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말자. 고인물은 썩는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특정인에 대한 저격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그 특정인은 바로 "나"입니다. 

 다른 나라의 음향 커뮤니티를 보다가

DAC의 개념 조차 이해 하지 못하는 분이

다른 분께 조언하는 걸 보았습니다.

피시파이에서 덱은 필요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덱이 없이 디지탈 음원을 듣는다니...

그분의 컴퓨터안에는 조그만 외계인들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는 걸찌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나도 종종 같은 종류에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덱이나 엠프에 개념을 이해 못합니다.

그중에는 나름 경력이 있고 좋은 장비를 구비한

사람도 있고 인플런서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스스로도 기본만 대충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알고는 있겠지만 왜 존재하는지 왜 필요한지하는

기본적인 내용보다는 토X,X오,S모SL는 어떻고

모fi나 코X는 어떻고 덱은 칩이 중요하고 급이 어쩌고

앰프는 몇옴에서 파워가 어떻고... 

하면서 이야기 하죠.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면

하나하나 반박하고 고쳐 주려고 하는데

나의 지식과 경험의 한계도 있고 듣지 않고

무조건 기분 부터 나뻐하는 사람들과

완벽하지 못한 내용 혹은 조금 다른 디테일을

파고 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걸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건 

음린이 입문자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여전히 음린이지만 그나마 조금은 성장한 사람으로써

의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냥 나도 제대로 된 깊이도 없이

그냥 오래되서? 고인 썩은물이 되서  

남에게 나의 삐뚫어진 견해를 

전파하는 건 아닌가합니다.

  내가 대단하다?! 나는 이런거 저런거 다 해봤고,

이만큼 비싼 기기를 가지고 있고, 돈과 시간을

퍼부었다라고 주장하면서 내 의견을 관철시키려

하는건 아니지만 종종 내가 맞다고 주장하죠.

 음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고

서로의 의견과 방향성을 나누는게 아니라

무슨 선거에 나가서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하듯...

정치질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무시하고 나는 내 갈 길만 가면 되는 거지만

 특정 의견이나 특정인의 발언에

쓴 소리?를 하면 역적취급 당하는데

굳이 쓴 소리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클린,HBB,티미에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하면 그냥 아무일도 없이 넘어가면서

한국의 인플런서/유튜버 몇몇이 잘 못 하는걸

이야기 하면 걱정과 우려가 쏫아 지는 것이

이해가 힘들어요. ㅎ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외부적인 압력은

1도 느끼지 않았고 사과를 한 이유는

영디비에 올릴 글이 아니고 그분들의

체널이나 카페에 올릴 글이었기에

글을 지우고 사과 한것입니다.

마음이 상하거나 의지가? 꺽이지 않았습니다. ㅎㅎ

 제가 그분들에 음해를 하는게 아니고

검색만 해도 제품이 지금 얼마인지 보이는데...

커뮤니티의 동지들에게 비싸게 사지 말라고

이야기 해 주는 것 조차 눈치를 봐야 하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결론은 제목과 똑같습니다.

생각하지 말자. 고인물은 썩는다. 입니다.

영원한 음린이 청정수로 남고 싶습니다만

세상이 썩었다고? 접촉하길 두려워 하며

벽을 친다면 결국엔 나 역시 다르고 새로운 걸

받아드리지 못하고 썩을 갑니다.

 내가 바다처럼 깊고 넓어진다면

썩는 물들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겁니다.

적어도 아주 조금 받겠죠. ㅎㅎ

 굳이 그들을 정화 시킬 필요도 없고 

같이 썩을 이유도 없습니다.  

나의 깊이를 더하고 넓이를 넓히면

그들과 접촉하면서도 영향을 안 받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