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체험단

노이즈 캔슬링과 메리디안 사운드가 인상적인 블루투스 이어폰 LG 톤 프리 HBS-TFN7

POMATO POMATO
1588 1 0


요즘 이어폰/헤드폰 제품군을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 기준은 바로 ,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탑재 유/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트랜드에 따라 LG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표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톤프리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LG 톤 프리 HBS-TFN7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매된 LG 톤 프리 HBS-TFN7은 톤 프리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답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함께 UVnano 케어 기능도 빠짐없이 탑재되어 블루투스 이어폰 자체적으로 유해세균을 99.9% 살균 가능하기에 예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본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LG 모바일 사용자 카페를 통해 직접 경험 할 수 있었던 LG 톤 프리 HBS-TFN7 제품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종합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LG 톤 프리 HBS-TFN7은 어떠한 제품이었는지 보다 구체적인 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SPEC




LG 톤 프리 HBS-TFN7 

패키지 & 구성품


LG 톤 프리 HBS-TFN7의 패키지의 방식은 전체 밀봉이 아닌 패키지 위/아래 봉인 스티커가 부착된 방식이라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패키지 자체가 상당히 두껍고 하드한 재질에 위에서 아래로 완전히 덮어 2중으로 커버되는 방식이기에 뜯어보지 않아도 패키지 본연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 보호는 확실하겠다는 느낌이 오네요.


개봉을 해보니, 패키지 속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는 

LG 톤 프리 HBS-TFN7 본 제품의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었고


고정 틀 아래 본 제품을 제외한 구성품들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LG 톤 프리 HBS-TFN7 본 제품, 

USB-C 타입의 충전 케이블, 여분의 이어팁, 종이류 (보증서, 퀵가이드, 사용 설명서)


블루투스 이어폰 LG 톤 프리 HBS-TFN7의 구성품은 이와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즘은 구성품을 간소화 하는 추세이기에 LG 톤 프리 HBS-TFN7 역시도 추세에 맞추어 꼭 필요한 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을 담아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가 기본 구성품으로 동봉되었다면 최상위 라인업 제품 다운 느낌이 더 확실하게 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을 

보다 구체적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LG 톤 프리 HBS-TFN7의 충전 크래들은 예상보다도 작고 슬림 하더군요. 

(약 54.5 X 54.5 X 27.6 mm *폭X길이X두께)


예전에 톤 프리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을 접해본 경험이 있는데, 확실 오리지널(?) 톤 프리 제품은 충전 크래들부터 그 느낌 다르네요. 생각보다도 작은 사이즈와 슬림한 두께감 그리고 무엇보다 촉감이 다릅니다. 제가 받은 블랙 색상의 LG 톤 프리 HBS-TFN7의 충전 크래들은 유광이 아닌 무광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순한 무광이 아닌 마치 루버 코팅을 입힌 제품처럼 그 촉감이 상당히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지면 만질수록 계속 만지고 싶은 부들거림이라고나 할까요?


LG 톤 프리 HBS-TFN7 충전 크래들 전면에는 배터리 잔량 램프와 

UVnano 케어의 동작 램프가 별개로 존재합니다.


한쪽 측면에는 페어링 버튼, 후면에는 USB-C 타입의 충전 단자가 존재합니다


커버 방식은 반자동 방식으로 완전히 열린 커버가 

사용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다시 닫히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충전 크래들 커버는 블루투스 이어폰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커버 방식이지만 그 커버를 열고/닫을 수 있게 해주는 힌지는 커버를 열고 닫을 때 유격 또는 소음이 전혀 없기에 왠지 모를 고급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그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흰지의 텐션 자체는 강하지 않은 편이기에 수동으로 열어야하는 각도가 비교적 크긴하지만, 수동 구간의 각도 이후에는 확실하게 자동으로 완전히 열리며, 완전히 열린 커버는 충전 크래들의 급격한 각도 변화에도 다시 닫히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버 안쪽에 새겨진 LG 로고와 함께 이어버드 장착 홀에 무드등과 UV 살균 램프가 

각각 양쪽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전 크래들 커버의 텐션은 강하지 않은 반면, 충전 크래들과 이어버드 사이의 자력은 상당히 강한 편이기에 이어버드를 충전 크래들에 대충 놓아 두어도 찰떡 같이 달라 붙어 결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전단자와 결합되는 이어버드의 막대 부분을 들어 올려야 충전크래들에서 이어버드의 분리가 가능해지는데, 2개의 이어버드가 충전 크래들에 결합된 상태에서는 막대와 막대 사이의 폭이 좁기에 이어버드의 막대부분을 그대로 들어 올리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손쉽게 탈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한데, 충전 크래들에 장착된 이어버드의 막대 부분을 바깥쪽 방향의 우측/좌측으로 각각 비틀어 들어 올리게 되면 충전 크래들에서부터 이어버드를 손쉽게 분리 할 수 있게 됩니다.


