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ICT TWIG PRO, 오딕트 트위그 프로 블루투스 이어폰 측정 리뷰

크레신이 이런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디자인과 마감이 수준급! 거기에 오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사운드까지! 

에어팟 프로와 비교해서 성능을 확실하게 분석해드리는데, 사운드 비교는 꼭 들어보세요!

Specification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인이어 타겟을 적용한 주파수 특성 그래프입니다.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영디비 코멘트

AP장비에서 aptX로 연결하여 측정했습니다. 저음을 강조한 밸런스입니다. 아웃도어나 낮은 볼륨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느꼈으며 보컬이 상당히 예쁘게 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EQ가 전반적으로 저음이 높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이전 올리브-웰티 타겟으로 보정한 주파수 응답 특성 데이터입니다. 0dB에 가까울수록 사람이 선호하는 특성에 가깝다고 판단합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블루투스 헤드폰은 드라이버를 직접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임피던스 측정이 불가능

5. Delay

블루투스 제품 측정에 꼭 들어가는 Delay 항목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화면의 불빛과 블루투스로 전달된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여 그 시간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스마트폰에서 지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aptX Adaptive를 제대로 테스트해봤습니다. 일반 폰에서 유튜브 영상 감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aptX Adaptive에서 Low Latency가 작동하면 90ms로 측정되었으며 게임을 하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6. Active Noise Canceling

먼저 이어폰/헤드폰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어떻게 측정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AP 장비가 스피커로 핑크 노이즈를 보냅니다. 그러면 스피커에서는 일정 레벨로 핑크 노이즈가 나옵니다. 여기에 사람의 귀처럼 느낄 수 있게 만든 마이크(GRAS 45CA), 흔히 커플러라고 부르는 장비에 이어폰/헤드폰을 장착해 소음 감쇠 정도를 체크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Noise : 스피커에서 핑크 노이즈를 재생하고, 커플러가 노이즈 레벨 측정

② PNI : 커플러에 이어폰을 장착 후 노이즈가 감소한 레벨 측정

③ ANC : 커플러에 장착된 이어폰/헤드폰의 ANC를 켜고 노이즈가 감소한 레벨 측정 (PNI가 포함된 데이터)

 회색 점선 그래프는 기본 핑크 노이즈 라인입니다(①번). 파란색 그래프는 이어폰/헤드폰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와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 비교로 차음 성능 그래프입니다(②번). 빨간색 그래프는 이어폰/헤드폰 착용 후 ANC를 켠 상태를 측정한 그래프입니다(③번). 

전체적으로 플랫하게 튜닝이 되었습니다. 압박감이 크지 않고, ANC가 작동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ANC를 3단계로 셋팅할 수 있는데, Low와 Middle은 측정도 그렇고 체감상도 차이가 크진 않습니다.

7. FR ANC OFF vs. ANC ON

ANC On과 Off 주파수 특성 비교 그래프입니다. ANC, Off, Ambient 모드에서 소리 차이는 없습니다.

Price

판매가 16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