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제작시 질문입니다.

터럭님. 항상 댓글 감사드립니다. 
위상차에 관련해서는 작동기작과 dac에 대해 좀 더 공부하도록하겟습니다. 
 클리핑에 관련해서는 하모닉스가 발생하는 데시벨까지 직접 귀로 듣고 조절해야되나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이큐상 최대 데시벨이 있나보군요... 
 그렇다면 일단 모양을 맞춰놓고 전체적으로 데시벨을 y축으로 이동시키면 문제가 생길까요?  
 그리고최하 값과 최상 값의 평균이 중간 정도에 위치하도록 그래프를 이동하여 EQ를 설정.
 리시버의 응답과 상관없이 예를들어 중음이 강조되었다한들 U자형으로 만들면 안된다는건가요?
  또 말씀하신 APO ~ PEACE의 부가 기능이란게 뭘까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제가 지금 만든 이큐는 최대 데시벨+가 14정도인데  
 터럭님께서 만드신걸보니 이큐전후 데시벨 변화가 거의 없게끔 만들어놓셨더라구요. 
 

PEACE환경의 오른쪽에 Flatten 옆을 보면 화살표들이 있습니다. 0.5dB씩 위아래로 그대로 옮기는 기능이 있어요.  
그 옆은 좌우 화살표인데 옆쪽 밴드의 중심 주파수로 설정한 Gain값 전체가 이동하죠. 
  
음원 제작 (Sound production)할 때, 볼륨을 크게 올려도 소리가 찢어지지 않도록 여유 (Headroom)을 주어 음반에 담는다고 합니다. 클래식과 같은 경우는 최대 음량이 89 dB정도가 되도록, 요즘의 음량 전쟁에 휩싸인 음반들도 최대 값이 93 dB정도로 기록하는 거죠.  
 이론상 CD에 기록할 수 있는 최대 음압은 96 dB이니 3 ~ 7 dB (음량으로는 40% ~ 224 %가량)의 여유치라고 해야겠죠. 
  
다만... 실 청음은 대개 65~80 dB에서 즐감하고들 있는 점..  
 
EQ작성시 깎는 경우는 헤드룸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올려야 하는 대역의 음압은 헤드룸을 넘어 클리핑이 나지 않도록 신경써야하는 거죠. 그런 이유로 대개 최대로 올릴 Gain만큼 미리 전체 음압을 낮추는 Preamp를 적용하더군요.  
 
근데 희안하게 제가 듣는 음악들의 헤드룸 여유치가 많거나 작게 들어서인지, Preamp를 적용하지 않고 위로 10 dB이상 올리는 EQ에도 소리가 잘 나오고 있어서 좀 아리송하긴 합니다.    
 
 그래서 요즘 작성하는 EQ 설정들은 안전을 위해 일단 Preamp를 적용시켜 공유망에 업로드하는데, 추후 실 제품 비청시 Preamp 미적용에도 클리핑이 느껴지지 않을 경우, Preamp적용을 없앤 수정본을 공유망 버전에 엎어 업로드하고 있지요. 
 

올리브 타겟에 맞춰서 만들어봤습니다.

플랫하게 만들면 이상한 게 아니고, 왜곡된 소리를 보정해서 음반에 기록된 소리를 가급적 투명(?)하게 들으려고 하는 거죠. 
 EQ 적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거나, 진동판의 특성이 별로이거나, 혹은 원음과 다른 자극적인 소리에 익숙해졌거나... 
  
 ● 좋은 소리 (재생 시스템)란?   
 (※) 카프리치오 (Capriccio)의 Parametric 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