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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청감상 토너 밸런스가 단지 FR에만 영향을 받는건 아닌건가 보네요.

오버이어마니아 오버이어마니아
2337 1 22

 흔히 토너 밸런스를 따질 때는 FR을 중점적으로 보게되는데, 나름 청감 훈련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말하는 내용들을 보면 검지한계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청감상의 토너 밸런스가 FR 경향을 따르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아직 에어팟 프로의 측정치가 올라오지 않았을 시절에 올라왔던 김도헌 교수님의 영상에 따르면, 하만 타겟에 대해서 3k 강조가 너무 심한 편이라고 지적한 바가 있고, 한편으로는 이번 에어팟 프로에 대해 리뷰하실 때, 토너 밸런스 측면에서는 정말로 완벽하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웃기게 돌아가는게, 막상 측정치가 떠보고 나니 에어팟 프로의 FR 상의 토너 밸런스는 하만 타겟을 매우 정석적으로 따라가는 제품이면서, 3k 근처가 강조된 형태로 나왔더라구요.  
  
 예전에 거의 완벽한 V 형에 가까웠던 젠하이저 cx 100을 완벽한 토너 밸런스다 라고 추천하셨던걸 생각하면, 저음고음 강조가 좀더 강한 서양식 플랫에 익숙하신건가? 했었는데, 이번에는 하만타겟에서 중음이 살짝 강조된 형태의 에어팟 프로를 완벽한 토너 밸런스다 하시는 것 보면 이게 교수님의 청음 편차가 너무 큰건지, 아니면 청감상 토너밸런스가 FR외의 다른 요인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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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 Elen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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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중저음쪽얘기던데요
중저음이 없으면 중역이 가벼워져서 쏜다고느낄수있고 오천오와 겔버즈처럼말이죠
그 유튭 멘트 앞뒷말을 다들어보면
저음을 중저음부터 둥글게올리느냐 중저음빼서 중음 밝고 날카롭게하여 보다 낮은저음을 올리느냐
이야기라는걸알수있죠
전자가 에어팟이고 후자가 최근하만기준의 플렛펀사운드튜닝입니다
전자가중음이 풍성하고 후자는 밝지만경질적이죠
16:48
19.11.16.
profile image
후대장
하만타겟에 부합하더라도 그런식으로 차이가 날 수도 있군요...

교수님이 항상 하만 타겟 이야기를 하실 때 항상 3k가 강해서 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청감상으로 밸런스가 좋다 라고 말씀하시는 제품 들의 FR상 편차가 거의 20 데시벨에 달할 정도로 너무 커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7:10
19.11.16.
오버이어마니아
저도 이 게시판에서 전에 같은주제로 몇번 이야기하기도했었는데
어떤 악기가 그악기가 가진특성을 잃을정도로 외곡되지않고
대부분의 악기가 자기역활 잘해내는경우 플렛과 거리가 멀어도 원음 발란스 표현력 등등이좋다고하기도하고
브이나 더블유 돈샤리튠이여도 위에 말한부분등등과 강조의 정도나
마스킹이나 분리도나 정의감이좋으면 발란스가 좋다고 이야기 하기도 한고요
예를 들어서 저음이 엄청나게 강조 되어 있는데 고음도 적절하게 강조가 들어가서
묻히지않고 잘 조화롭게 어울린다면 발란스가 좋다고 이야기 하죠
플렛타겟과는 상관 없이요
같은표현이라도 전체적인 그림으로 볼 때 어색하지 않다거나
작은 부분 하나하나 자세하게 따져 본다거나
의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앞뒷말을잘봐야죠
에어팟프로리뷰의경우 발란스와 하만이야기를한후에
곡을 예시로들면서 이 부분에서 중저음이 없으면 소리가 너무 가볍게 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죠
이 말을보면 앞에서 하만타게팅이어폰의 중음이쏘는이유를 중저음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17:25
19.11.16.
profile image
후대장
아, 밸런스라는 용어가 단순히 그래프 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순수 청감적인 면에서 이야기를 하셨던 거군요...

