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사용시 음상이 머리 뒤쪽에 맺히는데 정상인가요?
이어폰 대비해서 좀 뒤쪽에 많이 맺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완전 편한 포지션보다 약간 앞으로 땡겨서 헤드폰 쓰는편인데... 정상인지요?
약간 앞으로 땡기면 이어폰 수준으로는 땡겨지는듯해서요.
귀가 그냥 그렇게 생겨먹었나....;;;;
이어폰도 살짝 미묘하게 뒤쪽으로 맺히긴하는거 같아서...-_-;
댓글 11
댓글 쓰기스피커는 앞에 맺히죠...ㅎㅎ;;;
1more triple driver 사용중인데.. 이놈도 살짝 뒤쪽이긴한데.
소리를 작게 할수록 좀 더 뒤로가는듯한? ㅋㅋ (저음이 뒤로가나?)
좀 크게 들으면 좀 덜하구요.
사람 귀가 다 다르게 생겨서 그럴지도요 ㅎㅎ
느낌이 어떻냐면... 어깨와 귀 살짝 뒤쪽에서 음악이 나오는 느낌?
노래들마다 미묘하게 다르긴한데.
어쩌면 평소에 이어폰을 잘 안쓰고 스피커만 주로 써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최근에 이어폰 많이 듣고 있거든요.
어제 정모에서 원모어 쿼드를 경품으로 받아서 지금 듣고 있는데요
트리플하고 쿼드가 성능이나 음색이나 특성이 대동소이하다죠
저랑은 많이 다르시네요
팝송이랑 가요같은거 기준으로 저는 크게 들으면 보컬은 안면보다 조금 앞쪽, 악기종류는 귀랑 뒷목 언저리에서 울리는 느낌이구요
소리를 줄이면 전부 미간으로 모입니다
다른 이어폰으론 이런게 거의 없었는데 좀 이해가 안 되네요
디락 쓸 때 그렇게 느낍니다.
뒷쪽으로 맺힌다는게 아예 뒤에서 소리나는 것처럼 들리는게 아니면 정상인 것 같네요.
매우 정상!!?
사람이 소리를 들으면 뇌에서 가장 먼저 하는 작용은 위치 판별이라고 하더군요. ^^
아래 '소리를 듣게 되는 원리' 게시물 내의 설명에 따르면 ITD와 ILD의 차이로 위치와 기타 정보를 판별하게 되는데,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때는 ITD/ILD가 이질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게 되고, 위치 판별 실패 => 이럴 경우는 주어진 소리의 정보를 기초로 그동안 뇌에 축적된 경험에 비추어 FR의 변형 - 음색의 변화로'만' 느낀다고 합니다.
훤히 보이는 생활 속 오디오 기술 내
소리를 듣게 되는 원리
헤드폰으로 3D사운드를 듣는다
좌우 음압차가 매우 적은 패어매칭이 잘 된 경우일수록? 음원에 따라? => 머리 중앙에서 살짝 뒤쪽에 음상이 또렷이 맺히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는데, 개인별 이도 구조 등에 따라 차이는 생긴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이 좌우 귀의 모양이 짝짝이라니까, 미세하지만 받아들이는 FR + 음압에 약간의 차이를 가지게 될 것이고, 이어폰과 헤드폰 : 좌우 드라이버의 매칭시 보통 QC기준이 3 dB이내라고 하는데, 음압 3dB는 음량으로는 50%차이가 나죠. - 모노로 들었을 때, 음상이 또렷이 잘 맺힐수록 패어 매칭이 잘 된 제품으로 판별!!??
정상입니다. 이어폰 헤드폰의 경우 센터의 음상은 중앙이나 뒤쪽에 있는 것으로 많이 느낍니다.
헤드룸에서 공간감이 넓다고 표현 하는 경우 좌/우/뒤로 많이 퍼지게 되는걸 표현하죠.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For front-rear judgment, information derived from microscopic peaks and dips in the low-frequency region (below 2 kHz) and the macroscopic patterns in the high-frequency region seems to be utilized; (2) for judgment of elevation angle, major cues exist in the high-frequency region above 5 kHz.
정상은 아닙니다. 예전에 dt880쓸때 약간 그런 느낌나던데 음상이 뒤통수쪽에 생기면 이질감때문에 음감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내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