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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포칼은 드라이버문제가 아직도 개선이 안되었나봅니다.

nalsse
8657 4 55

 
 유튜브 보다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vq9uq-PT6FA 
 제가 간간이 들여다보는 oluv아저씨의 채널인데, 드롭발 포칼 헤드폰을 2대 샀는데, 2대 모두 코일이 아작.. 지인의 포칼도 고장이..
 
 좀 찾아보니,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does-focal-elex-have-qc-problems.10117/ 
 요기에, 
  
 more likely the nature of design, in all focal headphone, commonly for 85 ohm series (elex, elear, utopia) that have very thin cable compared to other focal series (clear & elegia).. voice coil cable are floated and shaked, will be broken in certain times. so the $3000 stellia using 35 ohm. more rigid. herewith a broken point, broken at the same spot in all focal series headphones. this is utopia driver

20191205_225505.jpg 
  코일 요부분이 똑 하고 끊어지는 문제인데, 이 댓글을 다신분은 elex, elear, utopia제품이 특히 더 얇은 코일을 사용하기때문에 더 잘끊어지는것 같다고. 코일이 공중에떠있는데, 흔들리는 진동으로 끊어지는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상수리가면 유닛이 좀 비싸죠.
  
 클리어라고해도 방심할 수는 없는게, 
 https://www.head-fi.org/threads/focal-clear-headphones.861727/page-255 
  
The left driver in the Clear I bought secondhand from an audio shop does not work. This is more than annoying. Luckily I have two weeks to send it back, but this experience convinced me to pay full price for having full warranty if I ever buy headphones again. And if I trust Focal to buy the Clear at all. (This is the third driver failure in a Clear I know about.) 
  
 클리어도 코일이 맛이가는 경우가 있었네요. 아무래도 구조적인 문제인 것 같은데, 포칼은 가급적 중고구매는 삼가고, as넉넉하게되는 정품구매를 하는게 안전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정품이 외국 중고가정도 되는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충격이나 과전압/과전류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저 위에 있는 의견처럼, 진동으로 인한 코일의 흔들림 때문에 코일이 끊어지는 경우인 듯 합니다. 드라이버의 구조적인 약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포칼 구매예정이신 분들은 꼭 as가능한지 확인 후 구매하십쇼! 중고로 돌아다니는 물건은 폭탄돌리기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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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심자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5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헉... 역시 오래 생산한 업체 제품을 쓰는 것이 맞겠네요. 베이어다이나믹이나 젠하이저 등..
23:53
20.10.06.
nalsse 작성자
SunRise
포칼도 스피커 유닛쪽으로는 잔뼈가 굵은 업체인데 왜 저런 문제가 설계단계에서 해결되지 않았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23:59
20.10.06.
profile image
nalsse
헤드폰 유닛과 크게 다른 건 없지만 그런 생산 경력도 중요한 이유 아니겠습니까 ㅎㅎ
00:00
20.10.07.
nalsse 작성자
SunRise
이래서 새로 진입하는 업체들의 제품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눈을 부릎뜨고 문제가 있나 없나를 살피게됩니다. 용감하게 구매해서 사용하다보면 예상치도 못했던 문제가 딱! 발생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00:03
20.10.07.
profile image
nalsse
한국에도 비슷한 업체가 있었죠. 제조업은 짬밥 무시 못 합니다 ㅎㅎ
00:16
20.10.07.
profile image 2등
어이구 두야...
예상은 했지만 스피커 만든다는 놈들이
고진동으로 움직이는 진동판 연결코일을
저렇게 얇은선으로 마무리해 놓으면 어쩌자는 거야?
초등학교 실습용 스피커도 저것보다 튼튼하겠다.
23:57
20.10.06.
nalsse 작성자
청년이여
그니까요 저게 1,2만원도 아닌데..
23:58
20.10.06.
3등
베이어도 예전에 T1 1세대 초기때 드라이버 불량 말많았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나마 베이어는 T1 1세대에서 끝냈는데 포칼은 심지어 엘레지아(클리어) 케이블 단선도 심했죠..
00:09
20.10.07.
nalsse 작성자
나만의하쿠
문제있는걸 인지했을텐데 그대로 판매하는걸 보면 프랑스나 중국이나..
10:53
20.10.07.
profile image

