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피니어 vs 디락막투
안녕하세요 ㅎㅎ 영디비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이어폰을 구매했던 사람입니다 (es100의 존재를 알게해준 터럭님에게 감사합니다)
(짜잔) 저는 지금 돌피니어 + es100 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정말 음질은 더할 나위 없고 해상도며 분리도며 치찰음이며 다 짱짱입니다 특히 피아노소리,기타소리는 정말 취향저격입니다
헌데 계속 듣다보니 콩깍지가 벗겨졌는지
베이스(화음에서 가장 낮은 음역대)그냥 저음이라고 하죠, 뭐 어쨌든 좀 부족 하더라구요 특히 아웃도어에선 거의 없는 수준이더군요
그래서 es100의 eq로 대충 수술은 해놨지만
어느정도 효과가 있긴 한 것 같은데 기분탓인지 잘 모르겠군요..근데 제가 eq걸어놓는걸 딱히 좋아하질 않아서 말이죠.. 플랫으로 걸어놔도 악기소리가 좀 뭉그러지는거같은데 베이스부스트로 해놓으니까 더 뭉그러지는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또 베이스가 강한 곡에선 다른 악기 소리가 묻히는 감이 있더라구요
디락시리즈가 아무래도 저음부가 좀 더 강조 되있다보니 디락 디플은 패스하고 디락막투의 저음에 호기심이 생겼네요(저도 원음성애잔줄 알았는데 저음성애자였어요 ㅎㅎ)
디락 막투랑 돌피니어 둘다 청음해보신분이나 가지고계신분 저음부,분리도,해상도,치찰음 차이 많이 나나요?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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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부에서 차이가 많이난다고 하니 바로 지르고 싶어지네요 디락막투 후속작을 기다리기가 너무 빡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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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 MK2만 구매했고, 돌핀이어는 청음만 했는데, 리뷰상으로는 (누구나 차이를 느낄만큼) 서로 매우 다른 소리를 내요. ^^
https://blog.naver.com/gre_nada/221209924420
https://blog.naver.com/gre_nada/221280749447
하지만, 둘 다 하만 표준 시청실의 (680만원 짜리) 스피커 음색과 비슷하도록, EQ를 만들어 Capriccio의 공유망에 업로드해 놨습니다. 그런 룸을 꾸미는데 1~2억은 든다죠. 아마... ㅋㅋㅋ
(ES100의 펌웨어 1.2.1 (2018.05.16)버전이 나왔죠.. https://www.ear-studio.com/ )
(펌웨어 업글 귀찮아서 안하고있어요 ㅋㅋ 컴터를 써야되는데 쓸 일이 거의 없다보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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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한 거로는, 디락 MK2과 (이와 매우 흡사한 소리의) 디락 플러스 한정판은 청음하실 수 있을 겁니다.
기존 출시되었던 디락, 디락 플러스 등은 이미 (품절/단종)이라, 추억으로 간직해야... ㅋㅋㅋ
저는 ES100의 EQ보다 Capriccio의 EQ가 조작이 쉬워, 그걸 애용하고 있죠.
다만 음감용으로는 좋은데, 유튜브 등을 이용할 때는 쓸 수 없긴 하지만..
Capriccio는 스트리밍 어플 인가요? 들어가니까 벅스가 바로 끊겨버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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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음악 플레이어인데, 특이한 녀석이죠.
Parametric EQ와 공유망을 지원해서 열심히 애용해 왔는데, 다른 어플에는 대부분 적용되는 갤럭시 S시리즈의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을 거부하더군요.. 아놔~
https://www.0db.co.kr/xe/336914#comment_33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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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ES100에서 EQ 설정하신 것 중에 250 Hz부근을 반대로 -3~ -4 dB해 보세요.
FR상에서 그 부분 음압이 높으면, 보컬도 탁해지고 음색이 좀 어두워지는데, 돌핀이어의 FR을 보면 딱 거기가 주변부보다 +5 dB가량이라서, 늘리면 더 탁하고 어두운 음색으로 들릴 거 같습니다.
~100 Hz까지의 저음부분은 +해도, 음색을 어둡게 하는 영향이 200~400 Hz보다 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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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피니어 소리는 참으로 좋습니다. 아웃도어에선 좀 저음이 부족하다 느끼실수 있습니다. ㅎㅎㅎ 사실 아웃도어에선 디락플러스도 저역대가 부족하다 느낄때가 있습니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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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 MK2리뷰에 비교 그래프가 있으니 살펴 보세요.
https://blog.naver.com/gre_nada/221280749447
아래는 출시 예정인 (저음을 더 깎은) 디락 plus MK2와 디락 plus 저음부의 비교 그래프..
