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n5005 음질이 어느정도인가요?

  제 의견으로는 잘못 만든 리시버가 아니라면 

중급기 부터 음질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애초에 음질이라는게 딱 숫자로 떨어지거나 젤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IE200이랑 600, 900이 청취자의 취향에 따라서 소리의 순위가 갈린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죠.

객관적인 측정치나 제질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는 당연하게도 900>600>300=>200이겠지만

듣는 사람이 각각 느끼는 음악의 질은 다 다를수 있습니다. 

 또한 리시버 자체가 아날로그 기기입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쉽게 본래의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음향부분의 기술 발전이 상당히 더디기에 몇년전 제품이라고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것이 아니고 유행에 부합하지 않는 튜닝등과

이미 출시한지 오래 되었기에 인기가 덜한것 뿐입니다.

물론 종종 오래된게 더 인기 있고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대란 특가에 치이고 나온지도 더 오랜된 오공이 음질이

다른 리시버들에 비해 좋고 나쁘고도 개인의 판단일 뿐입니다.

리시버는 가격이 비싸다고 음질이 좋은 것도 아니고 신제품이라고 음질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정착용하면 저음이 정말 좋습니다 단, 고음이 되게 자극적이라 귀가 좀 많이 피곤합니다;;

다른분들 말대로 음향기기가 가격이 어느정도 이상으로 올라오면 성능을 논하기가 애매해집니다. 특히 n5005처럼 정가가 비싼데 할인가가 워낙 저렴하고, 할인가로 많은 사람이 구입한 기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왜냐면 사람이 플라시보 효과를 피할수 없어서인건진 몰라도,정가로도 돈값한다는 말이나오다가 가격 확 떨어지면 평가도 같이 떨어지는 듯한 미묘한 여론 변화가 생기거든요.  그 여론 변화때문에 답변하기가 애매해집니다.

옛날부터 이런 여론변화의 대상이 된 제품들이 몇개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뱅엔올룹슨 A8이 가격 올리자 평가도 같이 올라가서 사람들의 비웃음을 샀고, 트리플파이 같은건 반대로 가격이 내려가서 평가도 그 가격치고는 좋다로 바뀌었죠. 

여론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이런 질문의 답변은 단언하기가 모호합니다. 특히 음향기기는 아무리 신형이 많이 나와도 구관이 명관이라면서 구형 버젼이 좋다고 찾는 사람들이 즐비한 시장입니다. 

그때는 100만원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했다면, 그게 얼마 안지난 이제와서 20만원 값어치로 낮추어 매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한입으로 두말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 IE200 과 N5005 를 둘다 사용했었고, 현재는 N5005 는 방출한 상태입니다.

유닛 생김새나 구성품 등 N5005 가 고급스러운건 맞지만

소리는 IE200 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N5005 케이블에 IE200 유닛을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IE200과 N5005에 확실한 체급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