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 메이데이 추락한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빠르게 적는 첫인상.

기대가 커서 실망이 너무 큽니다.

메이데이메이데이 기대감이 완전히 추락한다. ㅋㅋㅋ

 하지만 

기대감을 완전 뺴고 이야기 하면

수월우 메이는 상당히 가성비는 좋은 IEM입니다.

덱엠이 없는 초심자라면 살짝 피곤한 소리지만 충분히 성능이 가격이상을 해 줍니다.

65달러에 쓸만한 꼬다리 포함, 쓸만한 IEM. 외모나 동봉 악세도 꽤 준수합니다.

이 가격대에서 절대적으로 좋습니다 .강력 추천이 가능합니다.

 왠만한 덱엠이 있고 꼭 USB-C 직접 연결을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매력적인 IEM은 아닌듯 하고 프리DSP케이블도 그냥 C타입 케이블로는 나쁘지 않음.

대신 앱과 DSP 기능은 예능 수준입니다. 실사용하기엔 폐기물급의 쓰레기입니다.

안드의 경우에 수월우 사이트에서 APK파일을 받아서 깔아야 하고 자꾸 권한을 요구합니다.

수월우... 문제는 없겠지만 차이나... 믿기 힘들어요.  권한 요구할 이유가 전혀 없는 앱인데... 

5~6번에 한번쯤 연결이 되고 프리셋 적용시 음악이 끊기고(실시간 적용불가)

다시 플레이 해야 하고 번역이 정확하지도 않고 중국어로 표기된 장치 설명이나

가끔씩 프리징이 되는등... 아직은 사용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수월우 메이의 첫인상은 꽤 맛나게 먹을 수도 있지만? 빛좋은 개살구...네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께 없는거 까지는 아닌데 크게 놀랄만한 요리는 없습니다.

또다른 수월우 가성비 1DD...(1DD도 아닌데 ㅋㅋ) 

수월우는 뭘 만들어도 카토(kxxx) 플러스 아니면 마이너스라는 그 이야기에

참 잘 맞는 소리인듯 합니다. 나쁘지 않아요. 튜닝에도 즐거운 고유의 맛도 있습니다.

DSP케이블을 사용한다면 말이죠.

적당한 아날로그 케이블에 모토G폰 직결 연결시 상당히 소리가 죽습니다.

아무런 프로파일을 적용하지 않아도 DSP케이블이 상대적으로 소리가 크게 좋네요. 

 수월우의 급나누기 기술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츄2와 아리아 스노우버젼에서 아리아에 살짝 더 가까운... 

IEM으로써 정확히 65달러 정도에 가치를 아주 충분히 해 줍니다. 

기대했던 DSP는 그냥 장난감 수준도 안되네요. 앱이 쓰...레...기...이고

다른 기종들의 소리를 흉내 내 주는 프로파일을 적용하면 대부분 먹먹해 집니다.

에초에 설월화, 솔리스2 다크세이버 일루미네이션 블레싱3의 프로파일을 제공한다는거

자체가 상당히 재밋는... 흉네 낼껄 흉네 내게 해야지...

몸값이 세배에서 열배넘는것들을 어찌 따라가라고

DSP의 기능들은 그냥 없는 걸로 치고(예능용)

아무런 프리셋을 안 적용하고 들으면 아리아에 살짝 밑단계라는 소리라는 느낌이 드는데

비교에 사용한 덱엠이 모토G직결입니다. DSP케이블에 들어 있는

덱엠의 성능은 당연하게도 그다지 좋지는 않다는 거죠.

고성능 뎁이라던지 거치형 셋업에 물리면 츄2도 거의 메이 DSP급 소리가 나옵니다.

적당한 아날로그 케이블로 고성능 셋업에 물린 메이는... 살짝 좋아지긴 하지만서도

느껴지는 하드웨어 깡성능이  딱 65달러 라는 가격정도에다가

잠재력도 크게 없게 느껴지고 그나마 DSP의 도움으로 가격대에 걸맞는

나쁘지 않은 소리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어쩟든 고급 덱엠+츄2까지는 이기긴 합니다.

