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1000XM3 진짜 짜증나네요

제가 영디비에 예전에 질문글을 한번 올린적이 있습니다. 
 
단순 보관만으로 케이스 배터리가 하루~이틀만에 방전되는데  
 
AS 맞겨도 될까 여쭤보았고 맞겨보라고 하셔서 맞기고 다시 받았습니다.  
 
당연히 그 소니답게 케이스 기스까지 똑같은 제 쏘니가 다시 왔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그냥 썼습니다. 또 보내봤자 똑같은 결과 나올거 같아서요. 
 
근데 이건 도저히 견디질 못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증상이 달라졌을뿐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아마 처음 증상인 자동 방전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크게 줄어든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스펙상 24시간 간다는 내용과 다르게 10~11시간이면 케이스,이어버드까지 방전됩니다. 
 
이어버드 1시간정도 사용후 케이스에 넣고 충전시키면 케이스 배터리가 30% 닳아서 70%로 표기되고 
 
그거 몇번 하다보면 케이스는 방전됩니다. 사실 10시간도 이어버드가 오래가서 그렇습니다.  
 
 케이스는 몇번 돌리면 그냥 방전돼서 죽어서 말 그대로 케이스가 되버립니다. 
  
  2만원짜리라고 해도 어이가 없는 배터리 타임인데, 
 
예전에 쓰던 2만원짜리 haylou gt1도 이러진 않았어요. 
 
2만원짜리도 멀쩡한데 29만원짜리에서 문제가 발생하는게 어이가 없지만 당연히 불량이 없을순 없으니까요. 
 
근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 당시에 수리센터 직원이 했던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소니에선 케이스 분해가 불가능하다며 배터리 교체 요청시   
 
 크래들과 유닛을 통째로 구입하라고 하는걸로 아는데 
 
그때 수리센터 직원분이 내부 배터리랑 모듈을 교체해드리겠다고 했던게 걸리네요. 
 
만약 정말로 교체가 가능한데 안해주는거라면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한 구조라며 통짜 교체로 유도하며 
 
 소니가 소비자를 기만하는게 아닌지, 
 
만약 불가능한데 말만 저렇게 하고 그냥 조치없이 재발송 한거라면 불가능한걸 가능하다며 
  
거짓말을 한 AS센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일단 제 제품은 배터리 타임이 무지막지하게 감소한 상황이라 다시 as를,   
 
 이번엔 집중 수리센터에 제가 직접 물건을 들고 가볼 생각입니다.   
 
 직접 그 앞에서 1시간 듣고 충전시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면 아무 소리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