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용기

AM Pro 10 리뷰

긩긩긩긩 긩긩긩긩
4317 3 2

 

이전부터 눈여겨보던 제품이기에 이벤트로 네이쳐사운드님께 기증 받아서 리뷰 써봐요~

 

KakaoTalk_20161201_155649134.jpg

제품 패키징에 제품 이미지가 떡하니 올라와있네요 저 W마크가 있는 부분이 SLED 기능이 작용하는 곳 인가봅니다.

KakaoTalk_20161201_155646360.jpg

개봉하니 이어폰이 땋 나오네요 유닛 사이즈는 정말 작은 편인 것 같습니다.

SE425 SE 535 Trifle Fi 이렇게 비교적 유닛이 큰 제품만 사용해왔던 저에겐 너무나도 미니멀한 사이즈입니다.

KakaoTalk_20161201_155640480.jpg

기본 실리콘팁이 장착되어있으며 Westone 마크에는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이 앰비언트 홀(저 부품 명칭이라네요)로 들어간 소리가 필터를 거쳐 소음은 걸러주고 사람 목소리는 들리게 해주나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분명 차폐가 잘되어있지만 뚫려있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전에 오버이어타입 이어폰을 사용할때 항상 문제가 되었던 주변소리를 듣지 못하는 문제를 적절히 해결해주는 것 같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착용감 좋기로 소문난 웨스톤답게 귀에 딱 들어 맞았으며 에픽케이블은 가볍고 편했습니다.

KakaoTalk_20161201_155643236.jpg

 

구성품은 AM Pro 엔트리 제품임에도 볼트와 사이즈별 실리콘 폼팁을 제공해줍니다.

엔트리급임에도 이렇게 많은 구성품을 제공해주는부분은 매우 감동이였습니다.

음질은

 

저음 : 단단한 저음대 울리지 않고 묵직하게 베이스를 깔아줍니다.

중음 : 보컬백킹현상이 있는 제품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요, 웨스톤의 소리는 익히 들어와서 걱정했지만 전~혀 그런 부분 없이 보컬이 살아있습니다.

고음 : 항상 고음부에 걱정되는 치찰음 음악 감상에서 기분을 확 망쳐버리는 가장 큰 주범이기에 조마조마했지만 정말 다행이도 치찰음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역사가 깊은 웨스톤인만큼 튜닝이 잘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또 미세하게 외부 소음이 들어오니 업무중 야외에서 이어폰을 끼고 다녀도 방해가 되지 않는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종합 : 싱글 ba임에도 훌륭한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26만원이라는 제품의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나 값어치를 충분이 해주기에 지불할 가치가 있는 제품 같네요.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다는 말처럼 AM Pro 10 을 들어보니 20 30도 들어보고 싶네요.

웨스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지만 이번 AM Pro 라인업은 제게 큰 호감을 주었습니다.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당

 

신고공유스크랩
KIMBBAM KIMBBAM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

댓글 쓰기
profile image
허걱!! 기증받으셨군요! 겁나 부럽습니다. ㅠㅠㅠㅠ
20:01
16.12.01.
profile image
지하철에서 엄청 유용할 것 같네요
11:33
16.12.0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