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상에서 제일 좋은 헤드폰 앰프

토핑 L30

농담이 아니고 현재 서브파티 독립 리뷰어들에게 최신장비로 측정되어, 성능에 대한 객관적 증거가 있는 제품중 남바완을 달리고 있는 차이파이같지 않은 차이파이 제품입니다. 

웬만해서 중국 브랜드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데 이건설계자부터가 레전드, 실측치는 더더욱 레전드라 어쩔 수 없네요

구매설명서에 컬러로 AP로 찍은 대표 측정치도 넣어줍니다. 놀랄 노자지요.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충분히 좋은 앰프들은 투명하기 마련이고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게 당연하니까요.

출력임피던스 0.06옴에, 출력은 조금 딸리는 모투와 비교시 차이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역이 좀더 깔끔한가? 하는 정도의 심리적 안정감은 있네요 ㅋㅋ 더블블라인드가 아니라 별 의미는 없지만요

대단히 저능률에 저임피던스인 일부 제품이나

기존에 출력임피던스가 높은기기에서 임피던스가 출렁이는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차이를 느끼긴 힘들 것으로 여겨집니다.

USB-C 직결식 소형 DAC을 쓰시는 분들은 사용하시면 디지털 볼륨에 비해 세세한 볼륨조절과 덤으로 SNR상승 효과를 누리실 수 있는데,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느껴지진 않는다 봐야겠습니다.

어댑터는 프리볼트가 아니고, 배송지가 한국인경우 220V 유럽플러그 어댑터를 동봉해줍니다. 돼지코끼워쓰시면 됩니다. 어댑터 자체는 상당히 묵직한게 좋아보입니다만, 싸구려플라스틱냄새가 강하네요. 맨손으로 장기간 만지면 별로 안좋을 것 같습니다.

어댑터 발열은 조금 있습니다

앰프는 OFF상태에서는 무발열, 헤드폰앰프 모드에서 입력신호 없이 아이들상태로 놔두면 꽤 열이납니다.

정상작동중엔 살짝 따듯한 정도입니다.

마감은 이 가격대라고는 믿기지 안는 수준으로 예쁘고, 보호필름 떼면 무척 깔끔할껍니다.

납작한 고무 발도 달려있고요

사기 전과 비교해 플러그 하나 늘고, 케이블 몇개 늘어난 것 빼면 아무 차이도 없지만 뭐 들리든 말던 오디오파일은 숫자 좋은거 사는거니까 아무튼 합리적 소비입니다.

게다가 오디오판서 10만원대에 끝끝판왕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