 품질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애플쪽 제품들에서는 dac에 아무런 추가 세팅을 안해도 음원 재생시 바로 비트/샘플링레이트가 음원에 맞게 변경되어 비트퍼펙이 자연스레 맞춰지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