음.. 걱정이네요.. 포칼은 클리어나 엘레지아가 처음도 아닐텐데 왜 그럴까요 흑흑 모셔놓고 잘써야겠어요.. 

01:07
20.10.07.
nalsse 작성자
알린
별 문제 없으실 거라 믿습니다.
10:54
20.10.07.
profile image

일단, 저는 음향 쪽 전문가가 아니므로 뻘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저게 왜 저리 만들어놨죠?;;; 스피커 트위터도 아니고.
아무리 헤드폰이라도 저역도 재생하니 진폭이 커질텐데. 
다른 헤드폰들처럼 엣지 너비가 넓어서 코일 리드선 구간이 길다면 또 몰라도
저건 엣지가 비교적 좁아서 리드선 구간도 짧아지니 진폭은 더더욱 커질텐데...
차라리 금속 필름 형태로 만들어서 엣지 뒷면에 붙이든가...;;;

몇십짜리 물건도 아니고 백 만원이 넘어가는 물건인데, 
리스크가 큰 구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담이지만, 참고로 젠하이저와 오테가 저리 된 모델들이 많은 걸로 알아요.
그런데 저리 끊어지는 경우는 아직 못 봤습. -_-;;

소니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과거에는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진동판 엣지 부분에 저 부분을 붙여버렸었습니다.

01:22
20.10.07.
nalsse 작성자
alpine-snow
그러니까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개선을 안하고있는것을 보면 저 문제로 반품들어오는게 생갇보다 많지는 않아서 걍 as처리해주는게 드라이버 개선하는것보다 싸게먹혀서 그런것일랑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런거 바로바로 안고치는 업체 제품은 믿고사기가 어려워지죠ㅡㅡ
10:58
20.10.07.
profile image
nalsse
저거 자가수리 한다해도 문제네요. 중간에 납을 먹이면 리드선에 납 무게만큼의 텐션이 더 가해질거고, 안 그러려면 코일을 살살 풀어서(!) 단자에 붙여야 하니.
23:46
20.10.07.

포칼은 보면 은근 문제가 다양하게 들리네요.. 크랙, 도색벗겨짐, 패드변색, 단선, 코일 단선..

02:20
20.10.07.
nalsse 작성자
벤치프레스좋아함
소리가 모든것을 덮어주는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10:59
20.10.07.
profile image
벤치프레스좋아함
1등은 못 할 회사네요.
최고는 모든면에서 일등인거죠.
11:50
20.10.07.

쩝... 제가 살때는 이런말 없더니... 엘레지아 오래 쓰고 싶은데... 자동차 스피커는 폐차할때까지 멀쩡했는데...ㅠㅠ 
링크글 열심히 읽어보니 그나마 엘레지아 나올때 만들어진 것은 좀더 두꺼워 사망할 확률이 좀 낮은듯... 다행...  
그냥 DT1770이나 DT177X 살껄 그랬나봐요... 사운드가 좀 둔탁하게 들려서 말았는데... 그나마 안심하고 쓰는게 나았을지도...ㅠㅠ 