제가 공돌이라서 그런지... 측정결과와 청감상 경험의 비례 관계를 너무 정확하게 정의 하려고 했던게 문제였네요.
17:28
19.11.16.
오버이어마니아

전체적으로 딱들었을때 특별이 어색하지 않고 괜찮다
이런 이야기를 발란스가 좋더라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 거 죵 ㅎ네 그렇기도하고

그래프에도 나오긴하죠
영디비 측정리뷰에서도 발란스좋은 v형이다라거나하는
표현이 보이죠
발란스좋다라는말이 곧 타겟플렛이다는 아니라는거고요

아시다시피
그분취향이 요즘 유행하는
저음극저음중심으로 부스트하여 중음을 샤프하게 뽑는것보다(예 테비)
극저음좀빠져도 중저음부터 둥글게 가는걸 보다 자연스러운 저음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 이어팟 에어팟프로 웨스톤
17:51
19.11.16.
profile image 3등
교수님이라고 나에게 맞는 건 아니라서..
결국 내가 어떻게 듣는가가 중요하죠

+토널 밸런스입니다
17:18
19.11.16.
profile image
SunRise
청음 훈련을 충분히 받으신 분이 토널 밸런스가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대상들의 FR 편차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혹시 다른 요인이 있는게 아닐까 궁금했을 뿐입니다.

저는 이미 충분히 제 타겟 잘 만들어가고 있고, 교수님 타겟이 저랑은 완전히 딴판이라고 잘 알고 있습니다.
17:20
19.11.16.
profile image
오버이어마니아
청음 훈련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프리비젼스 대표님은 스피커 세팅 전문이지 이어폰 전문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10
19.11.16.
profile image
귓 구멍은 동굴과 같은데
사람 마다 귓구멍 모양이 다르니 같은 fr의 이어폰이라도 다르게 들리죠.

결국은 타인의 의견을 참조하되 마이파이로 귀결되기 마련입니다.
17:39
19.11.16.
profile image
신뢰도의 정도와는 상관없이 숫자로 표현되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주관이죠, 뭐.
19:47
19.11.16.
fr 그래프는 사진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실물이 다 담기지는 않죠.
21:48
19.11.16.
애초에 사람마다 귀 모양 땜에 착용 형태가 다 달라서 그럴겁니다. 측정장비로는 A랑 B가 a영역에서 차이가 커보이는데 어떤 사람 귀에선 a영역 차이가 거의 안들릴 수 있죠.
14:50
19.11.17.

사람들 반응이 재밌네요
오디오계에 만연한 미신들을 비판할때는 반응이 좋았는데, 그래프만 가지고 다 안다는 양 평가하는 걸 지양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니 정반대의 반응들이 나오는 걸 보니까요 

06:11
19.11.18.
profile image
ABTW

제가 말씀드리는 바는 교수님이 말씀하신 하만 타겟의 비판이나 그래프적인 것을 너무나 음질에 관련 시키려 드는 행태에 대해 비판한 내용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이 그동안 리뷰에서 밸런스가 좋다 라고 말씀하신 제품들의 FR이 너무나 천차만별 이었기에 FR과 밸런스의 관련성이 이정도로 옅은건가? 궁금증이 생겼을 뿐입니다.

결코 그래프가 절대적 기준이라는 이야기를 한게 아닙니다. 지금 본문에는 전혀 그렇게 적은 내용 이 없는데, 제가 좀 두서없이 장문으로 적어서 그런지 제가 그래프를 절대적 기준이 맞다 라고 주장는 글을 적은줄 아시는 분이 많아지네요.

09:14
19.11.18.
profile image
ABTW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교수님의 채널에서 구독자들이 은근 슬쩍 형성 하는 여론이 측정 무용론이더군요.