(디락 스쿨에서 얻었습니... ㅎㅎㅎ. 아래 그래프는 신형 이어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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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 plus MK2로 출시할 때는, (특히) 6kHz의 피크가 좀 줄어들 겁니다. 아마.. 3 kHz와 9 kHz도 약간 줄어들지만요..
디락 플러스의 댐퍼 필터가 노란색 정도 소리를 내주는데, DIRAC plus MK2는 초록이나 그와 비슷한 파랑 정도로 출시할 것 같아요.
(디락 스쿨 참여시 슬쩍 질문했었죠. 아래 그래프 세로축은 30 dB 스케일이니까, 영디비의 60 dB스케일보다 세로로 길쭉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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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드라이버가 EQ를 조절하는 대로 비교적 잘 적용되는 편입니다.
FR을 겹쳐 차이 부분을 가감하면 꽤 흡사한 소리가 나는 거죠.
귀찮은 작업 1번하면 새 제품을 굳이 기다릴 필요가 없을 정도랄까요? ^^;;;
그런 점에 착안해서, 디락 플러스와 음색이나 특성이 비슷한 (웨이블릿 디자인의 Opus2)용으로, 약 20개 유명한 제품의 음색을 흉내낸 EQ를 Capriccio의 (사용자 음향 효과 공유망)에 업로드 했죠.
to HD650이나 to LCD-2C, to Clear (Focal), to T1 (1세대 및 2세대), to DT770 pro, to Amiron Hom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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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다님 블로그에서 그래프 가져왔는데요,
100Hz-800Hz 중저역 : 디플이 약간 많음
20Hz-100Hz 극저역 : 디락mk2가 많음
정도네요. ㅎㅎ
거기에 디플은 중역부터 고역까지 계속 솟아있지 않고 일정한데,
디락mk2는 저역대 강조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중역, 고역이 더 강조가 되어 있어서
디락플러스에 비해 디락mk2가 더 자극적인 소리일 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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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피니어와 디락mk2 비교는 대략적으로 이거 보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헤비메탈할레루야님 블로그에서 가져온거 비교하시기 쉬우라고 합쳤는데요,
그래프 비교해보시면 저역대는 특히 극저역대까지 해서 디락mk2가 압도적으로 많구요, 중역, 중고역도 그에 따라 부풀어져 있구요.
모난소리 없지만 어찌보면 좀 심심한 돌피니어에 추가로 하나 더 들이기엔 딱 좋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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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대한 설명은 다른 분들이 충분히 해주신 거 같네요.
언급되지 않은 내용 중에 말씀드리자면,
아웃도어 용으로 돌피니어는 차음성이 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팁을 폼팁 계열로 바꿔끼시거나 하면 조금 나아지겠지만
동일 팁이라는 조건에서는 차음성이 MK2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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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보유중인 유저입니다. 소리가 꽤 많이 다르죠. 음질이 다르냐? 라고 하기엔 각각의 음질적 강점이 달라 우선시하는 부분이 뭐냐에 따라 순위가 갈릴 것 같습니다. 디락 mk2는 고음과 저음쪽에 강점이 있습니다. 특히 저음은 극저음을 위주로 강조되어 있는데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 해상력이 높습니다. 돌피니어는 중-고역에 강점이 있는 이어폰이구요.
분리도나 해상도는 비슷합니다. SF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들이라 특히나 해상도(대역폭)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치찰음은 mk2가 조오오금 더 느껴지는 편입니다.
일단 외관상으로 돌피니어는 조금.. 그렇드라구요 이목끌을만한 디자인이라 ㅠㅠ 그리고 돌피니어가 청음할때 야외인지 실내인지 생각보다 저음차이가 꽤나 있더라구요 조용한공간에서 음악감상하면 제 기준으로는 저음이 적다라고 느껴지는편은 아니었어요 저음자체가 뭉게지는게 아니라 타격감이 꽤 있는편이라.. 반대로 mk2는 상대적이지만 돌피니어에 비해 실내에서는 저음이 꽤 있는편이었습니다. 야외에서 편하게 들으실거 생각하시면 mk2가 오히려 좋은선택같아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돌피니어보다 훨씬 저음이 셉니다 듣고 놀라실 수도 있어요
초고음역대 부분은 정말 비슷해요
보컬은 돌피니어가 훨씬 나와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