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용기

트리플 드라이버 헤드폰?! 원모어 H1707! 언박싱 부터 시작해서 사용기까지!

명인 명인
4107 1 1

제품을 소개하기 전에 헤드폰에 관해서 검색을 해보면 오버이어, 온이어, 밀폐형, 오픈형 등 많은 사람들이 한눈에 보기에도 이해가 되지 않는 단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저 단어들을 보면 내가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막연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오버이어 헤드폰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고 넘어가보도록 합시다. 오버이어 헤드폰은 귀를 덮는 방식의 헤드폰으로 큰 유닛과 하우징으로 설계되어 있는 헤드폰을 말합니다. 고급형 제품에 많이 사용되고, 오버이어 헤드폰은 하우징과 유닛이 커진 만큼 사운드가 풍성하고, 보다 전문적인 활용이 가능해지고, 다양한 음악 사운드 작업에 사용되는 형태의 헤드폰 입니다. 오버이어 헤드폰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고, 그럼 이제부터 오늘의 주인공 원모어 H1707을 만나보도록 할까요?!

먼저 원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MORE는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가전제품 오디오 회사입니다. 원모어가 추구하는 제품은 우수한 품질의 헤드폰을 저럼 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모티브로 한 회사이죠.


트리플 드라이버 헤드폰, 1MORE H1707!

원모어 H1707은 트리플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버이어 헤드폰입니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3개의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버이어 헤드폰 H1707을 출시했습니다. 원모어의 모티브처럼 트리플 드라이버를 탑재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도 착합니다. 28만 원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죠.

먼저 제품 박스를 보더라도 고급스럽게 돼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언박싱을 하면 1MORE이라는 마크를 볼 수 있고 여기서 박스를 한 번 더 열게 되면 하드케이스에 동봉되어 있는 H1707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처음 받아서 박스를 열 때까지 상당히 계속되는 고급스러움을 연속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8만 원대에서 이런 고급스러움을 만나볼 수 있다니 1MORE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하드케이스, 소프트 파우치, 6.5MM 변환단자, 동선 케이블, 설명서, 스티커,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는 제품으로 카드형태의 보증서가 들어있어 정품인증이 가능하며 한국에서도 A/S를 받을수 있습니다.

1MORE, H1707 착용기!

하드케이스에 동봉되어있는 제품을 꺼내면 무광 블랙과 무광 골드 색상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고급스러운  원모어 H1707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형은 프리미엄 헤드폰답게 고급스러움을 자랑하고, 레이싱 카 휠을 보고 디자인을 한 만큼 전체적인 디자인은 화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20가지 금속 처리 과정을 통해 내부 설계 디자인에 단순히 CNC 처리를 한 것뿐만 아니라 아노다이징 처리를 통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마감처리도 깔끔하게 되어있죠.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착용감이 아닐까요? 이어캡과 헤드밴드는 전부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길게 착용하고 있어야 불편할까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 8시간가량 연속으로 헤드폰을 장착하고 생활해보았습니다. 확실히 가죽으로 처리되어 있는 만큼 장시간 사용하여도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만 4시간이 지나가면서 오버이어 헤드폰의 답답함이 조금씩 생겼고, 5시간이 넘어가면서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7시간이 되자 답답해서 헤드폰을 좌우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8시간째 정말 답답해서 헤드폰을 벗었습니다. 물론 본인의 기준이지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케이블은 99.99% 무산소 동선!

케이블선은 99.99% 무산소 동선(OFC)를 적용했습니다. 단자 색상도 선부분이 검은색, 헤어라인은 골드 색상입니다. Y자형 케이블로 왼쪽과 오른쪽 양쪽을 정확하게 대칭형으로 만들었고, 선 길이는 1.35M입니다. 케이블 선의 차이로 인해 약간의 신호 딜레이가 걸릴 수도 있는 부분을 감안해서 양쪽을 정확하게 대칭으로 만든 것을 보면 1MORE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단자와 헤드폰이 분리되어있는 형태이다 보니, 결합할 때 좌우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 왼쪽은 하얀색, 오른쪽은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트리플 드라이버 성능은?

위의 사진과 같이 3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각각 드라이버의 성능을 언급하면, 복합 측으로 구성된 세라믹 드라이버가 현장의 생동감을 그래도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 한층 더 부드러운 청감을 제공해 줍니다. 티탄 금속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복합 측으로 구성되어 있는 밸런스를 잡아주는 드라이버입니다. 다른 드라이버 보다 베이스 리플렉스 드라이버가 가장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해줍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베이스 리플렉스 드라이버는 2번 반사를 통해 음 한 번 한 번이 묵직한 저음을 청자에게 제공해준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저음 사운드가 풍부하게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도 우수하다고 느껴지고, 저음부터 고음까지 크게 흠잡을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극저음 사운드를 들을 때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 었고, 고음 사운드도 맑고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대체적으로 우수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MORE H1707 상당히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H1707은 Hi-Res AUDIO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이 인증은 위의 사진에서 언급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 오디오 협회에서 제공해주는 인증서로 기본적으로 통과 과정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MORE의 이번 H1707은 사용을 해보니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베이스 음을 즐겨듣는 분들이나, 피아노의 클래식적인 사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H1707은 외부의 음은 정확하게 차단해 주지만, 내가 듣고 있는 사운드는 바깥쪽으로 새나가는 편입니다.

명인의 1MORE H1707 평점은 75/100점
확실히 Hi-Res 인증을 받아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 것은 인정하나, 사용자의 사운드가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게 아쉬움으로 남아있지 않나 생각한다.03.png

 

신고공유스크랩
영디비 영디비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댓글 쓰기
profile image
원모어 본사가 미쿡으로 옮겼군요!!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15:44
17.04.0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