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브렌드 그 두번째 성공? AuR 오디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해 않되는 부분이 있다는건 상대방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자신이 모자라서도 아니고 관점이 다른것일 뿐입니다.

 굳이 나의 다른 사람이 의견이 딱 맞을 필요도 없거니와 

내 의견이  다수가 지지하는 의견이라고 옳은 것도 아닙니다. 

 나랑 다르다고 해서 억지니 아무것도 모르니 하지 말고

인터넷에 떠도는 미신이나 일부 ㅈ문가이 퍼뜨리는 썰들에 휘둘리지 말고 

건전한 토론과 의견 나눔을 하는 좋은 커뮤니티가 되길 바랍니다.

 그쪽과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는데 내용을 제대로 모르시는 분이 

본질을 억까라고 하는 걸 보니 진짜 억까하고 싶어지지만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겠습니다. ㅎㅎㅎ 

 그 역시 보이는게 다른 사람의 의견과 주장을 다르고 

본래의 의도와는 이해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한 것이니

관점이 다른 것일 뿐이니까요. 

  쓸데 없는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제부터 본 잠답입니다.ㅎㅎ

 음향기기 취미(음감이 아니고 ㅋㅋ) 종결은 쉽지 않습니다.

자금력이 되는 한도에서 끝없이 지르게 되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자금력을 뛰어 넘어 즐기는 분들도 계시는데... 

부모님이나 내일의 내가 오늘 나보다 힘들 수도 있습니다..ㅡ,.ㅡ;;;

계속되는 6개월 할부 압박!? 당장 다른 자금으로 갚아 버리고 싶지만 무이자니까

다 갚을때 까지 더이상의 음향 지름은 없다. ㅎㅎㅎ

 어느정도 지름을 하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도 생기고 자신의 기준도 생기겠지만...

무엇을 구매하던 대부분 완벽한 만족은 하기 힘들죠. 

 저는 데모해 보고 꿈에 그리던 초고가기기를 장기대여 해 볼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결국 구매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비싼 가격도 문제지만 그 초고가 기기를 구매 했다고 종결이 되냐? 하면 아닙니다.

그냥 더 좋지 않아도 새로운걸 늘 찾게 됩니다. 

 사실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인간의 심리 ㅎㅎ 

내 보유기기들의 단점들이 보이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랑하면 욕심이 생기죠.

 결국엔 나만의 기기라는 생각으로 커스텀, 조립, 심지어 제작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한정판/빈티지라는 정말 유닉크한 새로움을 찾는 방향으로 가기도 하죠.

일단 비교 당할 일이 적으니까 최소한 남의 떡이 커보이는게 살짝... 작아지는듯 합니다.

 그런 방향중에 하나가 크게 유명하지 않은 작은 규모의 브렌드 제품을 구매 하는 길인듯 합니다.

제 첫 마이크로 브렌드는 이제는 메이져 플레이어가 된듯한 FATFRAQ였다고 생각하지만,

해외커뮤니티 입장에서는 유코텍...이라고 하더라라구요. ㅎㅎㅎ

사실 대부분의 음향기기 회사들이 소비자들이 보는 입장과 

다르게 영세한 마이크로 브렌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게임 업계에서 이슈중 하나였던 누가 진짜 "인디"게임사냐 하는 것과 비슷한 듯 합니다. 

어찌되었던 ㅎㅎ 제 관점에서는 마이크로 브렌드 2번쨰 도전이었던 AuR 오디오.

 제품리스팅을 처음 보았을때 브렌드명과 제품명을 어디선가 들어 봤었는데 

싱가폴에서 수행?을 쌓고 오겠다는 동료가 언급한 공방중 하나 였던듯도 하고,

그 훨씬 이전에 커뮤니티에서도 들어 본듯도 합니다.

 마이크로 브랜드의 성지라 불리우는 싱가폴 소재의 브랜드로

두명의 친구가 만들고 선전하고 판다고 합니다... 사실 자세히 알려진 회사가 아닌 ㅎㅎㅎ

홈페이지에 가보면 상당히 분의기 있는데 매인에 단종된 오리지날 네온 사진을 사용했네요.

11개국가 통화로 결재가 가능하고 (한화는 없네요.)

4개의 iem과 3개의 케이블이 판매중인데 전부 커스텀이 아닌 유니버샬 입니다.

케이블 조차 단자를 선택할수 없습니다. 

대부분 헨드메이드 공방들은 커스텀에 주력하면서 유니버샬을 사이드로 파는 곳이 많은데

아예 커스텀을 않한다는게 좀 신선하네요.

 브랜드에서 내세우는 3가지는 매칭 드라이버, 헨드메이드,QC입니다.

제가 아는 브랜드중 2번째로 짧은 6개월 워런티라던가,

다양한 가격대 라인업이 아닌 $500~1000 몰려 있는 iem제품군,

(어차피4개밖에 없지만...)

단자 선택도 안되는데 무지막지한 가격의 케이블...(3개중 2개가$1000 이상),

 거기다가 평균 주문대기가 1달에서 2달이라는 점 등등

접근성이 좋은 브랜드는 아닌듯 합니다. 

모든 모델의 동봉 케이스는 린솔등에서 $10미만에 파는 퍽 케이스인듯 합니다.

(저렴하게 구하면 최저가로 $2까지 본...)

다른 동봉 악세사리는 기본적인 실리콘팁과 케이블인데 기존 제품이 아닌 커스텀인듯 합니다.

제품의 가격대에 비하면 조금 초라한 구성인듯 합니다.

플레그쉽제품은 따로 있지만 가장 유명?한 제품은 제가 구매한 10BA구성의 네온 시리즈인듯 합니다.

전작인 네온이 매인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고 유일하게 프로로 리프레쉬가 된 라인업인듯 합니다.

 2023년 가장 잘 구매한 제품으로 꼽았던 마에스트로미니.

(선정 후에 페이스 플레이트에 금이 가긴 했지만...

두번이나 떨구기도 했으니 품질문제라기 보다는 제 실수 인듯 합니다.

그리고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며 전과 같은 좋은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

fatfreq도 구매 당시엔 알려지지 않능 마이크로 브랜드 였었는데...

지금은 최고자리까지 올라가고 있는 ㅎㅎㅎ

AuR은 여러모로 갑자기 떡상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아무레도 2번째 마이크로 브렌드 구매 도전도 대성공인듯 합니다.

사실 이미 제 2023 최고의구매 IEM은 바뀐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