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 아르헨티나 계정 사용기

폰으로 정작 사용할 땐 dac 기능으로 음악 들어볼 생각을 1도 못했는데... 핸드폰으로서 엘지는 영 불편하여 갤럭시 바꾸고 놀리길 거의 1년.... 문득 'v35가 dac 기능이 있지' 라는 생각으로 이런 저런 검색 신공으로 제 성향에 잘 맞을 거 같은 akg k702헤드폰을 구매하고  타이달 아르헨티나 계정도 무려 프리미엄 패밀리로 가입했습니다 (mqa 재생이 된다길래...) 
 일단 타이달 아르헨티나 계정은 장점은 다들 아시다 시피 저렴한 가격이겠죠. 곡이 적다고 알려져있는데 재즈랑 옛날 영화 OST를 주로 듣는데 아직 곡이 부족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찾는 곡은 다 있긴 해요. 물론 MQA 파일로 있는 건 아직 많진 않고, 특히 옛날 음반일 수록 없네요.   
 단점으로 느낀 건 제가 아르헨티나 계정이라 미쿡 계정 가진 친구들은 패밀리 자리를 못주네요. 그래서 패밀리 멤버 자리가 텅텅 비었어요. ㅋㅋㅋㅋ 혹시 체험 해보고 싶으신 분들 있으심 멤버 자리에 넣어드릴 수 있습니다 . 대신 저의 청음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사실 막귀기도 하고 아직 훈련이 안되서 그런지 세세한 음질이 어떻고 하는 부분은 아직 정확히 모르겠지만 딱 하나 명확히 알겠는게 스테이징 이라고 하나요 공간감과 악기들과 보컬들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소리가 난다는 건 알겠습니다. 진짜 신세계네요. 이렇게 음악을 들을 수 있구나 싶어서요. 앞으로 커뮤니티에서 많은 정보 부탁 드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