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w1과 같이 출시된 오르자 tws 이어팁 아주 좋군요.

저도 같은 문제로 살까말까하다가 걍 샀습니다. 대자만 여러쌍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중자는 tws제품 말고 좀 더 깊숙히 착용하는 일반 이어폰에 더 어울리는 사이즈인것 같습니다.

버즈에는 저음이 확 올라가는군요? 버즈제품에 동봉된 이어팁의 차음도가 좀 낮나봅니다.
오늘 kasa 구매하면서 거기에 고음역 감쇄용으로 붙여쓰려고 구매했습니다. 이런용도로는 그 사이즈도 괜찮더라고요.
특대사이즈가 추가되었으면합니다만, 그건 어렵다고 하니 아쉬웠습니다.

오랫만입니다.
3khz만 딱 선택적으로 내려주는 댐핑재를 보지못해서 현재로서는 eq밖에 답이없을것 같습니다.
소캐 연구실에서 잠깐 청음했을때 제가 듣기로도 3khz가 좀 많았습니다. 저음량과 고음량으로 볼때 비교적 낮은 음량에서 들으라고 세팅된 밸런스인것 같네요. 한 70db정도로 듣는걸 상정하고 설계한 느낌입니다. 볼륨 낮춰도 3khz가 좀 부각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뭐..

근데 기존 디락에 저 팁 써보니까 조금이나마 더 깊이 착용할 수 있어서 고음역대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기는 합니다만, 착용감 자체는 기존 오르자가 더 좋다는 단점이 좀 있습니다. 3khz대역 외에 딱히 밸런스나 착용감에 불편함을 느끼는게 없으시다면 걍 쓰시는게 나을듯 해요.

크 솔직히 말하면 저음의 양도 좀 부담스럽네요.
근데 저음의 댐핑제어가 기존 디락시리즈보다 확실히 향상된 느낌이라
그냥저냥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어폰 사용의 빈도는 낮은편에다가...
뭐 다른 이어폰도 들어봤지만
디락보다 오히려 못하면 못했지
아니면 좋더라도 여전히 단점이 존재했던 느낌이네요 ㅎ

그 ow ie 타겟의 저/고음역대 밸런스가 싫어서 w1사놓고 eq먹이고 쓰고있습니다. 이러는거보면 저도 참 변태같네요. 밸런스 싫으면 다른거 사면되는데 굳이 이거 사서 세팅을ㅡㅡ;
이어폰/헤드폰 수준에서는 걍 적당히 타협하고 다른데 투자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현타온지 몇년 되다보니까 요즘은 걍 중저가형 위주로 가볍게 쓰게 됩니다. 뭘 사도 취향대로 맞춰듣다보니까 딱히 브랜드를 가리지 않게되더라고요. 소니캐스트제품은 타겟지향적이어서 맞춰듣기 좋아서 나오는 제품마다 사는편입니다. 이어폰음질이야 밖에나가서 쓰는 상황이 대부분이라 토널 밸런스와 주파수응답 선형성만 갖추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소니캐스트는 이부분을 잘해줘서ㅎㅎ
가끔 옛날에 쟁여뒀던 pk1 꺼내서 들고다니기도 하는데, 오픈형 이어폰 시대는 저물었지만, pk1은 여전히 좋더군요.

그거땜에 고민했는데 대안이 없으니 지르게 되더라고요. 이런 형태로 나온 이어팁이 옛날 애플 인이어 말고는 없어서 항상 아쉬웠었습니다. 3 세트를 사면 이어폰 가격이 되는 마법!

가격땜 이어폰을 그냥 살까? 고민하다 보니 품절이던... 덕분에 지금도 고민중이네요...허허

기둥이 짧아서 고음이 약간 과하다고 생각했던 이어폰들에 붙여쓰면 그 제품들에도 궁합이 참 좋을것같습니다. 댐핑재도 쉽게 추가가 가능하고.
이어팁을 뭘 사봐도 만족스러운게 별로 없었는데, 이 제품은 진짜 좋은것 같습니다.