아주 잠깐 비청해 봤는데 카덴자까지도  이기는듯 .ㅎㅎㅎ

 소리 자체는 에너지가 넘치면서 충분히 해상도도 나와주고

상당히 재밋긴 한데 피곤한 소리입니다. 츄2에 비해서도 오래 듣기 거슬립니다.

인공적으로 끌어 모은 성능으로 들려주는 소리느낌...ㅡ,.ㅡ;;;

 디자인이나 착용감은 준수합니다. 살짝 고급?스러운가 이쁜데 하는 느낌이 있어요. ㅎㅎ

 하지만 하드웨어를 디자인한 사람들이 좀 이상한게

고급을 흉네내는데 급급한 모습을  곳곳에 보이는데 그게 크게 좋아 보이지 않네요.

굳이 65달러 짜리 USB-C IEM에 고급 느낌을 어설프게 주기 위해 노력한게 의미가 있을까요.

투자한 시간과 돈으로 앱을 좀 더 개선하는게 어떘을찌... 하긴 거긴 분야가 다를테니...

그냥 딱 보면 이게 왜 이렇지 하는 것들이 

마이크와 리모트가 달린 케이블에 친슬라이더?를 굳이 넣었어야 하는건지 의문이고 

(고정하려는 목적으로 알고 있는데 고정이 전혀 안됩니다. 없는 거 보다는 나은가?)

케이블 단자들이 전부 무광인데 페플을 저렴해 보이는 유광으로 한것도 의문이고

(케이블이 전용이나 커스텀이 아닌 그냥 프리DSP에 메이 아이디를 박은 거라서 그럴겁니다.)

가장 의문인건 도데체 왜 노즐팁을 이렇게 두껍게 만든건지... 사실 이것도 이유를 알듯 합니다.

(쉘의 레진 제질이 그다지 튼튼하지 못한듯 합니다. 얇게 만들면 쉽게 손상되니...)

덕분에 팁 장착시 짜증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동봉팁은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차이파이 팁.

케이스는 보기엔 꽤 좋음... 자세히 보면 그냥 차이파이 케이스.

  65달러 갑어치를 충분히 하긴 하는 IEM인데 게임을 바꾸지는 못할 듯 합니다.

아 게임 체인져는 덕스크였죠... 메이는 그냥 가성비고 ㅎㅎ

 덕스크는 과연 가치가 있을까 대충이나마 체험해 보기 위해 한200만원쯤 하는 아무 IEM을

메이DSP케이블에 연결 했습니다. 나쁘지는 않네요. 원판이 좋으니까... 하지만 

보정이 잔뜩 들어가서 베이스는 부미해지고 특정 대역은 강조되고...상당히 소리가 변합니다.

나쁜 쪽으로요. 아무레도 프리DSP는 고급기용으로 만들어 진건 당연히 아니고 기종에 맞게

조절 된다고 해도 고급아날로그 케이블+고급 덱엠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반대로 한 50만원쯤 하는 아무케이블과 한 100만원쯤 하는 아무 뎁?에 메이를 물려서 들으니

이것은... 그냥 편안한 아주 편안하ㄴ 갈리레오?와 비슷한 느낌의 소리에 재미가 좀 더해진 소리가 나네요. ㅋㅋㅋ

이게 뭐야... 나쁘지는 않은데요. 이렇게 들으면 꽤 좋아요. 요즘 마니듣는 프엠이랑 비슷한 수준까지...??

이정도면 나름 덕스크가 진짜 게임체인져가 될  희망이 있긴 한데

DSP케이블 연결한게 일반 아날로그 좋다고 했으니 덕스크에도 자기 몸값에 2배 정도 하는 케이블과

고급 덱엠을 낑겨 주지 않는다면 별로 큰 기대를 못할듯 합니다.

프리 DSP케이블은 전용이나 커스텀도 아니고

그냥 범용인데다가 끽 해 봤자 만원대 꼬다리 수준의 덱엠내장인듯한데 이걸로 게임을 바꾼다...

참 리뷰어들도 먹고 살기 힘든 걸까요... 이젠 덕스크도 궁금해 할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첫인상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씸히 에이징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