무광인 충전 크래들과 달리 이어버드는 유광으로 되어 있으며 

튀어 나와 있는 양각 형태의 돌기 부분이 터치영역입니다.


트리플 마이크의 조합으로 수준급의 통화 성능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다량 발생되는 패스트푸드 매장안에서 LG 톤 프리 HBS-TFN7을 통해 통화를 해보았는데, 일단 통화를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할 때 느낄 수 있는 감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으나 그 이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를 하게 되면, 상대방의 목소리 크기에 변화가 생겨 통화 중간에 순간적으로 크게 혹은 작게 들리는 경우가 있어 끊김현상이 없음에도 통화품질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LG 톤 프리 HBS-TFN7을 통한 통화에서는 상대방의 목소리에 기복(?)이 느껴지지 않고 일정한 크기로 안정감 있게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답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통화를 하게 되면 주변의 소음이 캔슬링 되면서 시끄러운 주변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IPX4 등급의 생활방수 성능을 갖춘 이어버드는 노즐 망이 메탈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즐의 길이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이어버드에는 근접센서가 적용되어 있어, 이어버드 탈/부착에 따라 재생하던 사운드가 멈추거나 재생되는 자동 Play / Pause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기존에 사용하던 동일 기능이 탑재된 제품과 비교 했을때 LG 톤 프리 HBS-TFN7의 근접센서를 통한 자동 Play / Pause 기능의 정확성과 동작 속도는 월등히 뛰어난 수준이었습니다.


무독성, 저자극성 medical grade의 실리콘 이어젤은 착용시, 

압력이 고르게 분산 될 수 있는 웨이브 폼까지 적용되어 있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을 충전 해보니....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은 물론, 

유선 충전을 통해 UVnano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서 UVnano 케어 기능이 동작하게 됩니다.




커버가 닫힐 때는 충전 크래들 자체의 배터리 잔량 / 커버가 열릴 때는 이어버드의 잔량이 

하나의 램프 색상변화를 통해 각각 구분되어 표시 됩니다.


LG 톤 프리 HBS-TFN7에 적용된 UVnano 케어는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TÜV 라인란드 연구소를 통해 인증된 기술로써 자외선(UV-C)을 이용한 LED 라이트로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이어버드를 꺼낼 때마다 청결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요즘 같이 개인 위생이 중요한 시기에 더욱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LG 톤 프리 HBS-TFN7은 유선은 물론,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는 만큼 기기인 만큼 UVnano 케어 기능이 유선이 아닌 무선 충전 중에서도 동작을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노이즈 캔슬링 & 주변 소리듣기 기능


[대중교통에 최적화된 노이즈 캔슬링]