리버티 에어 2에도 좋군요!

디렘ht1이랑 신형오르자팁 조합이 괜찮을까요?
팁 바꾸면 소리가 더 좋아진다던데
제 디렘이 흰색이라 기본팁으로 그냥 쓰고있네요ㅜㅜ

디렘ht1 사용 중이신데 고음역대에 딱히 불만이 없으시다면 팁 변경 없이 그냥 쓰셔도 무방합니다. 신형 오르자를 ht1에 붙일경우에 고음역대 음량이 조금 줄어들거라 예상합니다.
ht1번들 기본팁 사용하고 계신다면 신형 오르자 말고, 구형 오르자팁 구매하셔서 기둥을 가위로 2mm정도 잘라내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디렘ht1에는 기존 오르자팁 기둥을 약간 잘라낸게 잘 맞았습니다. 현재도 그렇게 세팅해두고있고요. ht1의 경우에는 착용감 자체도 신형 오르자보다는 구형 오르자팁이 더 좋았습니다. 유닛 형상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ht1의 고음역이 약간 많아서 거슬리신다면 이번 신형팁 구매하셔서 팁과 이어폰 노즐 사이에 얊은 솜이나 부직포 등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세팅해서 쓰시면 좀 더 만족스러우실거라 생각은 합니다.
ht1의 밸런스에 만족하고계신다면 w1제품은 굳이 구매 안하셔도 될것 같고요. 저음역 질감이 약간 개선된것 같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음질은 ht1과 w1이 엇비슷한 것 같습니다. 게임이나 인강같은게 주 컨텐츠라면 레이턴시 짧은 w1제품 추천드립니다.

그럼 소리는 지금도 만족하고 있으니 굳이 팁만 달랑 살 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나중에 w1 화이트버전 나오면 구입해서 써봐야 겠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팁 직경과 삽입깊이의 문제입니다. 이 팁은 유닛 노즐이 팁 끝에 위치하게되서 tws제품 말고 일반 이어폰들에 사용하게되면 좀 더 깊숙히 착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고음량이 다소 줄고 저음량이 약간 늘어나게 됩니다. tws제품 적용시에도 노즐 입구가 좁은 형태이기 때문에 tws제품 노즐 내경이 위 팁 입구의 직경보다 넓을경우 고음역이 약간 감쇄가 됩니다. 디렘 w1의 경우에는 노즐 내경과 팁 입구직경이 거의 일치하기때문에 이로인한 소리변화는 별로 없는 편이고요. w1에 일반 이어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노즐 직경이 늘어나는 효과+더 얕은착용이라는 변수때문에 고음량이 늘어나게됩니다. 대충 이런 상관관계들이 있습니다.

아하 깊게 착용할수록 고음량이 줄어드는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신기하네요 에티모틱 시리즈는 깊숙히 안넣으면 고음 안나오는걸로 아는데 ... 이어폰의 세계는 참 깊고 넓은거 같습니다

에티모틱사 제품들도 깊이들어가야 3~10khz대역의 고음역이 적절히 줄어들면서 밸런스가 맞을겁니다. 덜들어가면 10khz까지는 고음과다, 10khz이상에서는 음량부족이 발생합니다. 구조상 쑥! 넣어야 10~13khz대역이 살아납니다. 넣는 깊이는 입으로 아~ 소리를 내면서 이어폰을 착용하는데 어느 순간 머리를 울리는 소리가 확 적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 그 지점까지 넣어야 이어폰 설계시 의도한 이도 내 공기 체적이 맞아들어가서 제소리가 나옵니다. 소리는 정말 좋은데 좀 고통스럽죠. 위생관리를 소홀히한 순간 귓병도 오기쉽고요. 밀어넣을때와 뺄때 겪는 이압변화는 정말.. 잘 쓰다가 귀가 너무 피로해지는것같아서 안쓰게되더라고요. 소리는 너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