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mé(Léo Delibes) L'air des clochettes : Natalie Dessay..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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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소프라노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지요.
저는 이걸 꾀꼬리 형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주자는 조수미지요.
카라얀에게 인정받은 조수미(1961년생)도 프랑스에는 그렇게 히트를 못 합니다.
프랑스가 가장 돈이 되는 곳인데….
당시 그녀와 다툴 상태는 프랑스의 나탈리 드세(1965년생)였습니다.
프랑스 쇼방이 아시아의 여자에게 그 자리를 주지 않지요.
저도 물론 나탈리의 음색을 더 좋아하긴 했습니다.
그녀는 너무 말을 이쁘게 하거든요. ㅎㅎㅎ
이 곡은 꾀꼬리 형 소프라노가 넘어야 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모짜르트에도 한 곡 있지만 프랑스 곡으로 소개합니다.
델리브Delibes의 라크메Lakme라는 오페라에 나오는 한 아리아입니다.
종의 노래(Air des Clochettes)라고 번역하면 됩니다.
cloche는 큰 종, clochette는 작은 종을 의미합니다.
칼라스를 듣다 좋아했던 아리아를 몇 곡 소개하려 합니다.
둘을 비교하며 들으시면 제가 왜 나탈리를 더 좋아하는지 이해도 될 수도 있고 아닌데 수미가 훨씬 좋아하실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