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소니스토어 다녀왔습니다. (스압)

 
오늘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소니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소니 미러리스 살 껀 아닌데 한번 쯤은 만져보고 싶더라구요. 위치는 셰에라자드 근처에 있으므로... 셰에라자드에 신제품이 안 들어왔을 경우 와볼만 한 것 같습니다. 
  
 

1000x 시리즈 학학... 뒤에는 a/s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가형을 제외한 소니 이어폰, 헤드폰 류는 다 들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플스 vr도 체험 가능 저기서 해보기에는 쪽팔려서 ㅎㅎ;;

 보기 힘든 엑스페리아도 전시되어 있네요. 근데 배젤 너무한 거 아니냐 소니야...
 

이제 본격적인 소니 사진기 후기 - 
  
음향에만 관심 있으신 분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의외로 매우 괜찮았던 rx10 mk4  
풀프레임 환산 600mm 까지 땡겨지는데 렌즈도 그리 크지 않고 무게도 가벼움 
 
이걸로 다 찍고 싶다하면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가격만 아니면 뽐뿌가 왔을 제품 ㅋㅋ;; 
  
  

 
풀프레임 고화소이면서도 자그마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RX 1r mk2 
근데 조각감이 자그마해서 그런지 불-편... af도 가격대 치고 매우 아쉬웠슴... 
  
  

a6000이 맘에 들었는데 크롭렌즈라 그런지 렌즈도 가볍고 바디도 가벼워서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여유되면 써브로...ㅎ 
  
  
 

 
a7 s2는 동영상용이라 딱히 관심이... 85.4 gm 렌즈가 좀 궁금했었는데... 매우 좋은 렌즈긴 하나 싸고 가볍고 화질 좋은 85.8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gm 뽀대는 인정합니다 ㅎ  
 
  

 
a7 r2에 달려있는 24-70 F2.8 일명 금계륵 렌즈... 
계륵 중에 상위권 화질이나 미러리스 무게가 너무 가벼운 반면 렌즈는 무거워 앞으로 치우쳐 지는 불편함... 
세로 그립 달면 좀 낫겠으나 소니에 무거운 줌렌즈는 영 아니올시다.. (개인적 생각) 
  
 
  

요즘 새로나온 a7 r3랑 24-105 
24-105도 가벼운 편이 아니라 무게 배분이 약간 애매 세로그립 달면 나을듯...? 
f4라 실내에서 테스트 해볼 떈 뭔가 셔속이 아쉽긴 했음... 
 
하지만 바디 손떨방과 렌즈 손떨방의 결합은 ㅎㄷㄷ 고화소 바디임에도 블러가 거의 없음 
  
 

a9와 16-35 gm... 
a9 af는 정말 좋습니다... 전자식 셔터도 매우 빠릅니다..  
대신 EVF 적응이 좀 안되고 af가 막 움직이니 너무 머리 아픔  
  
16-35는 듣던대로 단렌즈급 화질은 매우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무게배분이 애-매하긴 합니다.
대신 디자인 좀.. ㅠㅠ 뽀대가 안납니다. 
  
  
 전체적인 평 3줄요약
 1. 소니를 산다면 EVF 적응 좀 해야할듯  
 
 2. 미러리스는 살꺼면 크롭센서 쓴 바디와 가벼운 줌렌즈나 단렌즈를 사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자..  
 정말 가볍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줌렌즈들이 뽀대가 좀 덜한 편 ㅜㅜ... 짜이즈 렌즈 디자인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