물론 교수님이 측정을 과다하게 과신하는 거에 비판적이긴 하지만, 이걸 곡해해서 "진짜 전문가는 저리들 말하는데, 지들이 뭘안다고..." 이런 식으로 측정치를 따지는 분들을 무조건 욕하고 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상주하더군요.
09:25
19.11.18.
오버이어마니아
본문 말고 전반적인 댓글을 보고 작성했습니다
님께 하는 말은 아니에요
02:22
19.11.19.
profile image

개인적으로 그 교수님은 전문가 타이틀을 달고 있는것을 감안하면 좀 더 표현을 골라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폰 전문가라기보다는 스피커 전문가에 가까운 사람이 블라인드 테스트 없이 그냥 하만 타겟을 까는건 문제가 크거든요.    
 
심지어 토널 벨런스를 까다니.... 하만타겟을 내놓는 올리브 박사님도 무엇이 Neutral한 지에 대해서 정의하려는 행위는 조심해서 진행하는 부분입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타겟 FR그래프야 말로 하만 타겟의 핵심인 마당에 하만타겟의 FR자체의 벨런스를 까는건 거의 핵심 요소를 정면에서 까는겁니다. 
  
 이건 심하게 말하면 하만 타겟은 있으나 마나한 무용지물급의 연구라고 까는 수준인데.... 너무 했죠.  
  
 해당 교수님이 FR과 하만타겟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은연중에 비쳐왔지만 말입니다. 하만 타겟은 실험내용만 보더라도 블라인드 테스트 기반으로 다수의 인종을 상대로 진행한 테스트입니다. 
  
 논문 작성자는 대학 타이틀이나, 포지션이나, 해당 논문 및 연구에 투자한 시간을 감안하면 해당 교수보다도 전문성이 높으면 높지. 결코 낮지도 않습니다. 엄연한 헤드폰과 이어폰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그럼 그 연구내용에 대해서 반박할려면 많은 조사가 있거나, 하다못해 좀 저 설득력 있는 근거가 있어야합니다.  

  
 FR이 전부는 아니라는 점은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스피커보다는 이어폰에서 FR의 비중이 높은데 스피커의 기준을 이어폰에 들이대니... 
    
  물론 그래도 그게 자기 의견이라고 주장할수는 있습니다만, 전문가 타이틀 걸고 이야기하니 개인 의견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듭니다.  
  
 토널 벨런스는 FR로 다 잡아낼수 없다면서 하만 타겟 외의 자기 기준의 중립적인 기준이 맞다고 주장하는건 개인 의견보다는 "이게 산업표준 벨런스에 가깝다.(블라인드 테스트없음) " 라고 들립니다. 표현을 조금만 바꿔도 괜찮을 내용이지만, 표현이 처음에는 자기 의견이라고 말하는걸로 시작하지만, 최종적으로 스튜디오에서 통용되는 벨런스라고 말하는데. 그건 마치 그게 "산업 표준"이고, 이어폰에 대해서 블라인드 테스트없이 자기 청감에 기반한 평가가 굉장히 정확한 것처럼 말하는걸로 해석할만한 방향으로 이야기하다보니 논란이 일어날 만하다고 봅니다. 
  
 이신렬 박사님이 디렘 이야기할때도 가격대 이상도 잡는다고 이야기하니까 "에이, 그 정도는 아닌거 같고" 하는 식으로 면전에서 반박하던데.... 개인 레벨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리뷰어들이 많지만, 블라인드 테스트 기반 연구 자료인 하만 타겟은 가격대가 음질에 비례하지 않고, FR을 하만 타겟으로 맞추는것만 하더라도 고가를 싸잡아먹는다며 가격과 음질감의 상관 관계를 부정하는 상황인데(EQ잘 먹이면 훨씬 저렴한걸로도 오디지 액정 2같은 고평가 받는 제품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잡아먹는걸 블라인드 테스트로 보여줌) 연구하는 사람측의 포지션에서 대체 블라인드 테스트 없이 개인 리뷰어들이 할법한 발언을 하는건 좀... 거의 이건 대놓고 FR을 쫓는 하만 타겟 틀렸다고 말하는겁니다. 근데 그러면서 제대로 된 근거가 없지요.
  
