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하가 요청한 es100 리뷰가 올라왔네요

설정 어플 상의 정확한 표기는 'Over' sampling이라고 되어 있네요. 통칭하면 원음이 훼손되는 것일 수도 있는 리샘플링이 맞겠죠?
옆에 표시된 ?의 설명을 보면, 더 높은 샘플링 레이트로 바꾸는 목적이 클럭 지터와 파워 ripple의 향상을 위해서인데, 그 두가지가 이상 없으면, 원래 음질상의 이득이 전혀 없는 거라고 썼네요. 실제적으로는 음질이 더 나은 결과가 '나올 때가 있긴 한데', 늘 그렇다는 보증은 못한다고.. 뭐라는 건지... ㅋㅋㅋㅋㅋ

사용한 DAC칩 AK4375a의 지원이 (24bit, 192 kHz)이니까, 그럼 두배 모드는 88.2 kHz, 네 배 모드는 176.4 kHz로 샘플링 레이트만 올라가는 거네요.. 
 
원래의 16비트에, 가상/추정한 8비트를 더해 24비트 심도로 바꾸는 게 DCT의 설명에 나옵니다.  
 
  http://radsone.com/radsone-home/doc/Radsone%20DCT.pdf 

세 제품 다 화노와 관련이 깊은, 잡음 측정치가 -90 dB부근이나 그 이하여서, 위와 같은 청음으로는 들을 수 없죠.
모든 잡음 수치 (THD+N)를 다 합쳐도 0.01%의 1/3정도인 거라서 귀에 거슬린다는 홀수 차 배음도 패쓰되는 거..

동영상을 보니, ES100, XB10, 아쿠아플러스를 프리앰프로 이용해서 액티브스피커또는 파워앰프에 연결한 것 같네요. 

이 경우는 테스트에 사용된 파워앰프/액티브스피커의 입력 사양에 맞춰서 기기의 볼륨을 조정해야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ne_level

즉, 파워앰프 입력 스펙이 Consumer인지, Professional인지를 확인해서, 
파워앰프가 clipping 없이 받을 수 있는 입력 범위안에서 입력을 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한, 위에 언급된 3개의 BT 기기의 출력 spec. 도 알아야 합니다.
볼륨 레벨 얼마에서 얼마의 전압이 출력되는지, 3개의 기기가 모두 다르니까요...

또한, 위의 3가지 기기는 프리 앰프보다는 헤드폰/이어폰 앰프가 주된 용도인데, 
프리 앰프 성능을 기준으로는 변별력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리 앰프로 사용할 경우는 10K옴 이상의 파워앰프 입력단을 구동하는 것이기때문에,  
No load, 로드가 없을 때의 앰프 성능과 비슷합니다.
16~100옴 헤드폰/이어폰을 구동하는 것보다 앰프 입장에서는 훨씬 수월합니다.
로드가 있을 경우, 특히나 낮은 임피던스의 유닛을 구동할 때에, 앰프의 진정한 성능이 구별 됩니다.
따라서, 동영상에 나오는 테스트 방법은 헤드폰 앰프로서 각각의 기기의 성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프리 앰프로서 각각의 기기 특성또한,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제대로 된 조건이 성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가 된 것 같습니다. -.-;;; 
  
어느 제품이 좋다 나쁘다를 손을 들어주는 결과를 떠나서,  
저렇게 잘못된 과정에 의한 지식/정보들이 유통(?)되는 것이, 
매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