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490 pro 플러스 구매 가치있나요?
koalasmp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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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헤드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초짜입니다.
곡작업용 헤드폰으로 HD490을 점찍었는데, 일반라인과 악세사리가 추가된 플러스 라인이 발매되어서 고민이에요.
케이스, 패드나 3미터 케이블까지 포함해서 가격이 한 15만원은 비싼 거 같은데 이거 나름 합리적인 가격인가요?
뭔가 믹싱 패드 같은 건 스페어 쓸 일이 절대 없을 거 같은 느낌이고,
오픈형을 3미터나 케이블을 쓸일이 있을거 같지도 않은데, 케이스는 있어야 할 거 같고..
오랜만에 헤드폰을 구매하려니 되게 애매하네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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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 12만원 차이네요. 본문 수정이 안돼서 댓글로 남겨요.
00:35
24.03.21.
2등 660S2 사세요
00:37
24.03.21.
윤석빈
처음엔 660s2를 알아봤는데, 믹싱용으로는 왜곡이 좀 있다는 글이 많아서요.
02:33
24.03.21.
koalasmplr
490pro가 중역이 좀 흐리고 660s2 대비 해상도나 스테레오이미지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660s2 추천드렸습니다
08:02
24.03.21.
윤석빈
중역에서 보컬이 두드러지지 않고 고른 배분을 해준다는 리뷰를 봤던 거 같은데, 그냥 흐리게 들리셨나보네요. 스테레오 이미지가 떨어진다는 건 좁다는 의미인가요? 헤드폰 여러대 구할 형편은 아니니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할게요!
11:10
24.03.21.
koalasmplr
센터 이미지서 킥드럼 나올때요 좀 질감이 리미트 걸린거 마냥 두루뭉실하게 들려서 들릴게 잘 안들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네 스테레오 이미지도 560s, 400pro 비하면 넓지만 660s2랑 비교하면 좁습니다. 글고 반대로 490프로 들었을때 전반적인 사운드가 좀 흐려지는거 비해 보컬은 상당히 두드러졌습니다. 프로듀싱 패드로 바꾸면 저역이 좀 보강되고 전체적으로 매끈해지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뭐 체급이 올라갈 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12:00
24.03.21.
윤석빈
혹시 660s2 이외에도 추천해주실 헤드폰이 있으실까요?
12:53
24.03.21.
koalasmplr
밀폐면 tago t3-03 추천드리고요, 오픈이면 Hi-x65 추천드립니다
13:27
24.03.21.
윤석빈
Hi-x65와 660s2의 차이를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4:51
24.03.21.
koalasmplr
X65는 아무데나 물려도 볼륨 충분히 나오고 사운드도 좋습니다. 앰프 좋은거에 볼륨 조금만 올리면 더 좋고요. 660s2도 300옴 치고 볼륨 확보는 잘되는편이지만 헤드폰앰프는 필요합니다
15:25
24.03.21.
윤석빈
감사합니다!
15:53
24.03.21.
3등 믹싱은 기본에도 있습니다. 케이스, 3m 케이블 필요없다면 기본 추천드립니다.
00:39
24.03.21.
SunRise
아 제가 착각했네요. 패드를 한쌍 더 준다는 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케이스는 필요한데 3m는 필요할지 모르겠어요.
오픈형을 레코딩용으로 쓸 것도 아니니까요.
케이스는 필요한데 3m는 필요할지 모르겠어요.
오픈형을 레코딩용으로 쓸 것도 아니니까요.
02:31
24.03.21.
고정으로 쓰실거면 구지..ㅎㅎ
00:47
24.03.21.
nerin
그렇긴한데 뭐 작업실을 옮긴다던가 할때 있어야 할 거 같기도 하고 막 괜한 고민이 막 되고 그랬네요..
구한다면 그냥 일반 버전으로 구해야겠어요
구한다면 그냥 일반 버전으로 구해야겠어요
02:35
24.03.21.
패드는 모든 버젼이 2쌍 다 주고
헤드밴드 쿠션을 안 주는 ㅎㅎ
케이블도 대부분 3미터가 불필요하니
케이스 외엔 별 의미가 없긴 합니다.
케이스가 12만원.