 이 건에 대해서 얼마든지 돌려서 논란을 피하면서 주장을 펼수 있었습니다.  
  
 가령 근래까지는 하만 타겟은 인이어 타겟 보다는 헤드폰 타겟으로 이어폰을 평가해왔는데, 헤드폰 타겟을 이어폰에 적응하니 고음이 쏜다는 부분을 지적한다거나, 보다 "개인 취향이다"란 부분을 강조해서 넘어갈수 있었죠.  근데 남들 스튜디오 튜닝할때도 이게 벨런스 맞는 소리라고 튜닝해준다며 산업 표준적인 벨런스에 이게 더 가깝다는 뉘앙스까지 풍기는건 좀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07:58
19.11.18.
profile image
청염
적극 동의합니다.. 제가 하고픈말은 다 하셨네요
19:48
19.11.18.
청염

 전문가이신만큼 occlusion effect라도 제시하면서 하만타겟의 3khz피크에 대해서 비판을 하셨다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것 같은데(하만타겟이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파고들기 시작하면 논리적 근거가 희박한 면이 있습니다. 하만타겟은 실청감에 근거한 단순 통계보정치일 뿐이라..), 그쪽은 또 전문분야가 아니시라.. 방송초창기에는 이어폰/헤드폰쪽 지식이 거의 전무에 가까운 모습을 좀 보여주시기도 했고요.
 결정적으로, 스피커의 경우도 개인 청감차이로 선호하는 스피커가 달라지게되는데, 너무 본인의 청감을 확신하고 비평을 하는게 약간은 부적절하게도 보였습니다. 이어폰이든 스피커든 FR측정치는 매우 중요하고, 비교적 FR이 균일하게 나오는 스피커쪽과는 다르게 이어폰쪽은 천차만별이라 FR이 더 중요한데도, 지나치게 경시하는것처럼 보여서 이래도 되나 싶은적이 좀 있었습니다.
 개인의 청감이란 것이, 6명을 조사해도

11-9aeda89754.png

이정도의 차이가 나게되는데, 방송에서 그런식으로 단정적으로 평가하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s://www.academia.edu/15001509/An_extraaural_headphone_for_optimized_binaural_reproduction?email_work_card=view-paper
 저런 차이들때문에 측정치는 비교용으로 참고문헌같은 역할만 하게되고, 취향차이가 아주 중요해지는 것인데 그분 방송들을 보면 이런부분이 많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psb 스피커의 폴 바튼옹도 자사의 nad/psb 헤드폰을 설계할때 자신의 고막위치에서 마이크측정을 해서 정교하게 세팅해 냈다고 했는데, 소니 헤드폰들의 고음역 피크같은 경우에는 이도가 많이 휘어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런 세팅이 더 어울린다고 존중을 했었습니다. 헤드폰 설계시 그런 변수 하나하나 다 고려를 했던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청염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20:24
19.11.18.
profile image

w40 신버전이 프로덕션에 쓰여도 적절할거라는 식으로 소개하셨던 영상을 본 후 저는 파악을 완료했음-_-

20:44
19.11.18.
profile image

저는 그냥 FR 그래프는 제품의 공학적 완성도를 보는 데에만 참고합니다.
좌우 밸런스라던가 딥or피크가 배음구조를 이루면서 전형적인 공진 패턴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등등 
추가로 200Hz-2kHz 사이에서 Q값이 높은 딥or피크가 있으면 무조건 거릅니다. 
이 대역은 RAW든지 무슨무슨 타겟이든지 상관 없이 공통적으로 플랫해야 하는 대역이기도 하고요.

21:15
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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