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한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헤드폰이 무엇일까요?
노송
AKG K701을 사용 중인데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저음이 너무 약해서 몰입감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그래서 한 번 어느정도 적당한 가격대의 음감용 헤드폰을 살까 고민 중인데, 가격대는 10만 ~ 25만 까지 지출할 생각 있습니다. (그 이상은 재정상 힘듭니다)
지금 보고 있는 헤드폰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디오 테크니카 ATH-MSR7, ATH-DSR7bt
젠하이저 HD560s
AKG K371 or K371bt
제가 선호하는 음색은 베이스는 적당히, 보컬은 잘들리게, 고음은 깔끔한 음색
# Eo-ig955 (2018 하만타겟), 이어팟, 버즈 프로, 에어팟 프로
싫어하는 음색은 소리가 너무 어둡거나 밝은 음색, 그냥 뭔가 노래 들으라고 만들어진게 아닌 것 같은 제품
# 소니 헤드폰, 에어팟 2, 비츠 솔로 3, K701
주로 듣는 음악은 "The House of The Rising Sun", "눈물 샤워", "Dark Horse", "싸이 노래", "Ballerino" 등등 듣습니다.
이렇게 듣는 음익이랑 선호하는 음색, 제품 등등을 적어놓으면 더 잘 맞는 제품을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실 수 있을 거라 믿고 글을 올렸습니다.
※ 참고로 HD600이나 Hi-X65 같은 제품까지 갈 생각 없습니다, 또 거의 실내에서 듣기 때문에 노이즈캔슬링도 그다지 필요 없습니다.
노송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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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그 가격대면 슈어 SRH840A, Rode NTH100 추천드립니다
슈어 제품과 달리 검색해도 어떤 소리인지 안 나오네요
서브로우도 적당히 나와서 심심하지 않게 들을수 있습니다
3등 701이 심심하시다면 모니터링 성향이 강한 헤드폰은 비슷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슈어 840a, 701과 비슷한 시기에 어깨를 겨룬 베이어다이나믹의 DT880, 여기에 양념을 좀 가미한 DT990pro 같은 것은 신품으로 20만원대에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워매 DT990 Pro는 이름만 보면 880 후속작 같은데 가격은 훨씬 싸네요?
아이고야 엠프 없으면 구동이 어렵겠네요.. 직결로 쓸 예정이라 구매가 조금 망설여지네요
770은 밀폐, 880은 세미오픈, 990은 오픈형입니다.
그리고 pro가 붙은 건 작업용으로 쓰기에 좀더 최적화된 모델임을 뜻합니다만 감상용으로 써도 상관 없습니다.
880이 비싼 이유는 20만원대의 베이어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직결이라... 실내용이라 하셔서 앰프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미처 못했...ㄷㄷㄷ
뭐 없을 수도 있죠. 꼬다리도 없으세요? ㅎㅎㅎㅎ
770, 880, 990은 다른 분 설명처럼, 770은 밀폐형, 880은 세미오픈, 990은 오픈형입니다.
770은 못들어봤고,(개인 취향이 밀폐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880은 비교적 neutral 한 소리고, 990은 거기에 고역과 저역에 양념이 가미된 소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음악을 보다 재미있게 들려주는 990을 더 좋아하지만, 일반적인 평은 880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880, 990 모두 250옴이라 직결로는 충분한 구동이 안되어 소리가 마음에 안 드실 수도 있겠네요.
770은 밀폐형인데 80옴짜리도 있습니다. 나름 밀폐형 3대 레프런스로 꼽히던 제품입니다. 다만, 701이 오픈형이라 밀폐형 소리는 공간감이 좁아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아니라면 밑에 iHSYi님 추천 기기도 많이 추천 받는 기기입니다. 피델리오 x2hr이나 shp 9500.
shp 9500은 국내에 파는 곳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x2hr은 40mm와 50mm 두가지 드라이버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모두 오픈백이고 임피던스도 높지 않을 겁니다. 필립스 기기들이 일반적으로 소리성향이 모니터링 보다는 음감 쪽 성향입니다.
추천 감사해요 ㅎㅎ
음감용으로 프로용을 추천하는게 영디비 입니다. ㅋㅋ
25만원짜리 대신 중고로 30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ㅋㅋ
고수분들이 좋아하시는 슴슴한 모니터용이죠.
하수인 저는 20만원정도 음감이면 필립스 X2hr 추천합니다.
좀 더 저렴한 9500,9600도 충분히 음감용으로 좋고요.
17 만원 선으로 형성되 있을 겁니다
노캔만 없다 뿐이지 들려주는 퀄리티는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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