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DR-Z7M2 국내 정식 출시! 발표회 방문 후기

출처: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MDR-Z7M2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MDR-Z7M2의 가격은 799,000원으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예약판매 실시 후 9월 2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합니다. 예약판매는 들어운 물량이 전부 매진되어 종료되었으며 구매는 20일 부터 가능할 듯 합니다. 
  
MDR-Z7M2의 발표회가 압구정 스토어에서 진행되어 다녀왔습니다 ㅎ 
  
 

소니의 한국 점유율은 시장 1위로 유선 헤드폰은 물론 프리미엄 유선 헤드폰 중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MDR-Z7은 2015년 출시한 이후로 프리미엄 유선 헤드폰 점유율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이번 MDR-Z7M2는 MDR-Z7의 후속기이긴 하지만 Z1R과 매우 유사한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피보나치 패턴 그릴, 동일 돔 사이즈, 동일 마그넷 사이즈를 쓸 정도로 전작에 비해 많은 물량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MDR-Z7M2에 적용된 마그넷은 MDR-Z7에 비해 2배 더 커진 마그넷으로 MDR-Z1R에 들어간 마그넷과 크기가 동일하다고 합니다. 
 
  

 
MDR-Z7M2는 새로운 진동판으로 70mm의 대형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대형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초고음을 내기에 불리한데 100kHz까지 재생이 가능할만큼 초고음 튜닝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BRC(비트 리스폰스 컨트롤)도 전작에 비해 강화되었습니다. 
 MDR-Z7M2는 MDR-Z7에 비해 공기 통과량을 많이 늘려 튜닝을 변화시켰습니다. 
 
MDR-Z1R의 경우 하우징 전체가 공기가 약간 통하도록 틈새를 조절하여 공기 통과량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MDR-Z7과 동일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아주 훌륭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소니의 착용감은 원래 유명하고 이번 MDR-Z7M2를 착용해본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번 제품도 아주 뛰어납니다.

 케이블은 4.4 밸런스 케이블과 스테레오 케이블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MDR-Z7M2의 착탈형 케이블은 스크류 방식으로 ...
  
  
 

MDR-Z1R에만 적용되던 알루미늄 합금 슬라이더가 MDR-Z7M2에도 들어갔습니다. 
표면 내구성도 특수 아노다이징을 통해 더 나아졌다고 합니다. 
  
 

MDR-Z7의 케이블 위치가 상당히 안쪽으로 되어 있어서 거슬렸었는데, MDR-Z1R처럼 MDR-Z7M2도 하우징 바깥 부분으로 케이블 위치를 변화시켰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실제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MDR-Z1R, MDR-Z7M2, MDR-Z7이 출시회에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가죽 밴드가 더 고급스럽게 변화하였고, 하우징 자체도 유광보다는 무광에 가깝게 변화하였습니다. 
  
  
 워크맨 시리즈도 전 모델 구경 및 청음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장관이네요 ㅎㅎ 
  
 

 
출시회가 끝난 후 실제 제품 박스 자체를 가져간 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 전부 볼 수 있는 제품은 MDR-Z7M2와 IER-M7, IER-M9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박스를 오픈 해보니 디자인은 정말 잘 빠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유출하면 조만간 이뤄질 리뷰의 스포인 것 같아 이만 하겠습니다 ㅎㅎ 
  
  
압구정 스토어에서 IER-M7, IER-M9, MDR-Z7M2를 20%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받았는데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제가 쿠폰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