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틴 EV-2 리뷰

이벤트 당첨으로 EV2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EV1이 최근에도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이어폰이기에 들어보고 싶었으며, 

그 후속작인 EV2는 더욱 기대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1. 음질

     1)먼저 솜을 끼지 않고 들어 보았을 때, 그래프와 같이 저역이 부족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잠깐 들어보고 바로 솜을 끼고 들어 보았습니다.

     2)솜을 끼고 들었음에도 처음에는 저역이 적구나 라고 느껴졌고, 고역은 매우 생동감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저역을 잘 재생해 주는 커널형 이어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경험적으로 저역이 작게 느껴졌습니다.

     3)계속 듣다보니 EV-2 특유의 저역 리듬감이 느껴졌으며 역시 오픈형의 편안함과 함께 넓은 공간감을 느낄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듣다 보면 고역이 많아서 약간 귀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4) 그래서 구멍솜이 아닌 일반솜을 끼어보았고, 고역이 좀더 억제 되면서 더 듣기 편안한 음질이되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먹먹하게 느껴집니다.

     5) 현재 X솜은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X솜만 따로 구매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디자인

어두운 회색 선과 심플한 하우징 디자인으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3.편의성

귀에 착용했을때 매우 편한 착용감을 보여주며, 선재는 많이 엉키지 않도록 약간의 탱탱함이 살아 있어서 잘 엉키지 않는거 같습니다.

오픈형이라 역시 생활 이어폰으로써 매우 편합니다.

1자형 플러그라 단선이 걱정되긴 합니다.

4.총평

장점

1. 공간감과 생동감 넘치는 고음. 오픈형 중에 이만한 고음을 보여주는 제품은 드문거 같습니다.

2. 오픈형 특유의 편한 착용감.

3.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 완성도의 오픈형은 거의 없는거 같음

단점

1. 1자형 플러그라 단선이 걱정됨

2. 저역양은 부족함과 편함 사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