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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아콘 Freebuds X11 2019

POMATO P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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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완성.jpg

 
 

지금까지 여러 제조사에서 제작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대부분 10만원 선의 제품들이라 장/단점이 명확하게 나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는 실 구매가 8만원 미만의 제품임에도 안드로이드 고음질 코덱인 aptX와 애플의 무손실 코덱인 ACC를 동시에 지원하는것은 물론, 충전 없이 1회 연속 재생시간이 스펙상 8시간이나 되는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비슷한 가격대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교 했을때, 매력적인 점이 많다고 생각되어, 아사모 체험단에 지원 하므로써 아콘 프리버드 X11 2019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사용후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SPEC 
 

1.jpg 출처: 아콘스토어 
  
  
  
 

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패키지와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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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속 스폰지는 제품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것은 물론, 주요 구성품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시키는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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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구성품: 이어폰 유닛&충전 크래들, 설명서와 주의사항이 적히 종이류, 플랫타입의 마이크로 5핀 숏 케이블, 여분의 이어팁&폼팁 
  
 
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기본 이어팁은, 단순히 한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게 아닌 레드와 블랙 투톤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7만원 극 후반대의 가격으로 판매중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임에도 기본 이어팁 이외에 서로 다른 색상(레드&블루)으로 이루어진 폼팁까지 기본 구성품으로 갖추고 있기에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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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구조적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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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를 닫은채로도 이어폰 유닛의 충전 유/무 확인이 가능하며,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잔량은 램프 하나의 깜빡임 횟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8만원 미만에 판매하는 제품이기에, 충전 크래들 커버 방식이 마그네틱이 아닐꺼라 예상 했지만 다행히(?) 깔끔하게 여닫을 수 있는 마그네틱 방식이 적용 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작 버튼은 터치 방식의 버튼이 아닌 물리 방식의 버튼이 적용 되었는데, 손가락이 닿는 면적의 대부분을 그대로 하나의 버튼화 시켰기 때문에, 착용한채로 손쉽게 누를수 있는 것은 물론, 볼륨 조절 기능도 이어폰 버튼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어폰 유닛과 버튼부는 동일한 계열의 색상이지만 무광과 유광이라는 차이 덕분에 단조로운 느낌 없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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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크래들과 이어폰 유닛의 접속 단자 부분이 2X2 형태로 되어 있기에 대충 넣어도 완벽하게 결합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용했던 완전무선 블루투스 제품들과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구조적으로 비교해 봤을때,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바로 충전 크래들과 이어폰 유닛 접속단자의 구조적 차이였습니다. 대부분 충전 크래들과 이어폰 유닛의 접속 단자의 갯수는 2~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형태가 일자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충전 크래들과 이어폰 유닛이 한번에 잘 결합이 되어 충전이 되지만, 사용하다보면 이어폰 유닛에 이물질과 피부 기름이 묻어 나게 되고 특히 피부 기름 때문에, 충전 크래들에 이어폰 유닛이 결합 될때 이어폰 유닛이 살짝 미끄러져 제대로 접속이 되지 않아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 하게 되면 충전 크래들 속에 결합된 이어폰 유닛의 위치를 손가락으로 살짝 변경하거나 아예 이어폰 유닛을 충전 크래들에서 분리하여 다시 결합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는 이어폰 유닛과 충전 크래들 사이의 자력이 상당히 강한것은 물론, 위와 같이 접속 단자의 형태가 일자 형태가 아닌 2X2 형태로 되어 있기에 이어폰 유닛에 이물질이나 기름이 묻었다 하더라도, 실패없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충전까지 한번에 되는 편리함을 보여줬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사용하면서 가장 처음 만족했던 점은 바로 착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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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형 제품이지만 이압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배송 받기 전, 기대 되었던 점은 aptX, acc와 같은 고음질 코덱을 동시에 지원 한다는 점과, 충전 없이 1회 연속 재생 시간이 8시간이나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배송받고, 사용 해보면서 가장 먼저 마음에 들었던것은 의외로 제품의 스펙적 성능이 아닌 착용감이었습니다. 그동안 사용해왔던 커널형 코드리스 제품중에서 아콘 프리버드 X11 2019가 가장 귓속에 깊이 삽입됩니다. 일반적인 커널형 제품은 착용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귀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 이어폰을 중간에 한번씩 빼곤 하는데,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는 가장 깊게 삽입이 되었음에도 이압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장시간 연속적으로 착용해도 별다른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던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깊숙히 삽입이 된 덕분인지, 의도적으로 이어폰 유닛을 떨어 트리기 위해 머리를 좌/우로 힘차게 흔들어 보았지만 전혀 빠질 기세는 보이지 않았기에 착용중에 이어폰 유닛이 귀에서 이탈 되어 분실 되는 일도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제품중에는 이어폰 유닛을 착용하게 되면 이어폰 유닛이 귀밖으로 돌출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콘 프리버드 X11 2019 같은 경우, 이어폰 유닛을 착용해도 귀 밖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이 없기에, 깔끔한 모습으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자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사용해본 아콘 프리버드 X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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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무선 블루투스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 하기에 좋은 장소중 하나인 지하철에서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사용해 봤습니다 
  
