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리뷰 문제 제 생각 정리

언케리뷰: http://underkg.co.kr/opinion/1972740
언케쪽 해명: http://underkg.co.kr/opinion/1973733
아수라다님 의견: http://blog.naver.com/vasurada0/221129332996 
  
 요즘에 V30 리뷰가 핫하더라구요 ㅋㅋ 
  
 음 저는 일단 한 가지는 말하고 싶은게 있는게 
 측정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고 소비자 주권을 위해서도 측정치는 필요하죠. 
 하지만 그 해석에 대한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측정치는 측정환경이 동일할때 반복해서 동일한 값이 나오지만 
 주관적인 리뷰같은 경우 저자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게 되죠.
  
 

 
 대략적으로 등수를 정해서 한 번 재봤습니다. 
 (언케에서 말했듯이 고능률 이어폰에서 문제가 생기는 측정치만 퍼왔습니다) 
  
 등수가 낮을 수록 좋다고 할 수 있겠죠? (모든 측정치의 경중을 생각해보진 않았을때) 
  
근데 고만고만하긴 합니다. ㅎㅎ 모든 측정치가 다 좋은 것도 없고 저거 1-2등 차이난다고 유의미한 차이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언케에서는 항상 고능률 이어폰의 경우를 상정하고 점수를 주던데 
사실 제 생각에는 출력임피던스가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트8은 출력임피던스가 2.5옴 정도로 8옴이나 혹은 더 낮은 초고능률 이어폰을 물렸을시 
 상당히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G6-> V30 넘어갔을때 1.57-> 0.9 옴으로 바뀐건 점수에 안 들어갔나보군요 
 거기서 아이폰8 측정치를 봤을때 상당히 좋은 수치가 보이구요 ㅎ... 
  
  
 
 그리고 한가지 짚어야 할 점이 더 있는데 
 측정치를 봐도 32부하 측정시 V30의 측정치가 G6보다 낮은 거 뺴고는 출력임피던스는 상향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별 달라진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V30은 5점이고 G6는 9점인게 좀 너무 주관적인 점수일 수 밖에 없다는게 좀 걸리네요.  
 어떻게 보면 G6 -> V30 에 넘어갔을때 나아진 점이 없다는 것에 점수를 많이 깍은 것 같습니다. 
  
 음 그렇게 측정 평가를 하면 과거에 9점 받았던 제품과 요즘 5점 받았던 제품간 점수를 사람들이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지 ? 가 생깁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G6에 비해서 V30이 엄청나게 구려졌고 오히려 과거에 G6에 밀린다고했던 갤럭시 S8 6점에 비하여도 더 낮은 점수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큽니다. 
  
  
  
 ㅎㅎ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측정치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중치를 주던가 객관적인 수치를 자신만의 잣대로 어느정도 정립된 점수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은... 
  
 비판을 감수하는 건 리뷰어의 몫이고 언케는 일부러 어려운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