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2 리뷰

가성비 이어폰으로 알려진 EV-1 후속작 EV-2

 

 

 

 

 

이번 익스틴에서 출시한 EV-2 제품은 가성비로 알려진 EV-1의 후속 제품 입니다. 

 

EV-2 는 마이크유뮤에 따라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15.5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되었습니다.

  

 

 

 

 

 

 

 

 

 

 

패키징을 먼저 살펴보면,

 

 

 

포장은 심플하지만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도넛솜2쌍과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유닛은 반투명해서 내부가 살짝보이는 모습이며, 유닛의 뒷모습은 곡선형태의 부분이 정말 이쁘네요.

 

 

 

 

단자부분은 금속재질이라 튼튼해보이고, 선재는 탱탱한 느낌입니다.

 

 

 

 

 

 

 

주파수의 특징을 살펴보면,

 

 

위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를 보면 고음이 살짝 부스터되어 밝고 시원한 소리를 들려주며, 

 

10k~20k영역에서도 고음이 잘나와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파란선이 이어솜을 장착하지 않은 경우, 빨간선이 별도 판매하는 X형태의 이어솜, 

검은선이 구멍솜을 장착한 경우입니다.

확실히 구멍솜을 장착한 경우가 저음이 더잘나와서 좀더 풍부한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EV-2제품을 듣고난 후 개인적인 생각은..

 

오픈형 이어폰이다 보니까 커널형 이어폰 보다 저음이 새어나가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나 

꽤 단단한 저음을 드려주었고,

고음이 밝고 잘나와서 EDM 이나 락 같은 신나는 장르의 곡에도 어울리며, 

보컬 백킹없이 소리가 시원하게 나와서 가요를 듣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닛은 다른 오픈형 이어폰보다 살짝큰 느낌이고, 이어솜을 끼우기가 꽤나 힘듭니다. 

해상도면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약2만원이라는 가격에 저음 중음 고음 빠지지않고 잘나오는 오픈형이어

폰은 EV-2가 돋보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