 

[신호의 안정성 (끊김정도)]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점 딱 1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그건 바로 신호의 안정성 (끊김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완전무선 블루투스 제품군은 끊김 없이,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전제가 깔린 이후에 음질이나 기타 다른 성능을 따져 볼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사용해본 아콘 프리버드 X11 2019 제품의 신호의 안정성 (끊김정도)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출/퇴근 시간 발 디딜틈 없이 꽉 찬 만원의 지하철에서는 음악 감상에 크게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약간의 끊김 현상이 발생 하였지만 그 이외의 일반적인(?) 상황의 지하철 안에서는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사운드를 출력해 주었습니다.

[통화성능]

결론부터 먼저 말을 하자면, 아콘 프리버드 X11 2019 이어폰 유닛을 양쪽 귀에 꼽은채 지하철에서 통화는 불가능 하였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착용한 저는 상대방의 음성이 잘 들렸지만 제가 하는 말은 상대방이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렇게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이용한 지하철에서의 통화는 실패로 돌아간듯 보였으나, 문득 이 제품은 마이크가 2개라는게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한쪽 유닛을 귀에서 빼내어 입 가까이 가져다 댄채 다시 통화를 시도해본 결과, 이전과는 달리 시끄러운 지하철 환경에서도 통화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편리함을 경험하게 해준 아콘 보이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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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카톡은 물론 어플의 알림까지 읽어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그동안, 애플 디바이스만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지원 되는 카톡 읽어주기와 같은 보이스 관련 편의 기능은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아이폰과 함께 병행해서 사용을 하게 됨으로써, 그동안 사용해보고 싶었던 보이스 관련 편의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릍 통해, 아콘 보이스 기능을 사용 해보니, 기본적으로 메세지와 카톡 읽기가 가능 했으며 사용자 개개인에 맞춰 읽기 속도를 설정 할 수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콘 보이스 기능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메세지와 카톡 이외에도 사용자 임의로 선택한 어플의 알림 역시 읽어주는것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아콘 보이스 기능 덕분에 메세지&카톡 그리고 선택한 어플의 알람까지 매번 스마트폰을 터치하여 확인할 필요 없이 귀로 듣고 확인 해볼만한 것들만 골라 확인할 수 있게 되니 외출시 상당히 편리한 것은 물론, 중요한 메세지& 알림도 이전보다 놓치는 일이 줄어들어 꽤나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 하자면 이렇게 유용한 아콘 보이스 기능을 애플 디바이스에서는 사용을 없다는것이 상당이 아쉬웠습니다. 
  
  
  
 아콘 프리버드 X11 2019의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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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 프리버드 X11 2019 하나면 아이폰(ACC) & 안드로이드(aptX) 둘 중 어느 기기에서든지 고음질의 사운드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아콘 프리버드는 애플의 ACC와 안드로이드의 aptX 코덱을 동시에 지원하기에 어느 기기에서든지 보다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음질의 코덱 덕분인지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를 통해 발라드나 클래식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면 비슷한 가격의 타사 제품 대비 확실히 깨끗한 음질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음이 많이 들어가는 힙합/댄스 장르의 경우, 장착된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영향 때문인지 저음이 상당히 강해지는데, 단단한 저음이 아닌 부드러운, 약간은 붕붕 되는 특성을 가진 저음이기에 이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아콘 Freebuds X11 2019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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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인 완전무선 블루투스 제품들 중에서도 아콘 프리버드 X11 2019가 한눈에 보일 만큼, 작고 가볍기에 독보적인 휴대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ACC와 aptX 코덱의 동시 지원을 통한 고음질의 사운드와 충전없이 8시간 연속 재생이라는 메리트를 기대했던 아콘 프리버드 X11 2019는 기대 했던 바는 물론이고, 기대 하지 않았던 착용감과 높은 휴대성 그리고 아콘 보이스 기능을 통한 편의성까지 여러모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시청시 영상과 음성이 맞지 않는 현상도 딱히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제가 사용하고 있었던 타사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비교 했을때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급형 완전무선 블루투스 제품에도 무선충전 기능이 하나 둘씩 지원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콘 프리버드 X11 2019가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 하지 않는다는 점은 꽤 아쉬웠으며,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잔량 램프가 하나이기 때문에 깜빡임의 횟수로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잔량을 파악하는 방식은 직관적이지 않고 번거롭게 느껴졌기에 후속작에서는 개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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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1565290531
 

  
  
  
 이 후기는 아사모 체험단에 선정되어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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