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A이어폰 구매할만 한가요??
키큰사람
0db 여기에 글은 처음인것 같은데...ㅎ
인사 겸 질문글을...
현재 음감 및 작업 특성 상?
스피커를 사용중이라
이어폰을 크게 사용할 일이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디렘 무선 이어폰을 운동할때 쓰는것 말고는...
딱히 유선 이어폰을 크게? 쓸일이 없긴 합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는 이동중에 놋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현재는 디락 플러스 mk2를 사용중입니다.
근데 KASA와 협업을 했다고 하니,
왠지 땡기는 군요...
들어보신 분들 중에 의견 혹시 부탁드려도 될까요?
현재 판매중인 디렘 유선이어폰 대비 차이가 나던가요?
참고로 저는 er4xr, 디락 플러스 mk2
이 2개 이어폰이 귀에 익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제 작업실?
댓글 32
댓글 쓰기 굳이 그런 의도면 댓글을 안다셔도 될것 같은데요?
늦게 봤네요.
저도 진지하게 단 댓글은 아니라서
가방님도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늦어서 죄송합니다.
2등 아는 분이 댓글달아주시니 반갑습니다.
부럽네요... 언제나 저런 방을...ㅠㅠ
해답?은 상가를 대여해서 운영하는 것인듯 합니다^^;;
제생각에는 정말 필요없으실것같습니다. kasa는 안들어봤지만 디렘 e3는 소리괜찮았어요 특히 가격생각하면 디자인번들같은점 빼고는 정말 좋았어요 다만 하모니가부족하고 심벌즈랑 하이헷이 조금 깨진다는점 저음이 부족하다는점 보컬백킹은못느꼈네요 선명한편이었구요 스피커 정말 부럽네요 작업실 멋집니다
현재는 디락플러스mk2사용 중입니다.
소니캐스트제품인지라 기본적인 성능은 보장할텐데,
기존 제품 대비 향상이 있는가 궁금해서
비교청취하신 분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카사에디션이 디렘e3에 저음 고음 조금식 줄인거라고 하더라고요 영디비에 있는 그래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혹시 그래프 벌써 나온게 있나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품 특성상 필드 모니터링 하실 일이나, 외부에서 작업하실 일이 잦으시면 항시 구비하는 스페어로 구입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세대보다 소리가 좀 정돈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어쨌든 나름 kasa에서 레퍼런스라고 튜닝한 소리이기 때문에 레퍼런스기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세대보다 개선된 부분들도 있구요. E3가 마이크 때문에 말이 많은데, 그런 문제가 없다는 점도 있죠. 저는 소리 구분은 잘 안 되던데,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E3랑 구분하실 것 같네요 ㅎㅎ
https://www.0db.co.kr/index.php?mid=FREE&page=3&document_srl=989322
다른 분이 측정하신 디렘 e3 측정치이고,
https://www.0db.co.kr/index.php?mid=FREE&page=2&document_srl=991206
이쪽이 KASA 에디션입니다.
저음도 아주 약간 차이가 있긴 한데 고음이 확실히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전 막귀라서 그런지 KASA 쪽 저음이 많은 것처럼 들리더군요.. orz
전반적으로 이전 디락 플러스 mk2나 이번 디렘 e3와 두드러지는 차이는 없는 편이라 필요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집벽 때문에 구할 수 있으면 구매해 보고 싶긴 하지만..)
측정치 비교해서 확인해 보시고 한 번 고민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진짜 안 사셔도 될 것 같지만... 안 사도 되는 거라고 꼭 사지 말란 법도 없지요.
중립적인 이어폰이라고 해도 소리가 다 같은건 아니니 작업 결과 체크 용도로도 다다익선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작업실이 멋집니다!
저는 디락시리즈가 프로덕션 업계의 생산자가 일반 대중들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쓰기에 다소 부적합한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r4s같은 곧이곧대로 플랫 리스폰스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하만타겟을 추종하는 특성이 있잖아요
이건 오디오퀄리티에 민감하지 않은 보통사람들이 무심결에, 아니면 심하지 않은 지출을 통해 찾기가 어렵기도 하고, 요행히 디락같은걸 구입했더라도 어떤 주관이나 편향이 있지 않고서는 흡족해하기 어려운 특성입니다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보통 돈샤리라고 하는 패턴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걸 더 좋다고 쓰게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전문적인 모니터링 오디오와 나름 비슷한데가 많기도 하지요
원론적으로는 그러하나, 다른 한편 디락시리즈는 그런대로 값에 걸맞는 준수한 성능이 보장된다는 평판의 덕인지 엄청나게 많이 팔렸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흥미와 관심이 많은 소비자층의 음감환경을 짐작해주는 바로미터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kasa에디션에는 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먼저, 이 제품은 일반 소비자가 그냥 접근할 수 있는게 아니므로 생산자가 대중의 음감환경을 알아보려는 목적에는 안 맞습니다
물론 기존 디락시리즈와 톤밸런스로든 성능으로든 대동소이한 것 같은데 까이거 뭐 대애강 써도 되겠지요
그리고 현재 시중에서 아무나 간단하게 살 수 있는 디락플이나 디락막투나 e3등에 비해 더 고성능이고 타겟에 더 가깝다면 안심하고 모니터링과 마스터링에 활용할 수 있겠지만, 훨씬 더 제대로 된 이어폰이 이미 많아서 그 쪽으로도 마땅하지는 않겠네요
그래서, 저는 애석하게도 kasa에디션이 프로듀서나 엔지니어를 위한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온라인게임에서 여러단계의 업적달성과 노가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레어템같은 제품입니다
현실세계에서 kasa에디션의 주 수요층은 오디오 프로페셔널을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는 꿈나무들, 거리와 지하철에서 누군가 마주쳤을 때 서로의 귀부터 보고는 1초도 안되어 눈빛만으로 승패에 합의하는 패션헤드파일들, 그리고 수집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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