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다이나믹스 dtx-350m살까요 슈어 srh-440살까요 야마하 mph-m82살까요?

결국 슈어 440구입했는데 치찰음땜에 귀가 아파서 도저히 못끼겟어요 이큐를 잡는다고잡았는데 신기한건 말씀하신 밸런스 1.2형으로 잡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10만원대에선 먼가.. 소리가 디지털적으로끊어지는느낌이들다가 20만원 이상부터 좀 소리가 부드럽던데 그건 튜닝이 플랫하게 잘된걸가요 청음샵 가서 들어보니 치찰음이 머 비싸다고 안들리는게 아니던데  아니면 먼가 기술저그로 치찰음을 줄여주거나 좀더 많은단계의 소리로 재생이 가능한걸가요... 440 팔고싶은데 이게 중고가가 많이 낮네요 ㅠㅠ

어휴.. 즐감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하신건데, 취향과 잘 안맞는가 봅니다. ^^;;;  
 
여러군데 리뷰나 제 비교 청음 경험을 생각하면, 치찰음이 딱히 나올만한 제품이 아니어서, 그럴만한 이유를 찾아보자면 이어패드 - 귀 주변부 밀폐가 부족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측정기구 (HATS)와는 달리 (저를 포함하여 꽤 많은 분들이) 귀밑의 살집이 별로 없는데 - 헤드폰 착용시 귀 주변부의 밀폐정도가 해당부위에서 뜨거나 매우 느슨해지는 편입니다. 즉 이어패드 하부 뒷쪽으로 소리가 새 버리는 거죠. 그런 경우 특히 에너지량이 많은 저음부의 음압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더 크기 때문에 고음부의 소리가 강조되어 들리게 되죠. 
 
 헤드폰을 좀 앞쪽으로 당겨 귀 주변으로 이어패드의 밀착을 잘하고 나서도 그렇다면 해당 부위의 소리에 더 민감한 청력을 가지고 계신 경우니까, EQ로 4~7 kHz를 -3 ~ -4 dB정도 깎아 보세요. ^^;;;
 
 이너피델리티 
 헤드룸 
 Rtings 
 

저음~고음의 균형이 잘 잡힌 제품이죠. ^^ 
 아웃도어할 때 즐감하기 더 좋도록 HD650과 비슷하게 저음 쪽 음압이 약간 더 강조된 스타일인데, 취향과 잘 맞으시는 거면 하나 들여놓으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조용한 실내에서는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EQ로 16 kHz를 +10 dB 정도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http://goldenears.net/board/5810285 
   
 아래는 링크의 FR을 보고 만들어, Capriccio 공유망에 업로드한, Olive Welti 타겟에 맞춘 EQ설정 (사용자 음향 효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