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가 1,200만 원!!! 소니 MDR-R10 측정 리뷰 & 듣기
영디비
여러분 1,200만 원짜리 헤드폰 어디가서 들어보시겠어요!
제가 열심히 녹음했습니다~ 간접적으로나마 한 번 들어보세요!
SONY MDR-R10 리뷰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주파수 특성 그래프에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하였습니다. 올리브-웰티 타겟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상단의 측정 방법 확인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그리고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영디비 코멘트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Price
일본 옥션 기준 - 70,000~90,000엔
영디비
터럭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27
댓글 쓰기 좌우 편차가 약간 차이나는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
잘 쓰겠습니다.
중고로 샀더니 좌우 밸런스가 틀어져있었다던 그 MDR-R10 매물인가보군요
아 이게 그..
성능보단 갬성으로 보유하는 그런건가요 ㅋㅋㅋㅋ
아르텐좌 그저 눈물....
밀페형임에도 개방감이 매우좋네요 그래프에서 드러나듯이 극저역대가 조금 빈 느낌이 들지만 탄탄하게 받쳐주는 중저역대 질감덕분에 매우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다만 음장의 형성이 좌우가 넓은대신 앞뒤로는 살짝 좁은듯한 인상을줘서 머리를 감싸며 깊게 들어가는 느낌은 덜한데 극저역대가 빈 헤드폰에서는 당연한거구요. 그러나 명성답게 소리의 흩날림 표현이 아주 우수하며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첫 음원녹음이 잘못되었는지 소리가 깨지네요.
알텐좌;
헤드폰이 1000만원이 넘어가는 것도 있군요...
좌우 밸런스가...나무하네요.
중고역 THD가 엄청나네요 이렇게까지 낮을수가 있나 ㄷㄷ...
소니 바이오셀룰로오스 다이어프램 폰들은 '에이징'이 잘 먹히는 대신, 꾸준한 유지 관리가 되지 않으면 소리가 이상해지더군요. 웬만해서는 효과가 나지도 않는 번인 음원을 한 번만 잘못 돌려도 바로 이상해져버릴 정도로 예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바이오셀룰로오스가 종이 비슷한 성질이되 그걸 좀 더 균일하게 만든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연식을 고려하면 단순히 노화로 인한 성능열화 아닐까요?
아무리 골동품이라 해도 저정도로 밸런스가 틀어져있으면 소유주분 입장에서 신경이 굉장히 많이 쓰일텐데, 이 헤드폰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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