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erdynamic A2 구매....

 이번주 월요일에 영디비 사무실 방문했었더랬죠. 
 우연찬게 사무실에 있는 Beyerdynamic A2를 이용하여 잠깐 감상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맘에 드는 성향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어둠의 경로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ㅋㅋ ;; 
   
 제품은 어제 도착했는데  아직 인터케이블이 도착하기 전이라 
 집에 굴러다니는 케이블로 대충 연결해서 테스트를 해봤네요. 
 
  
  
 세팅하고 Dr.Dac 2에 물려서 HD600으로 간단하게 들어봤는데..  
처음에는 좀 거친 음색이 주를 이뤄서 '이거 뭐지?'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부드럽게 뽑기 시작하더군요..  
   음.. 결국 에이징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들고, 평가는 보류하고 한동안은 지루한 테스트만 하게 되겠네요. 
  
 이거 영디비에서 청음했던 수준이 안나오면 영디비 사무실에 있는 것을 강탈해야겠다는.... -.-;;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