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성비 밀폐형 헤드폰 뭐가 낫다고 생각하세요?(DT240 PRO vs DT770 PRO vs HD300 PRO...)

돈은 없는데 아마존이나 드랍닷컴은 계속 들여다보게 됩니다. 
 
지금 영국 아마존에서 베이어다이나믹 DT240 PRO를 65유로에 팔고 있습니다. 
결제 단계에서는 영국 내 소비세가 면제되어, 직배송비 포함 66.9유로네요!(약 9만 원에 못 미치는 금액)
 
DT 770 PRO 250옴은 99유로고(-영국소비세 +직배송비) 최종구매가는 96.89유로(약 13만 원에 못미치는 금액)입니다.
80옴 버전의 경우 신품은 20유로 정도 더 비싸지만, 아마존 공식 중고 상품은 250옴 신품과 거의 비슷하네요.
  
괜히 구매 욕구가 샘솟는데, 미국 아마존에서도 몇 품목을 세일하고 있습니다.
  
젠하이저 HD280 PRO와 HD300 PRO가 각각 99.95 달러 (약 12만 원 조금 넘는 금액)
전자는 직배송이 되고, 후자는 안 되네요. 배송비 합치면 각각 약 13만 원 정도일 것 같습니다. 
  
더 찾다보니 울트라손의 Performance 820도 99.99달러네요. 
    
  
DT240 PRO는 전반적으로 호평인 것 같고, DT770 PRO역시 마찬가지네요. 
770 PRO가 4만원의 가격 차를 상쇄하는 장점을 가질 지가 가장 궁금해 집니다. ㅎㅎ 
 
   
HD280 PRO 역시 호평이 많고요.  
HD300 PRO는 신제품이라 리뷰가 많진 않은데 평가가 반반입니다.
HD250 Linear를 잇는다는 젠하이저의 홍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고 
(그래서 과연 HD 250 Linear가 얼마나 좋은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구글링 해보니 전형적인 V 사운드로 보이는 군요) 
HD280 PRO에서 단순히 저음만 과다한 버전이라는 사람도 있네요.
  
Performance 820은 저들 중 가장 관심 못받는 제품인 듯합니다. 
다만 울트라손 사운드에 대한 호기심이 남아 있어 관심이 가네요. 
외국 유저들 평은 많이 찾기 어렵고, 그 안에서도 호오가 반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실내 사용만 한다고 할 때, 여러분은 뭐가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보시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