07:34
20.10.07.
nalsse 작성자
슈뢰딩거의고양이
지금까지 별 문제 없으셨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크게들으시는 분들에게 리스크가 큰 경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ㅎㅎ
10:52
20.10.07.
nalsse
이글 읽고 나니 크게도 못듣겠네요... 뭐 조심조심 써야지 어쩌겠어요... 엘레지아 살때부터 평생안고 가기로한 제품이라...ㅠㅠ
21:05
20.10.07.
nalsse 작성자
슈뢰딩거의고양이
보통은 크게들어도 80~85db정도일테니 너무 크게만 안들으시면 괜찮지않을까요? 지금까지도 문제없으셨으니ㅎㅎ
21:45
20.10.07.
profile image
슈뢰딩거의고양이
스피커야 리드선이 천처럼 되어있으니 매우 유연하지요. 그거 끊어진 건 듣도 보도 못했어요. 저것도 차라리 그리 해버리지... -_-;; 돔이 베릴륨이라서 불가능한 걸까요? ㅋ
23:48
20.10.07.
profile image

폭탄돌리기 수준이군요.. 일리어 엘레지아 고민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쫄깃하네요.

09:24
20.10.07.

사실 프랑스가... 제조국으로는 좀.. 쿨럭쿨럭;; 유럽의 짱X 라는 말도 있고 뭐 그렇죠 ㅎㅎㅎ

10:12
20.10.07.
nalsse 작성자
kalstein
동감합니다.
10:59
20.10.07.
profile image
kalstein
헐;;; 유럽 짱X;;; 우째서 그런 과격한 별명이... ㄷㄷㄷ
23:50
20.10.07.
alpine-snow
하는짓이 꽤나 비슷하다고...? ㄷㄷㄷ
23:54
20.10.07.
profile image
스텔리아 제외 모든 라인업에서 저음역이 일정 음압을 넘어가면 익스커션을 못잡고 클리핑이 나는 문제도 있죠. 잔동판이 견디지 못하는 수준으로 큰 익스커션이 가해지다보니 코일쪽이 견디지 못하규 끊어지는거 같습니다. 포칼 일리어 부터 나름 최근 클리어까지 동일한 문제를 가진것으로 보아 포칼은 일레지아,클리어 까지 1세대 진동판을 개선 없이 그대로 사용한거 같습니다. 그러니 일리어 유토피가처럼 1세대 진동판이 가진 여러가지 문제들이 그대로 일레지아 클리어까지 전해질수 밖에...
10:13
20.10.07.
nalsse 작성자
불량

저도 이쪽으로 의심을.. 반복적으로 단선을 경험하시는 분이 계신걸 보면 사용자의 사용패턴이 아주 주요한 요인인것 같습니다.

10:49
20.10.07.
profile image
nalsse

저는 스텔리아 사용중인데 스텔리가사 가죽 이염이나 이런쪽으론 문제가 많은데 진동판이 사망했다는 사람은 많이 못봤거든요. 스텔리아부터 스피커 앳지를 다른 제품에 비해 좀더 단단하고 탄성이 강한 제질로 변경 했다고 하던데 그부분에서 차이가 생기는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저도 10hz 까지 내려가는 극저음 덥스텝 음원을 꽤 큰소리로 듣는데 1년 가까이 이상없는거 보면 앳지 제질 변경으로 인한 익스커션 범위 차이가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12:32
20.10.07.
nalsse 작성자
불량
저도 스텔리아에서 드라이버 사망소식은 거의 듣지 못했습니다. 구형제품도 보강해줘야 맞는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걍 고!하는듯해요.
12:39
20.10.07.
profile image
nalsse
프랑스 애들이 사실 이런 부분에서 좀 아쉽죠.. ㅠㅠ
12:49
20.10.07.
profile image
nalsse
요즘 생산품은 개선해서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ㄷㄷ
13:13
20.10.07.
nalsse 작성자
플리즈플리즈미
별일 없으실 겁니다. 모두가 경험하는 문제였으면 이미 개선되었거나, 단종처리 했었을거에요.
11:00
20.10.07.
profile image
클리어는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아보이지만...역시 그래도 클리어 차기작이 나와주면 참 좋을듯....가격은 제법 비싸겠지만 이런 부분이 좀 해결되어야...
윗분 말씀대로면 구조를 스텔리아처럼 좀 해주면 좋겠네요
다음 업글은 일단 esp-95x였나...그 코스 정전형으로 가봐야겠....
13:12
20.10.07.
nalsse 작성자
풍악을울려라!

