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문자 장비 질문드립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년 전에 f오디오 다크스카이 구입으로 아직까지 엄청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fiio k7 bt 랑 같이 쓰고있구요
지금 새로 이어폰,헤드셋이랑 dac 하나 더 사려고하는데
이어폰은 bgvp phantom
헤드셋은 sony mdr mv1 이나 aune ar5000 , hd600
dac는 ifi neo idsd2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생각하고있었는데 포터블이기도 하고 pc에 쭉 연결해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같아서 dac 업글하려고합니다. 다른제품도 살만한 게 있을지요?
이번에 사서 몇년동안 쓰려고하는데
헤드셋이나 dac 다른거 살만한 조합이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자나 케이블 추가로 구매해놓으면 좋은것 들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지식이 부족해서 혼자 하기가 어렵네요.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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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이어폰의 경우 베이스가 강한 이어폰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다크스카이도 좋은데 베이스 강한이어폰 하나 두고 쓰고싶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dap는 소니 nw-zx507 사용하고 있구 dac은 ifi 사려고하는 이유가 xbase 기능이 있더라구요 그게 혹해서 그런건데
토핑도 베이스부스트 기능이 있으면 고려하고싶네요. 번거러우시더라도 한번 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핑은 대부분 베이스 부스트 기능이 없습니다. 토핑 DAC는 DAC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것이 대부분이죠.
IFI의 베이스 부스트 기능은 제 경험으로 베이스 영역을 크게 부풀리지는 못했습니다. 비록 IFI의 입문기로 맛보기만 했지만 기본 사운드 성향이 제 기준에는 빈약한 느낌이라 모든 음장 이펙트를 항시 켜두고 사용했었습니다. 거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라시는 베이스 영역이 풍부한 사운드를 원하신다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성향을 그 쪽에 맞추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DAC는 원론적으로는 사운드에 영향을 가장 적게 줘야 하는 기기입니다.
베이스 강한 성향의 기기를 좋아하신다면 HD600 뿐만 아니라 언급하신 세개의 헤드폰은 그다지 취향에 맞지 않을 겁니다.
번거로울건 전혀 없습니다만,
제가 막귀음린이에 마이웨이인지라 도움이 될찌는 모르겠네요.
개인의 의견일뿐입니다. 판단은 본인 몫 ㅎㅎㅎ
베이스 강한 이어폰 하면
FAT FREQ 마에스트로 시리즈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저음 양감이 많다기 보다는 깊은 서브 베이스 위주)
미니나 스칼렛만 가도 저음은 충분히 만족스러울듯 합니다.
(스칼렛은 아직 못들어 봤는데 극저음을 위해 희생된 부분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금이 넉넉하시면 그렌드 마에스트로나 (착용감을 참으실 수 있다면) 소니Z1R.
요즘 뜨는? 멀티 BA저음이나 BCD(골전도 드라이버)저음도 좋고요.
제가 팬텀을 주목했던 이유가 BCD저음.
제데로된 BCD 탑재 이어폰들은 대부분 가격이 ㅎㄷㄷ
UM MEXT, EE LEGEND EVO 데모해 봤는데 가난한? 가장이라 MEXT로 만족중입니다.
엠파이어 이어스, 캠파, UM, FAT FRAQ같은 브랜드들이 저음에 진심인듯 합니다.
저렴한걸로는 IKKO OH10(s) 그외에도 많치만 ㅎㅎㅎ
이정도가 많은 분들이 인정하시는 저음 머신들은 이정도...
Xbass는 음원에 따라서 베이스가 부스트 된건가? 할떄가 꽤 있습니다.
원터치? 부스트인건 좋은데 원리를 들었는데도 이해가 ㅎㅎㅎ
당연히 토핑이나 다른 덱엠들도 EQ등으로 베이스 강조가 되죠.
IFI는 원터치로 편리하게 부스팅하는게 편하긴 합니다.
요즘 이슈가 되었던 IFI의 파워 지상주의.
뻥파워랑 파워를 높이기 위해 다른걸 포기하고
다시 그런 단점들을 메우려고 부가기능을 넣어서 괜히 복잡한데
결국은 -+=제자리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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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헤드셋은 마이크가 달린 제품을 주로 지칭합니다. ㅎㅎ
다크스카이와 팬텀이면 음... 다운그레이드 같은 느낌입니다.
옆동네 리뷰와 다르게 BGVP가 나름 고가 제품군을 만든 경력도 길고
규모도 있는 제조사인데 그동안 저가형이외엔 전혀 주목을 못 받다가
간만에 평가가 나쁘지 않게 내논 중급기 입니다.
BGVP제품도 좀 써봤고 BC드라이버에 관심이 있어서
팬텀도 나오자 마자 살펴 봤었습니다.
리뷰에서는 무슨 플레그쉽 이야기를 하던데 해외 가격 $750인 제품입니다.
BGVP의 최신작이긴 해도 나온지도 꽤 되었습니다.
(BGVP 고급 플레그쉽 라인업은 아트매직 제품군인데 전부 $1000이상이었죠.)
환율덕에 한국가격이 크게 나쁘지는 않고 평가도 좋긴 하지만
100만원돈을 줘 가며 살 필요가 있을찌... 한번 들어는 보고 싶네요. ㅎㅎ
mv1은 사용중인데 음감용으로는 좀 별로입니다.
셋중에는 HD600이 가장 안전?한 선택일듯 합니다.
분석적으로 듣는게 목적이 아니라고 하면 좀더 알아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DAC/AMP는 이어폰쪽에 더 투자하시는듯 한데...
(Class A 앰프 장착된) 고급 DAP을 들이시는건 어떠신지 ㅎㅎㅎ
제가 레프런스 성향의 거치형 원박스를 구매한다면 요즘 폼이 좀 떨어진 IFI보다는
(이슈도 많고...ㅜ.ㅜ 버브라운 신작 칩도 안나오고)
조금 비싸지만 topping DX9 이나 ame ADI-2, SPL phonitor SE등을 먼저 고려해 볼듯 합니다.
아니면 아예 K7과는 다른 WA7같은 진공관이나 R2R제품을 볼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지금 투자하시는 정도면 입문이 아니라 전문 급이신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