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AAC 코덱에 대해 질문올립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기는 아이폰SE, 리시버는 BeatsX 입니다. 
  
비츠X 이전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리시버는 애플 인이어인데 최근 단선되어 처음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했습니다. 
 (애플은 인이어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놔라! 아니면 라이트닝 단자 버전이라도...) 
  
 그 동안은 무선 리시버가 꺼려졌는데, 그 이유 중 가장 큰 게 블루투스 전송의 특성 때문이었는데요 
  
 기기에서 어떤 음원을 재생하든 일단 블루투스 전송을 위해 한번 더 손실압축이 이뤄진다는 점이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기에 flac 등 무손실음원을 넣고 다니진 않아서요...
  
 어찌됐건 큰맘먹고 이번에 하나 지르긴 했지만요 ㅎㅎ 
  
 블루투스 전송과 AAC 코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나름대로 열심히 구글링도 해봤지만 저의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확실한 정보를 찾지 못해 영디비에 질문올립니다. 
  
 0. 블루투스 오디오 전송에 대해 제가 앞에서 언급한 내용은 사실이 맞나요?(손실압축전송) 
  
 1. 아이폰은 블루투스에 AAC 코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루투스 AAC 전송 시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손실압축 후 전송이 아니라 그대로 전송하는 소위 바이패스가 이뤄진다 
 (물론 기기와 리시버 둘 다 AAC를 지원하고, 기기에서 AAC 음원을 재생할 때)는 얘기를 접했는데요, 
 제가 검색해본 바로는 이 바이패스가 [된다 vs 아니다, 무조건 손실압축 후 전송된다] 로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일단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 영디비에는 알고 계신 분이 있을지도 몰라 여쭤봅니다. 
  
 2. AAC 바이패스는 허구이다! 라면 두번째 질문은 전혀 쓸모없어지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만약 사실이라면 바이패스가 가능한 최고 비트레이트가 어느 정도인지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구글링을 하다 이런 자료를 보게 되었는데요 
 

(출처: https://www.soundguys.com/understanding-bluetooth-codecs-15352 )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사이트이고 정확한 자료인지는 모르지만, 이 자료가 사실이라면 
 (1) AAC 320kbps 파일은 블루투스 전송 시 바이패스가 되지 않고 
 (2) 애플뮤직/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지원하는 AAC 256kbps 또는 이하의 AAC 파일만 가능하다 
 이런 말일텐데요, 이 역시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뉴비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난잡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