650사운드를 좋아하신다면 그 제품도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정식제품에는 휴대용 가방이랑 배터리팩까지 같이줬었는데, 이런부분이 생략된게 참 아쉽죠. 배터리팩은 리튬이온배터리로 잘만 개조하면 참 좋을법한 물건이었는데 말입니다ㅋㅋ 
그제품 나름 포터블제품입니다. 앰프가 경량 플라스틱구조로된것도 그것때문에.. 아주 코스스럽죠!

13:45
20.10.07.
profile image
nalsse

포터블 ㄷㄷ
드랍 할인을 잘 노려봐야겠군요. 직구품이니....나중에 처분은 못 하겠지만.....그래도 느낌적으로 잘 맞을 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16:29
20.10.07.
profile image

참고로 젠하이저도 저렇게 코일 떠있습니다;;;  
  
 600, 650 이런 애들 더 길어요

16:40
20.10.07.
profile image
영디비
흐음.. 그러면 포칼은 고장의 원인이 다른걸까요?
16:51
20.10.07.
nalsse 작성자
영디비
포칼쪽은 젠하이저쪽과는 극저역 변위가 크게 차이나서 예상치 못한 하자가 생긴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17:04
20.10.07.
profile image
nalsse
임피던스 그래프 보니깐 진짜 한 3-4배는 차이 나겠네요 ㅋㅋㅋ
00:40
20.10.08.
nalsse 작성자
영디비
글츄ㅎㅎ
굿 밤 되십쇼!!
01:25
20.10.08.
profile image
영디비
코일 리드선이 긴 쪽이 좀 더 낫지 않을까요? 적어도 동일 진폭에서 리드선이 떨 때, 휘는 변위량은 줄어들테니까요.

오테 W100이 코일 리드선이 저래 되어있고 짧습니다. 한 번 끊어진 적 있었어요. W1000도 얼추 저랬던거 같은데... 반면 HD600/650은 그런 사례는 아직 못 봤네요. 케이블 뽑다가 단자가 저 리드선과 함께 적출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는 봤지만요.
23:54
20.10.07.

근본이 없어요. 
 장인정신도 없어.

21:15
20.10.07.
제 포칼 일렉스는 이미 드라이버 사망했습니다 ㅠㅠ
드랍꺼라 AS도 못하고 언제 한번 따봐야지 했는데..
근데 저 끊어진 코일 수리 가능할까요?
22:29
20.10.07.
nalsse 작성자
SH_lOverMan
땜하려고해도 심선이 너무얇아 녹아버릴것같은데.. 어렵지않을까요? 오래전에는 스피커 코일 심선 끊어지면 황학동인가 가서 심선을 다시 감아오고 했다던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근디 일렉스는 드랍에서 2년인가 보증해주는거 아닌가요? ems로 보내면 바꿔줄 것 같은데.. 저런경우에는 환불도 받아주는것 같았습니다. 미국까지 보내야해서그렇지 사후지원은 좋은듯해요.
22:41
20.10.07.
profile image
nalsse
녹지는 않을 것 같은데, 재발이 안 되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헤드폰이나 이어폰이나 저건 정말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거라... ㅠ.ㅜ
23:58
20.10.07.
nalsse

드랍에 문의했는데... 미국 이외에 다른 나라로 배송되었다면 보증할 수 없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다른 드랍 제품들도 그런건지 포칼일렉스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안해준다는 얘기죠.ㅠㅠ
한번 뜯어보긴 해봐야겠네요. 저 사진처럼 코일이 끊어진게 보이면 다행인데.. 아니라면 끝이죠 머.ㅎㅎ

11:11
20.10.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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