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사신 분들 중에 돌피니어 써보셨던 분 계신가요~?

디렘이 유/무선 포함해서 밸런스는 중저가형 제품 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봅니다만, 유선과는 차이가 좀.. 미묘하게 음선이 흐리게 나타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2000년대 초 mp3에 유선이어폰을 사용할때 느낌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주로 느껴지는 편이고, 밖에서 들으시면 느끼시기 힘들어요. 그냥 편한거 쓰시면 됩니다. 박력있는거 좋아하시면 두 제품 모두 만족 못하실거고요.

디렘이 밸런스는 더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블루투스의 한계로 약간의 화이트노이즈? 때문에 힘이 미묘하게 모자라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구요. 음색은 돌피니어는 샤-한 느낌으로 밝은 편이고 디렘은 선명하면서 편안합니다.

nalsse님 말씀처럼 음선이 약간 흐리다는 차이외에는 SF드라이버에 비해  
HF드라이버는 여러면에서 발전했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토널 밸런스는 물론, 
해상도와 명료도, 분리도면에서 미세하게나마 좀더 낫다는 느낌이네요. 
디렘의 소리가 좀더 편하고 선명하다는 느낌이지만 힘이 좀 딸린다는게 아쉽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취향 따라 100인 100색의 평이 나오기 쉽죠. ^^ 
그러니 결국 직접 비교 청음을 해야 제대로 확인하실 수 있는 거..   
 
제가 들어본 완전 무선 제품 중에서는,  
 갤럭시 버즈 음색이 즐감하기 가장 좋았고,  
 그 이후는 WF-1000x, 테비, 디렘 HT1, 리버티 에어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