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유명 소금빵집 둘.

  직접 찍은 사진과 남의 사진이 혼합되어 있어서 사진겔이 아닌 이곳에 올립니다.

 회장님의 말로는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하고 힙한 동네라고 동네중하나라고 하는 익선동.

근처에 종묘가 있고 지난번에 올린 것처럼 작은 골목에 빼곡히 있는 밥집과 디져트집들....

 그중에서도 가장 핫하다는 쪄먹는 미니식빵집과 소금빵집중 한곳을 가볼 예정이었는데

아침시간도 아니고 점심 시간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 이었음에도

 거리 입구쪽에 있던 식빵집은 줄도 너무 길고

쪄 먹는다는 것 때문에 테이블 회전률도 낮고

게다가 지나가면서 보니 빵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패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발견한 소금빵집중 하나도 줄이 꽤 있었는데

이게 거의 가게 오픈 하자마자? 라서 아주 한가한거라고 하네요.

일단 들어가겠다는 회장님의 의지에 밀려서 10여분을 웨이팅하는데 점점 늘어나는줄...

오픈런?급으로 도착해서 다행히 바테이블에 빠르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상으로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가기 한참전에 다녀온 곳입니다. ㅎㅎㅎ

일단 먹고 갈 빵과 음료수를 고르고 미래지만 이미 글을 올린 런던 베이글때 처럼 

점심때가 가까운 시간이었어서 조금만 먹고 몇개는 구매해서 싸왔습니다.

(퍼온 사진입니다 출처는 인터넷? ㅋㅋ)  

소하염전이라는 이름에 요렇게 생긴 집인데 소금 염전에 물이 체워져 있습니다. 

한쪽으로 들어가서 빵을 고르고 포장해 가거나 저 길로 다시 들어가서 매장을 이용하는 구조인데

웨이팅이 꽤 있고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주지는 않치만 미리 빈 자리가 생긴걸 확인하고 빵을 살 수 있게

순서 데로 입장 시킵니다.  포장만 해가도 똑같이 기다려야 합니다. 

일반 소금빵 우유크림소금빵 먹물 소금빵 말차초코렛페이스튜리 아인슈페너와 솔티드 초코렛을 시켰는데

음료수 잔 밑에 코스터처럼 쓴 됫박?안에 소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유리로된 테이블 밑에도 소금. 디피된 디오라마?에도 눈을 소금으로 해 놓아서 소금 천지인데

소금의 잔내는 나지 않았습니다. 

빵과 음료수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먹을때 한정으로 나쁘지 않았고 투고해서 하루 묵었다 나중에

먹은 빵은 별로 였습니다. 바로 먹으면 대부분의 빵이 맛있기에... 그냥 분의기 맛집인걸로

 소금빵 소금빵 해서 뭔가 대단할 줄 알았는데 그냥 조금 부드럽고 겉이 덜 바싹한 크로와상에 군데 군데 소금이

묻은 맛...이네요. 식사를 하고 다시 익선동 거리를 돌아 다니다가 구매한 두번쨰 익선동 SNS 소금빵 맛집.

퍼온 사진입니다. 출처 모름 ㅋㅋㅋ 

사실 소하 염전에 들어가기전에 이곳에 왔다가 다시 돌아 간 곳입니다.

처음 방문때는 빵이 없었어요. 

 자연도 소금빵 이곳은 하루에 7천개만 생산한다고 하고 저 작은 집?에서 구매해서 옆에 오픈된 공간에서

알아서 먹는 곳으로 소하염전과는 다르게 단일 품목만 팔고 그것도 1개씩이 아닌4개를 미리 묶어서 파는 곳입니다.

보이는 웨이팅하는 줄은 없었는데 빵이 나오는 시간이 아니라서 서있던 사람이 없었을뿐

미리 주문하고 돌아 다니다가 빵이 나오면 픽업해 가는 방식이었기에 카운터에 대기표가 쭉 있었습니다.

빵이 나오면 전화 해서 알려 준다고 하더라구요. 빵이 나오는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미리 구매한 걸 주고 남으면

현장 판매?한다고 합니다.  소하염전에서 빵과 음료를 하고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밥집에서 밥을 먹고

다시 디져트?집을 찾아 다니다가 빵이 나오는 시간이라고 해서 회장님이 또 구매하신 ㅎㅎㅎ

SNS를 자주 하고 여행을 마니 다니는 지인이 이곳 소금빵이 소하염전 보다 맛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역시 퍼온 사진입니다. 빵 나오는 시간과 샘플?이 보이는데 이곳은 성수동점이라는데

익선동도 거의 동일합니다. ㅎㅎㅎ 4개 한묶음. 

익선동 사진도 찾았습니다. ㅎㅎ 역시 퍼온 사진으로 출처는 불분명 ㅎㅎㅎ

소하 염전은 디피한것들이 다 굵은 소금이었는데 여기는 아주 가는 소금이네요.

 현장에서 바로 나온빵은 못 먹어 봤고 하루지나서 포장해온 빵을 먹었었는데 소하염전 소금빵 보다 작고

가격도 조금 저렴한데 맛은... 비슷하면서도 다르지만 둘다 하루 지나니까 별로...였습니다.

이곳 역시 그냥 유행 맛집인듯 합니다. 

 함꼐 파는 한라봉 주스가 더 특이하고 맛있어 보였는데 못 마셔 봐서 아쉽습니다. ㅎㅎㅎ

  역시 사진은 퍼온 건데 이건 을왕리점?을 다녀온 분이 찍으신 거라네요.

 소금빵. 캐나다 최고등급 밀100% 프랑스 버터100% 천일염 100%라고 선전하면서 

줄을 길게 세우고 판매중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광객이고 빵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없는 듯 했습니다.

진짜 기다리면서까지 먹어야 하는 집인지는 의문이 드네요. 런던 베이글이 차라리 나은듯 ㅎㅎ

소금빵이라는거 자체가 그냥 SNS유행을 탄 하입?제품인듯 합니다. 

그런데 돌아다니다가도 소금빵을 종종 보았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소금빵들 보다는 익선동에 유명 소금빵들이

살짝 나아 보였습니다. 어차피 소금빵 자체가 크게 맛은 없어서 더 사먹어 보지는 않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