LG 톤 프리 HBS-TFN7이 노이즈 캔슬링 제품인 만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어떠한지 궁금해서 가장 먼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먼저 말을 하자면, LG 톤 프리 HBS-TFN7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저음역대의 소음은 강력하리라 말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하게 캔슬링 해줍니다. 저음역대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ON 하게 되면 OFF 대비 체감상 50%이상 소음이 줄어든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사람 목소리를 포함한 중음역대 이상의 소음의 캔슬링 정도는 지금까지 경험한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 대비 약하거나 체감이 어려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대부분의 음향기기들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ON 했을 때 특유의 먹먹한 느낌이 들며 귀 전체가 캔슬링이 되는 느낌이 드는 반면, LG 톤 프리 TFN7의 경우, 먹먹한 느낌을 거의 느낄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먹먹한 느낌이 없기에 노이즈 캔슬링 제품을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시 느낄 수 있었던 멀미현상을 경험 할 수 없었고, 엔진 소리 같은 저음역대의 소음은 충분히 만족 할만한 수준으로 강력하게 캔슬링이 가능 했기에 LG 톤 프리 HBS-TFN7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대중교통 이용시 그 만족감이 가장 높았습니다. 반대로 사람 목소리를 포함한 중/고음 소음이 많은 장소 예를들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그 만족감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마치 저음역대의 주변 소음이 차단된 상태의 조용한 환경에서 사람 목소리와 매장에서 틀어 놓은 음악(보컬)소리만 들린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노이즈 캔슬링의 정도는 유의미한 수준으로 확실히 체감이 되었기에 LG 톤 프리 HBS-TFN7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다소 약한 부분이 있지만 자연스러운 anc를 추구한 것 같습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의 주변 소리듣기]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과는 반대로 이어폰/헤드폰을 착용한채로 주변 소음을 빠짐없이 듣는 기능이 바로 주변 소리듣기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의 경우, 주변 소리듣기 기능을 ON 하게되면, 쏴아아아~ 하는 화이트 노이즈 와 같은 소리와 함께 이어폰/ 헤드폰을 쓴채로 주변 소리를 들을 수있는데 인위적으로 강조된 느낌이 들어 주변 소리듣기로 장시간 대화를 하기에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LG 톤 프리 HBS-TFN7의 경우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주변 소리듣기 기능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주변 소리듣기 기능을 경험한 것 중에서 귀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은 생(?) 귀의 느낌에 가장 가까웠다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주변 소리듣기 기능을 가장 오랫동안 연속적으로 사용한 제품이 바로 이번 LG 톤 프리 HBS-TFN7이었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착용감 & 편의성

LG 톤 프리 HBS-TFN7의 이어버드 착용모습


LG 톤 프리 HBS-TFN7의 이어버드는 직접 귀에 착용 해보니, 기존에 경함한 커널형 이어버드만큼 깊숙히 들어가지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LG 톤 프리 HBS-TFN7의 이어버드도 커널형이기에 귓구멍에 삽임되는 형태이긴 하지만 그 정도가 일반적인 커널형 제품 대비 3/4정도의 깊이까지만 삽입된다고나 할까요? 이러한 특징 때문에 커널형 제품임에도 커널형 특유의 답답함 상당히 적게 느껴져 편안한 착용감은 느낄 수 있었지만 주로 사용하던 중간 사이즈의 이어팁으로는 기본적인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차음)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LG 톤 프리 HBS-TFN7의 ANC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어팁의 사이즈를 가장 큰 사이즈로 교체하고 나서야 ANC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기본 구성품인 이어팁을 사이즈 별로 전부 착용하여 ANC 기능을 테스트 해본 결과, 이어팁에 따른 기본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차음)정도에 의하여 ANC의 체감 성능은 완전히 달라지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1~3번까지 터치가 가능하기에 이어버드를 통해 다양한 동작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이어버드 컨트롤 방식은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방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만 독특한 점은 툭 튀어나온 돌기를 통해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 양각으로 튀어나온 돌기를 통해 터치를 함으로써 귀에 이어버드를 장착한 상태로 촉감만으로 터치 영역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터치를 할 때마다 마치 물리버튼을 누르는 듯한 효과음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터치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물리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들어 터치와 물리 버튼의 장점으로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게다가 1~3번까지 터치를 통해 컨트롤 하게 되는 이어버드의 경우, 1번 터치를 통해 사용자가 원치 않는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LG 톤 프리 HBS-TFN7의 경우, 작은 돌기에 터치 영역이 밀집되어 있기에 그러한 오류를 거의 경험할 수 없었다는 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1~3번의 각각의 터치 간격이 상당히 짧게 설정되어 있기에 터치와 터치 사이에 약간의 시간적 간격이 발생하게 되면 어플에 설정 해놓은 동작이 제대로 실행 되지 않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2회 이상의 터치를 통해 컨트롤을 하게 될때, 상당히 빠르게 터치를 해야합니다. 2회 터치까지는 어느정도 빠르게 터치 하는 것이 쉬운 편이라, 크게 문제가 없지만 3회부터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회 터치는 2회 터치와는 다른 수준으로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다다닥! 3회 터치를 해야하는데 꽤나 어렵습니다. 불편 해지는 착용감은 감수하면서 강하고 빠르게 터치를 해야 제대로 동작이 된다고나 할까요? LG 톤 프리 HBS-TFN7은 어플을 통해 업데이트가 가능한 제품이기에 업데이트를 통해 터치와 터치 사이의 시간적 간격을 좀 더 길게 늘려 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본 문자 & 카톡은 물론이고, 사용자가 지정한 어플의 알림까지 

