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24년 6월 1일부터 신 경영 체제로 전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13일, 소니 그룹과 SIE는 6월 1일부터 니시노 히데아키가 SIE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CEO로, 허먼 헐스트(Hermen Hulst)가 SIE 스튜디오 비즈니스 그룹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SIE 임시 대표이사직을 수행 중인 토토키 히로키는 소니 그룹 사장 COO 겸 CFO에 더해 SIE 회장직을 맡게 된다.

SIE 플랫폼 익스피어리언스 그룹 담당 SVP로서 플레이스테이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팀을 이끌고 있던 니시노 히데아키는 계속해서 기술, 제품, 서비스, 플랫폼 익스피어리언스 영역을 리드하면서 서드파티의 퍼블리셔 디벨로퍼 대응 및 하드웨어, 서비스, 주변기기 판매, 마케팅을 포함한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을 맡게 된다.

SIE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SVP 총괄 책임자로서 플레이스테이션과 PC를 포함한 다양한 디바이스로 콘텐츠를 개발을 이끄는 동시에 게임 IP를 영화와 TV 드라마의 영상 콘텐츠로 전개하는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에 대한 대처를 담당하고 있던 허먼 헐스트는 SIE 퍼스트 파티 콘텐츠 개발, 퍼블리싱, 사업 운영의 책임을 맡게 된다.

토토키 히로키는 "SIE의 사업은 다이나믹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콘텐츠와 테크놀러지의 융합을 통해 홀륭한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창출하고 있다. 두 명의 리더가 각기 명확한 역할을 담당하여 플레이스테이션 기존 유저의 인게이지먼트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 체험을 새로운 층으로 넓혀간다는 전략적인 방향성을 추진해나갈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시노 히데아키는 "우리는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제품, 서비스, 기술을 통해 유저 모두와 많은 크리에이터를 연결시키는 존재가 될 것이다. 또 앞으로도 SIE의 모든 영역에 서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리의 커뮤니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 번에 허먼과 함께 중요한 역할로 임명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확대를 계속하고 있는 유저 모두에 있어 훌륭한 체험을 금후에도 창출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허먼 헐스트는 "스튜디오 비즈니스 그룹을 이끄는 역할을 맡은 것,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5의 성공을 더 크게 하면서 미래에 대한 대처도 진행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비디오 게임 업계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에서도 가장 큰 장르의 하나이며, 콘텐츠와 테크놀러지의 융합을 통해 진화해왔다. 앞으로도 게임 플레이와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넓혀나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