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연 동글좀 추천해주실수있나요..?

aptX Adaptive가 aptX LL을 지원하고 LDAC이 LDAC LL을 지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헤드폰과 동글에서 동일하게 LL을 지원하는 코덱을 지원해야 하겠죠. 동글과 헤드폰 거리는 최소가 되어야 좋습니다. 그리고, PC에 연결하면 코덱을 선택하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없으니, 동글에 버튼을 눌러 LL 선택을 지원해야 할 겁니다.
30~40ms이 충분하느냐? FPS에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지만 블투에서 이게 최선입니다.
2.4GHz의 지연시간은 평균 20~30ms이므로 더 효과적이지만, 이는 제품이 기본 포함해서 제공해야 하겠죠.
그래서 저처럼 FPS 게임을 하는 경우는 유선이 최선입니다. 서라운드/5.1/7.1채널을 지원하려면 게이밍 헤드셋이 역시 최선인거죠.

먼저, 중요한 한 가지, 24bit 192kHz 효과를 보려면, 음원도 이 샘플레이트를 지원하고, DAC, 이어폰/헤드폰이 모두 지원해야만 합니다. 무선 환경이면 일단 불가능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인간의 가청 주파수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구글링 해보면 : '50대는 1만2000㎐, 40대는 1만4000㎐, 30대는 1만6000㎐, 20대는 1만8000㎐ 이상을 거의 들을 수 없다.' 라고 합니다. (구글링 해보시길)

24bit/96KHz 소리는 앤티앨리어싱 필터, 디젙털-아날로그 변환 과정 등으로 48kHz 보다 낮은 주파수 대역까지 재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위의 가청 주파수를 표현하는데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16bit냐, 24bit냐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할 수 사용하는 디지털 값의 개수로, 16비트는 초당 2의 16승만큼, 24비트는 초당 2의24승만큼 데이터 포인트를 캡쳐하는 겁니다. 이 차이는 개인적으로 체감이 되더군요.

참고로, 그럼 44.1kHz 이상의 주파수는 해골물이냐? 그렇지는 않은 것이 44.1kHz 이상의 샘플링 주파수를 사용하면 앤티앨리어싱 필터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이유는 샘플링 주파수가 높아질 수록 앨리어싱 현상이 발생하는 주파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앤티앨리어싱 필터가 차단해야 하는 주파수 대역이 좁아진다고 합니다. 앨리어싱이 원본 신호의 왜곡으로 음질 저하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던, 이런 차이를 느끼느냐는 개인 차이가 있다고 해두려고 합니다.

하지만, 24bit 96kHz와 24bit 192kHz 치이를 우리 청각으로 구분 할 수 있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보이는데, 구글링 해보시면 여러가지 테스트가 있으니 개인적으로 테스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