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존버즈 최종 비교 평가. 인존 VS OG제미니 VS IE200+FD3.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너무도 핫한 소니 게이밍 tws 인존버즈.

공식적으로 품절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라 

화이트 컬러의 신동품 매물이 뜨자마자 묻지마 구매했습니다.

기대가 컷던 만큼 실망이 너무 커서 두번에 걸친 첫인상 글에서 

완전 가루가 되도록 깟습니다.

 정말 가치가 없는? 제품인가 아니면 내귀가 이상한 건가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기대에 못 미치는 제품인가

 최대한 객관적인? 기준으로 주관적인? 비청을 해 봤습니다. ㅎㅎ

보유중인 기기중 현재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프리미엄 TWS, 유선 셋업과 비교했습니다. 

 소니 인존버즈 (화이트)  usb 동글로 2.4Ghz연결 모든 개인화 적용. 기본팁 

정가 $200 (실구매가 $138지만 현재 구매 가능 시세 $200)

 제미니 오리지날  기본 코덱 블루투스 연결 (SBC 아니면 AAC ㅋㅋㅋ) 컴플라이 전용 폼팁

정가 기억 안남 ㅋㅋ 실 구매가능 시세  $180+팁 $20정도

 잰하이져 IE200+ Hiby 뚱보? 꼬다리 FD3  기본팁 (깊은 장착 위치)

정가 $150+$150이지만 실구매가능 시세 $100+$100

$200 전후에  구매가 가능한 조합들?입니다.

 소스는 ASUS ROG 제피러스14 노트북

음원은 VIVIZ UNTIE via 유튜브.

 완전 주관적이고 비 과학적인 음린의의 재미를 목적으로한 비청입니다.

 주관적인 소리는 

 IE200 조합이 가장 좋습니다. 악기구성이 몇개 늘어 난 듯 들립니다.

레이어가 더 많이들리고 균형감도 좋고 꽉 찬 느낌으로 100% 기준점으로 잡고

 제미니는 DSP와 노켄 등등 많은 속임수?급 꼼수들를 발랐지만 

그래도 그 독보적인 저음 울림과 준수한 발란스와 성능 IE조합에 크게 뒤지지 않네요.

한 85%+@정도 되는 듯 합니다. 제 개인 취향은 이쪽이 더 좋네요. ㅎㅎ

 인존 버즈는.... 게임용이죠. 좋치도 나쁘지도 않은 소리를 들려 줍니다.

제미니처럼 DSP 양념이 다 들어가서 개인화 옵션를 모두 적용하고 노켄도 적용했습니다만

한 70%정도라고  느껴 집니다.

사용성 편의성면 에서는 

 의외로 제미니의 압승입니다. 한번만 페어링 해 놓으면 바로 연결 그냥 들으면 됩니다.

인존 버즈가 당연히 유선인 IE조합보다 편하고 

안정성이나 사용가능 거리면에서는 제미니를 앞서지만 데스크파이시에는 그 장점이 없어 집니다.

외부에서 들고 다닐때도 (마트 다녀옴 ㅋㅋ) 블투의 연결 안정성문제 보다는

동글이 꼽힌거랑 그냥 연결되는 것의 물리적인 차이에서 오는 불편함과 불안함이 더 크네요.

나중에 LE오디오가 정식 지원된다면 바뀌겠지만요.

 착용감은

셋다 비슷하다는 생각입니다.

유선에서 오는 제약이 있지만 장시간 들어도 편안한 IE200조합. 

 (물론 FD3대신 블투리시버를 달아주면 음질은 조금 손해 보겠지만

IE200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무선이라 편하지만 장시간 착용시 귀가 살짝 아픈 제미니와 인존버즈...

 음감용이 아니기에 본래 목적인 게임용을 사용시에 중요한 딜레이...

IE200 조합은 유선이라 딜레이 거의 없음.

인존버즈 2.4g 딜레이가 있긴 한데 일반적으로는 못 느낌.

제미니 보정이 없으면 확연하게 느껴짐.

 마지막 으로 베터리 타임은

2시간? 버티는 제미니를 제외 하면 실사용중에 아무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음악도 듣고 게임도 하려면 ie200에 꼬다리가 가장 좋을듯 합니다.

편안하게 실내에서 음감이 주 목적이면 제미니가 더 나은 선택이고요.

(리듬게임이나 fps등 경쟁 게임만 아니라면 게임도 왠만큼 가능합니다.)

물론 타임리밋이 짧고 트레픽이 심한곳에서는 끊김이 생김니다.

 소니의  인존 버즈는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도저도 아닌 제품인듯 합니다.

수많은 기능을 다 때려 박았는데 동가격대 제품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기능이 한개도 없네요.

그렇다고 기능들이 모두 모여서 가치를 높여 주냐? 그것도 아닙니다.

노켄이나 개인화는 안 넣어도 되었어요. 인존 허브도...사실  없어도 되었습니다.

차라리 기능을 좀 빼고 가격을 $100정도로 잡았다면 정말 대박이었을텐데...

너무 많은 기능을 보여 주기식으로 넣으려고 한 소니의 욕심이 너무 보입니다.

물론 바이럴과 물량 조절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고 소모품의 개념이라

우주명작일 필요도 없고 적당하면 됩니다.

특별한 음질이나 기능은 없지만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긴 한 제품인데

가격을 너무 높게 잡은듯 합니다.  프리미엄 느낌이 나는 제품도 아닙니다.

게이밍이라는 좀 더 대중적인 시장에서 좋은 사운드와 기능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통할듯 합니다. 

1년 정도 있으면 후속 신제품이 나오고 아무도 찾지 않는 제품이 될듯 합니다.

출시가가 최대$150정도가 맞는 제품 같네요. $100 였으면 아주 흡족하게 구매할만 하고요.

일단 음질은 꽤 좋습니다. 노켄이나 엠비언트모드등도 아예 없는 거 보다는 나은 수준이고요.

(노켄 켜도 일반 키보드도 제대로 소음 못 막음.

앰비언트 모드에서 정상적인 대화 꽤 힘듬...하지만 확실히 작동은 합니다.)

신기술도 없고...특징적인 것도 없고... 그냥 1000 x 염가 너프판+저지연 2.4 동글.

 화노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저도 점점 더 크게들리는 듯 합니다만 

(역대급이긴 합니다. 젬민이 보다 꽤 큼...)

음질을 깍아 먹는다고 하는데...

사실 음질이 그다지 초 고음질의 제품이 아니고 실내에서 사용시에도

음량만 적당하면 대충 잘 안들립니다. 실외 사용시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화노가 상관 없고 리듬게임 FPS등을 꼭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플레이 해야겠다. 추천

그외에는  왠만하면 그냥 사지 마세요. 몇몇 리뷰들에서 난리 떤게 참...당황스러울 정도 입니다. 

환불하고 싶네요. 요즘 1000X마크4도 충분히 이 가격이면 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