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CAST DIRAC MK2, 소니캐스트 디락 MK2 커널형 이어폰 측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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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회원분의 리뷰 요청으로 진행되는 디락 mk2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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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성비로 많은 분이 선택했던 dirac 그 이후 mk2 버전은 어떻게 변했을지 가대됩니다.
전체저인 디자인은 디락 플러스와 동일합니다. 대신 하우징 색상이 은색으로 변화하였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단출합니다. 팁이 두 쌍이 제공되는 것이 끝입니다.
마이크와 케이블 재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트위스트 케이블 상단 부분 선풀림이 좀 생기는 편이며 전작보다는 촘촘하게 묶여 선풀림이 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축 케이블로 한 번 더 마감했다면 선풀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우징 자체의 디자인은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세대인 디락과 디락플러스에 비해 가장 무난한 실버 색상이 개인적으로 가장 나아 보입니다.
팁은 여전히 아주 아쉽습니다. 팁이 지나치게 물렁한 느낌인데, 좀 더 딱딱했으면 좋겠습니다.
Specification
![캡처.PNG](https://www.0db.co.kr/xe/files/attach/images/179/337/340/fa13a3b2515e8dc7b9fb8932f3378bd1.PNG)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주파수 특성 그래프에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하였습니다. 올리브-웰티 타겟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상단의 측정 방법 확인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그리고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2디비 코멘트
꾸준히 페어매칭을 통한 L,R 편차가 없는 모습은 이 가격대에서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칭찬할만한 부분입니다.
해당 제품은 유저분이 쓰시던 것을 맡겼던 것인 만큼 대부분의 제품이 L,R 편차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DIRAC VS DIRAC MK2
MK2는 전작이었던 디락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프 상으로는 극저역이 약간 늘어나고 저역이 줄어들고 3k Hz대역인 중역이 늘어났습니다. 저역 양감은 그리 1-2dB 수준이라 청감상 차이가 나게 들리진 않았습니다. 대신 3k Hz 대역이 2-3dB 늘어났는데 개인적으로는 개악으로 생각합니다. 3k Hz가 늘어나게 되면 고역이 많아지는 효과와 목소리가 뚜렷해지면서 공간감이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는 디락이 더 좋게 들립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2. dirac mk2 FR RAW.png](https://www.0db.co.kr/xe/files/attach/images/179/337/340/dc8c8b615a8507a5b35403812b294c54.png)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매우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임피던스는 약 28옴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Price
인터넷 최저가 39,800원에 구매 가능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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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진동을 잡아도 어차피 귀에 들리는건 F.R이라.. 아무리 드라이버 능력이 좋다한들 그 드라이버로 음색조율을 잘 못하면 듣기에 피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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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청감상 차이가 있더군요.
MK2 들인 이후로 디락 오리지날은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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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저의 mk2가 이리 페어매칭이 잘 되어있다니 기쁘군요 ㅋㅅㅋ 전 기존 디락보다 선명해진 소리가 좋았습니다. 공간감은 원래 좁아서ㅋㅋ 극저역 덕분에 저음 질감도 더 좋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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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리즈에서 지적되었던 보컬백킹을 개선한 기분이 드는데요. 그에 따라 공간감을 살짝 희생시킨 듯?!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34/001/1834.png?t=15422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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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를 업로드하고 찬찬히 살펴보니까,
800 Hz와 12 kHz 대역 음압을 +4 ~ +5 dB하면
사뭇 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 소리가 꽤 차분해지고, 균형잡히게 들리는데... 뭐, 제 취향에 잘 맞아서겠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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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은 좌우편차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게 가장 맘에듭니다.ㅎㅎ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40/287/287540.jpg?t=15422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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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ccio 어플을 쓰고 계시면 공유망에 업로드되어 있는 설정을 다운받아 들어 보시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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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격 대비 음질 감안하면 좋은 녀석임은 분명하죠
약간 아쉬운 마감이나 내구성이 좀 걸리지만 가격 생각한다면야 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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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구운 티타늄색이라고 써 있습니다. (디락 스쿨 하우징에는 없는 색.. ^^)
은색이라면, 아래... (6/2날 열린 디락 스쿨에서 만든 거..)
7월 예정인 DIRAC plus MK2는 깜장색을 기본으로 준비 중이라던데, 바뀔 수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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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노다이징이 잘 되어서인지, 여러가지 조합이 거의 맞춘 것처럼 예뻤습니다. ^^
(하우징의) 로고 마크 처리 때문에, 좌우용이 따로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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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음역만 건드려서는 극저음 때문에 골이 띵해서, 답이 없더군요.. ㅋ.ㅋ;;;
소리는 신납니다만 (특히 저음) 저는 귀에 압력이 너무 심해 2, 3곡 듣을 때마다 벗게 되더군요. 불편한 건 절대 안 쓰는 주의라 결국 팔았습니다. 이어팁을 바꿔도 저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플러스 mk2도 지금 듣고 있는데 또 불편해서 팔까 생각 중입니다. 소리는 기존 mk2가 더 신나고 좋네요. 플러스 mk2가 플랫하다는데 개인적으로 돌피니어 대비 듣는 재미가 너무 떨어지고 디테일이 너무 떨어지게 들립니다.
미묘한 차이가 청감에서 좀 크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
![Sonicast_DIRAC_MK2_Capriccio_01.png](https://www.0db.co.kr/xe/files/attach/images/179/713/342/943f39e2547195614af9c291fa50b118.png)
디락에서는 보컬이 탁하게 느껴져 EQ로 200 Hz 음압을 -4 dB정도 하고 무난하게 들었는데, 디락 MK2는 극저음 때문에 머리가 띵하고, 치찰음도 거슬리더군요.. (건드리는 EQ 밴드 갯수가 두어 개 더 늘어났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