스튜디오 작업하시는 분이라면
케이스도 그닥 필요가 없으실텐데
기본이 나을듯 하지만
어떤 버젼이든 HD490 pro 자체가
별로 제값을 해 주는지 의문이 좀 드는...
헤드밴드 쿠션을 안 주는 ㅎㅎ
케이블도 대부분 3미터가 불필요하니
케이스 외엔 별 의미가 없긴 합니다.
케이스가 12만원.
스튜디오 작업하시는 분이라면
케이스도 그닥 필요가 없으실텐데
기본이 나을듯 하지만
어떤 버젼이든 HD490 pro 자체가
별로 제값을 해 주는지 의문이 좀 드는...
01:43
24.03.21.
iHSYi
음감용은 넘쳐나지만, 작업용 헤드폰을 구하려다보니까 이게 또 대안이 많지 않더라구요.
02:34
24.03.21.
만약에 사실 거라면.. 옮겨다니실 거 아니면 일반 가셔도 좋습니다. 책상 밑에 헤드폰 걸이 를 두면 먼지도 잘 안쌓여서..
저는 t3 -01 이랑 정말 고민했고 490 왔는데 대만족 합니다.
극저역대 트렌지언트가 엄청 빠르진 않아도 들릴 거 다 들리고 스테이지는 타고쪽이 훨신 가깝고 오밀조밀해서 패닝같은 위치 체크는 좋겠는데 저역이 덜들려서 490 선택했고 고역은 660이 좀 더 잘 들려주긴 할 거에요 체감상 믹싱패드쪽은 밸런스는 플랫한 느낌인데 중저역이 좀 뿌옇게 무너지는 느낌이었고 차라리 프로듀싱 패드에 적응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뒤 뎁스가 모니터링이 잘됩니다. 타고보다 나았던 것 같아요.
다만 착용감은 타고가 모든 헤드폰 다박살 내긴 할 겁니다 ㅋㅋ 진짜 안쓴 느낌이었어요 측압도 없고.. 490은 3시간 넘으면 조금 뻐근합니다 근데 거기서 심해지진 않는 느낌 그리고 타고는 이어컵이 꽤 작다는 점 저는 거의 오버이어 될 뻔 했습니다. 490은 엄청 넓고 편합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다 들어보는 거겠죠
용산역에 사운드캣이랑 도보 8분 거리에 젠하이저 젠샵 붙어잇으니까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t3 -01 이랑 정말 고민했고 490 왔는데 대만족 합니다.
극저역대 트렌지언트가 엄청 빠르진 않아도 들릴 거 다 들리고 스테이지는 타고쪽이 훨신 가깝고 오밀조밀해서 패닝같은 위치 체크는 좋겠는데 저역이 덜들려서 490 선택했고 고역은 660이 좀 더 잘 들려주긴 할 거에요 체감상 믹싱패드쪽은 밸런스는 플랫한 느낌인데 중저역이 좀 뿌옇게 무너지는 느낌이었고 차라리 프로듀싱 패드에 적응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뒤 뎁스가 모니터링이 잘됩니다. 타고보다 나았던 것 같아요.
다만 착용감은 타고가 모든 헤드폰 다박살 내긴 할 겁니다 ㅋㅋ 진짜 안쓴 느낌이었어요 측압도 없고.. 490은 3시간 넘으면 조금 뻐근합니다 근데 거기서 심해지진 않는 느낌 그리고 타고는 이어컵이 꽤 작다는 점 저는 거의 오버이어 될 뻔 했습니다. 490은 엄청 넓고 편합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다 들어보는 거겠죠
용산역에 사운드캣이랑 도보 8분 거리에 젠하이저 젠샵 붙어잇으니까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03:29
24.03.24.
토레타
믹싱 패드는 확실히 좀 실망스러운 느낌인가 보네요. 오픈형이 패닝 위치 확인은 더 좋고 밀폐형이 저음은 더 좋을 거 같은데, 의외네요. 선택에 도움되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03:37
24.03.25.
koalasmplr
볼륨 75데시벨에 저역대 꽉찬 곡 들으면 프로듀싱패드에 비해선 조금 우웅대는 편이고 볼륨을 살짝 낮추거나 소편성일 땐 나쁘지 않았어요 . 패닝은 타고가 더 드라이한 느낌이라 좌우는 더 좋고 이친구느 뎁스쪽이었습니다ㅎㅎ
13:47
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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