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린이 스피커 질문드립니다.

어떨지는 해보기 전에는 사실 알 수 없죠. 
 붕붕거리는 것이 문제라면 일단 바꾸는 것 보다는 스피커 설치를 보강해 보세요. 
 책상 위에 그냥 올려 놓으셨다면 밑에 공진을 줄여줄 만한 단단한 것을 받쳐 보시고 
 적절한 높이(트위터를 내 귀 높이에 맞추시고)와 토우 인 해주시는 것이 니어필드 스피커 시스템 설치의 기본입니다.

'막귀라서 크게 느끼진 못하구요' 라는 본문에 용기를 얻어 소신발언하자면 
저도 iloud mm 4-5년째 쓰고 있습니다만 엥간히 저음량으로 듣는거 아니면 화이트노이즈는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유선사용 시 어디에 연결하냐에 따라 노이즈와 퀄리티가 극과 극이 되구요. 급 낮은 컴퓨터 기본 사운드카드에 연결시엔 블루투스 출력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전원이 들어가있는 상태에선 유선입력과 블루투스 입력을 동시에 받습니다. 2가지 소스를 동시에 재생하는게 가능하다는 뜻이죠. 그래서 유선 연결한 부분에서 노이즈가 발생하고 있을 경우, 유선으로 출력하지 않고있더라도 '블투 노이즈가 있다' 라고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걸로 몇주간 해골물 마신 적 있습니다. DAC직결로 해결했습니다.)

이상 iloud mm의 설명이구요, 사실 저도 br 1700bt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뭐가 낫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물리적 체급은 br 1700bt가 더 높아보이지만, 사실 iloud mm이 그 사이즈를 생각하면 이상할 정도의 출력을 내 주기 때문에 체급 차이는 크게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붕붕거리는 느낌이 있으시다면 iloud mm은 박력은 있으면서도 좀 더 선명또렷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보스 쓰다가 iloud mm 으로 바꿨을 때 그랬거든요. 
아마.. 업그레이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