모두 음성으로 알려주는 알림 읽기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코드리스 제품들 중에서 이 알림 읽기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있고 그렇지 않는 제품이 있었는데, 이 알림 읽기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사용하다가 그렇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특히 외부에서 사용시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문자 / 카톡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에 설치된 여러 어플중 원하는 어플의 알림만 선택해서 코드리스 이어폰을 통해 음성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외부 활동시 스마트폰을 꺼내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중요 알림을 놓치지 않고 전부 캐치 할 수 있기에 외출할때면 가급적 알림 읽기 기능이 있는 제품을 가지고 나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사용하는 제품들 중에서는 이 알림 읽기 기능이 없어 꽤나 아쉬웠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이번 LG 톤 프리 HBS-TFN7에 이 알림 읽기 기능이 탑재되어 있더군요. 이 알림 읽기 기능을 통해 외출시에도 당근마켓 어플의 키워드 알림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의 

SOUND

메리디안 사운드로 세팅된 4가지의 EQ와 개인 커스텀 EQ까지도 빠짐없이 제공합니다.


메리디안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 레인지로버 등 슈퍼카 오디오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브랜드로 단순한 음질 인증이 아닌 제품의 사용성 구상부터 디자인에 맞는 기술 및 부품을 함께 결정, 최종 사운드까지 함께 완성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러한 고급 자동차를 경험 해본적이 없기에 이번 LG 톤 프리 HBS-TFN7을 통해 처음 경험 하게 된 메리디안 사운드는 본연의 오리지널 사운드인 Natural EQ를 기준으로 저음역대가 강조된 사운드임에도 불구하고, 보컬이 묻히는 감 없이 상당히 깔끔하게 들리더군요.


이 Natural EQ를 중심으로 나머지 3개의 프리셋 EQ를 통해 사운드의 변화를 주게 되는데 Bass Boost EQ의 경우, 중저음이 강해지면서 그 단단함의 정도가 줄어들어 힙합/댄스 장르의 음악에 어울리며, Treble Boost EQ의 경우 저음역대가 크게 낮아지고, 보컬을 포함한 중/고음역대가 도드라져 보컬이나 현악기 중심의 곡을 듣는데 적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EQ는 바로 제품 사용 시 기본으로 설정되는 EQ 모드인 Immersive EQ입니다. Natural EQ에서 Immersive EQ로 변환이 되면 보컬이 강조 되면서 해상력이 높아지며 강조된 저음의 양은 살짝 줄어들면서 저음의 질이 다소 부한 느낌의 저음에서 단단한 느낌의 저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사운드의 깔끔함과 공간감이 함께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음원과 영상에서 가장 적절한 사운드를 들려준 프리셋 EQ가 Immersive EQ 이었기에 앞으로 Immersive EQ를 주로 사용할 생각이며, 간혹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사운드를 듣고 싶을 때는 개인 커스텀 EQ 기능을 통해 미리 설정한 EQ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개인 커스텀 EQ를 선택하게 되면 메리디안 사운드의 특징이 완전히 풀린 Default 사운드를 시작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세팅 할 수 있기 에 LG 톤 프리 HBS-TFN7을 통해 보다 다양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LG 톤 프리 HBS-TFN7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이번에 경험하게 된 LG 톤 프리 HBS-TFN7은 Immersive EQ를 통한 깔끔한 보컬 사운드에 단단한 저음 그리고 풍부한 공간감까지 상당히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들려준것은 물론이고, 노이즈 캔슬링 특유의 먹먹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노이즈 캔슬링의 특징을 바탕으로 저음역대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기에 지금까지 경험해본 제품들 중에서 대중교통(버스/지하철)에서 사용할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갖춘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여러 편의기능을 따져 보아도 UVnano 케어 기능을 시작으로 하나 하나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존에 경험했던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모든 편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제품이 바로 LG 톤 프리 HBS-TFN7 이기에 지금까지 경험한 블루투스 이어폰들 중에서 종합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따라서 팔방미인과 같은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LG 톤 프리 HBS-TFN7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2180288963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