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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파트론 pwe-200 언박싱과 리뷰

측정치마니아 측정치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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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디비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소XXXX의 HF드라이버를 채용해서 주목을 받은 파트론 pwe-100의 후속작, pwe-200입니다. 전작인 pwe-100을 예전에 구매했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음질이 좋지 않아서 실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전작에 비해 무엇이 개선됐는지 확인해 볼까요? 
  
 
 먼저 언박싱입니다.    
 

1 앞.jpg

 
 박스가 직육면체 모양인데 꽤 작습니다. 사이즈도 작으니 아마 패키징도 간단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좌.jpg 

3 우.jpg

 

4 뒤.jpg
 
 옆면과 뒷면에는 간단한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코덱aptX와 아이폰을 위한 AAC를 지원하고, 사용 시간유닛 단독 최대 6시간이고 케이스 4회 충전이 가능합니다. 총 30시간이 가능하네요. 
 

5 개봉1.jpg

  
 위에 있는 종이를 빼고, 
 

6 개봉2.jpg

 
 박스를 뺴고, 
 

7 개봉3.jpg

 
 악세서리 상자를 빼면, 
  

8 내부.jpg

 
 케이스와 유닛이 나타납니다. 패키징은 이게 다네요. 패키징이 간단해서 리뷰하는 입장에서 마음에 드네요. 
 

9 구성품.jpg

 
 악세서리 상자를 열면 충전용 케이블, 이어팁, 설명서가 나옵니다. 
 

10 케이스.jpg
 

11 케이스내부.jpg

 
 먼저 케이스부터 보면, 사이즈가로 7.5cm, 세로 3.5cm, 높이 3.5cm입니다. 충전 방식은 usb-C와 무선충전이 가능하며, 앞면에 있는 LED로 완충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케이스 윗부분이 투명해서 케이스를 열지 않고 유닛의 충전 여부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12 유닛.jpg

 
 케이스를 열고 유닛을 빼면, 오른쪽 유닛이 페어링을 해달라고 격렬하게 깜빡거립니다.

 

16 앞사.jpg
 

17 옆사.jpg

 유닛이 약간 두꺼워서 착용해 보면 앞에서 봤을 때 좀 튀어나옵니다. 근데 착용샷에서는 별로 튀어나와 보이지 않네요;; 이제는 코드리스도 사진빨을 받나 봅니다. ㅋㅋㅋ  
 

13 악세서리.jpg

 
 악세서리충전용 usb-A to C 케이블이랑 S랑 L 사이즈 이어팁이 있습니다(M 사이즈는 기본장착되어 있습니다). 유닛의 착용감편했지만 기본 이어팁의 경우 이압이 약간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에 유닛을 넣는 곳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코어의 지름이 10mm나 되는 스핀핏 cp145도 케이스에 문제없이 들어갔습니다. 또한 노즐의 지름도 5mm보다 넓어서 웬만한 이어팁은 모두 케이스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사용하시는 이어팁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침 남아있던 폼팁 한 쌍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4 설명서.jpg
 
 설명서입니다. 어차피 아무도 안읽으니까 중요한 내용만 간단히 훑어보겠습니다.
 

15 설명내용.jpg

 
 유닛 컨트롤은 물리적인 버튼을 사용한 전작과 달리 터치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리적인 버튼 방식은 이압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터치 방식을 지원하는 게 마음에 드네요. 물론 터치 방식도 유닛을 끼거나 뺄 때 오작동이 될 수도 있지만 자주 사용하면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터치하면 음악 재생/중지, 두 번 터치하면 음성인식, 왼쪽을 세 번 터치하면 이전 곡, 오른쪽을 세 번 터치하면 다음 곡, 왼쪽/오른쪽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볼륨 조절의 경우 휴대폰의 볼륨 조절을 공유하지 않으며, 독자적인 볼륨 컨트롤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16칸이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볼륨이 빨리 올라가니 조심하세요. 
 

18 앱.png

 
 마지막으로 전용앱입니다. 유닛의 배터리 잔량, EQ 프리셋은 저음 강조랑 고음 강조 2개가 있고(커스텀 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ㅠ), aptX 설정, 펌웨어 업데이트 등 짜잘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없는 것보단 낫죠?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전작인 pwe-100과 비교를 해보면, 
 

20200529_221943_052.jpg
 

20200529_222111_574.jpg

 
 pwe-100의 케이스가 조금 더 작고 얇습니다. pwe-100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괜찮았는데, 200은 그러기 힘들다는 게 참 아쉽네요. 하지만 pwe-200은 100과는 달리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착용감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자세한 리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운드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차음성좋은 편은 아니였지만 이어팁을 폼팁으로 바꿀 경우 어느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음색저음과 고음이 약간 강조된 약V자형이였으며, 톤밸런스가 정말 좋고 대중적인 사운드였습니다. 저음역도 잘 나와주면서 고음역의 음색이 akg k702를 상기시켜줬습니다. 음질은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에 비해서 좋은 편입니다. 공간감은 코드리스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해상도는 코드리스 치고 충분히 들어줄 만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음색과 음질 모두 개선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노이즈좀 많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에도 들릴 정도니 신경이 안 쓰일 수 가 없습니다. 전작인 pwe-100도 노이즈가 심했는데, 후속작에서 개선을 하지 못했다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으로 편의성을 보면, 먼저 딜레이유튜브의 경우 아주 약간의 딜레이가 있었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용으로는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모노 연결 기능을 간단하게 사용해 봤는데, 마스터-슬레이브 방식이라 스테레오에서 마스터만 케이스에 넣으면 연결이 끊기지만 슬레이브만 케이스에 넣으면 끊김 없이 모노 모드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모노 모드에서 다시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경우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시 스테레오로 사용하실 거면 두 유닛 모두 케이스에 넣고 다시 꺼내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연결 길이10m 이후에서부터 끊겼고, 연결성은 지하철이랑 버스를 탈 때 끊긴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통화 품질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는 통화하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통화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94,900원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론 pwe-200은 전작에서 아쉬웠던 착용감과 음질을 개선한 제품입니다. 약 v자형의 대중적인 음색에 좋은 음질을 앞세우지만 노이즈라는 장벽에 막힙니다. 또한 통화 품질이 좋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했으면 좋겠네요.
  
 장점: 착용감, 음색, 음질
 단점: 통화 품질, 노이즈
  
 점수: 6.5 / 10 
  
 본 리뷰는 영디비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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