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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웰메이드 TWS Anker-Liberty Air2

마사크레 마사크레
1989 1 2

*들어가며~*

 
전작들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앤커의
TWS 라인인 사운드코어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그 중 리버티 에어2에 대해서 리뷰를 진행하여 볼까 합니다.

 

*패키지

[회전][크기변환]박스정면.jpg

[회전][크기변환]박스후면.jpg

 

무게감이 살짝 느껴집니다. 제품을 받아 들었을 때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 보다는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저렴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듭니다.

 
1.UN-BOXING  

 

[크기변환]마그네틱오픈샷.jpg

 
마그네틱 처리된 폴더블 커버를 열면 이어버드와 크래들을 보실 수 있으며
, 핸섬한 모델의 착용샷과 함께 앤커사에서 자사의 TWS에 탑재된 기능 중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Hear ID와 전용 App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Hear ID는 뒤에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전][회전][크기변환]이어버드+크래들샷.jpg

 

[크기변환]이어팁+USB-C충전선.jpg


구성품으로는 이어버드 본체 1,크래들, 사이즈별 여분의 이어팁과 USB-C type 충전케이블, 퀵 레퍼런스와 여러 언어로 작성된 중요한 안전 정보, 주의 사항 안내 및 소비자 법적 권리에 대한 안내문 등입니다

[크기변환]퀵가이드 등등.jpg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상을 주며, 본체의 마감 상태는 물론이거니와 패키지 구성품과 박스 자체의 마감 상태 또한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2.Spec.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전작에서는 그래핀 소재의 다이어프램을 사용하였는데 반해 이번 작에서는 다이아몬드(카본) 코팅 다이어프램을 사용하여 더욱 향상된 주파수 대역폭 및 저음 재생 능력을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어버드 단독 재생시간은 7시간, 크래들 포함 재생시간은 28시간으로 넉넉한 재생시간을 제공하고 전 작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10분 충전만으로도 2시간을 재생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 시켰습니다.

 
블루투스 지원 버전은
5.0이며, 각 이어버드가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전 작과의 차이점을 두었고통화 품질 향상을 위하여 업링크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를 전 작 대비 2배로 늘려 탑재하여 더욱 맑고 깨끗한 통화 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고 합니다.

 
터치컨트롤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과 쾌적함을 확보하고 방수 등급은
IPX5 등급 지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 시 물과 땀으로부터 제품의 보호를 실현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본체(이어버드+크래들) 외관 살펴보기 및 체험

[크기변환]본체샷1.jpg

 
전형적인 콩나물형
TWS의 디자인을 취하고 있으며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는 타오트로닉스사의 사운드리버티53K 보다는 사이즈가 살짝 작습니다. 유닛을 살펴보면 센서가 달려 있는데 이어버드를 귀에서 제거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멈추도록 해주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아쉬운 점은 다시 이어버드를 귀에 착용하였을 때 자동으로 음악이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으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면(하드웨어적 추가 없이 소프트웨어적으로 가능하다면)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크기변환]본체샷2.jpg

 
이어버드의 착용감은 무난하며 이압이 살짝 느껴지지만 아주 민감한 사용자가 아니라면 양호한 수준입니다
. 번들 실리콘 이어팁의 품질은 양호한 편입니다만 장시간 착용 후 귀에서 이어버드를 제거 시 슬리브 부위의 두께가 얇고 너무 부들부들하여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찌팁 수준의 부들거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슬리브가 뒤집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분명 마이너스적인 요소입니다
 

통화 품질은 스펙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전 작 대비 훨씬 좋은 성능을 내어 줍니다. 동일 형태의 이어버드를 채택하고 있는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도 리버티에어2가 더 나은 성능을 내어 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애플사 제품군들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해당 제품군들과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보았을 때는 분명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동영상 시청 시 밀리는 현상은 없었으며(안드로이드 기준) 정확하게 지연율은 확인할 수 없지만 특별하게 게이밍모드를 탑재하여 지연율을 비약적으로 줄이는 독자적인 기술이 탑재되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성능을 발휘하여 줍니다
 

[크기변환][회전]크래들오픈샷2.jpg

 
현재 수많은 제조사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신규
TWS가 쏟아지는 이 시점에서도 크래들 뚜껑을 열자마자 별도의 조작 없이 페어링이 가능한 제품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리버티 에어 2는 이 기능을 제대로 지원합니다. 충전 단자는 USB-C 타입을 채용하고 있으며 무선 충전 기능 또한 지원하여 편의성을 증대시켰습니다. 배터리 성능도 제조사에서 밝힌 스펙 대로의 재생시간이 얼추 비슷하게 나옴을 확인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상습적으로 블루투스 신호의 끊김 현상이 두드러지는 곳에서 연결안정성 테스트 결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TWS 제품들 중 상당히 높은 성능을 내어 줍니다. 지방 거주자라 지하철 환경 등에서는 확인하여 볼 수는 없었지만, 그에 준하게 상시 인파가 많은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입국장 등지에서 확인하였을 당시에도 1시간 30분 사이에 1~2회 정도 잠시 연결이 불안정하던 것 외에는 연결 안정성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판단됩니다. 

 

[크기변환][회전]크래들샷_하.jpg

 
 사용 중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공장 초기화가 필요할 때 타사 제품 보다 더욱 간편하고 직관적인 방식을 채택하여 기기 조작이 능숙하지 못한 분들도 어려움 없이 기기의 문제점을 손쉽게 해결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크래들의 바닥 부분에 있는 리셋 버튼을 10초간 꾹 누르는 것만으로도 공장 초기화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크래들비교샷(테비)2.jpg

<라이퍼텍 테비와 크기 비교>   

  
 

크래들비교샷(데시벨T-90).jpg

크래들비교샷(데시벨T-90)2.jpg

 <데시벨 T-90과 크기 비교>
 
크래들의 크기가 상당히 콤펙트 합니다
.

 

  *전용 App. 살펴보기* 
 

1.png

 

2.png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해당 검색어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앤커의 TWS 제품들은 모두 동일한 App.을 사용하며,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제품을 찾아서 연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컨트롤1.png

 

컨트롤2.png

 
컨트롤러 항목으로 진입하면 위와 같이 간편하게 해당 동작 값을 편하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시중의 몇몇 터치식 TWS는 이어버드의 터치 버튼으로 원천적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가 없는 것들도 있는데 리버티 에어2는 다양한 설정값을 개인의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EQ1.png

EQ2.png

EQ3.png

 

커스텀 EQ설정 이외에도 프리세팅된 EQ가 무려 22가지나 종합선물세트마냥 제공되어 사용자의 취향대로 폭넓고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쿠스틱EQ가 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Hear ID* 
 

히어아이디.png

 

간단한 테스트를 통하여 사용자의 다양한 주파수대역에서 나타나는 히어링 민감도를 측정, 분석하여 개인에 최적화된 EQ값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제시하는 신박한 기능입니다.  
세부적인 기술 자료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추측만 가능하지만, 삼성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Adaptive Sound 기능과 상당히 흡사한 기능 같습니다. 사용하여보니 의외로 괜찮은 개인별 EQ값을 제시하여 줍니다. 테스트에 걸리는 시간은 3분 정도이니 꼭 한 번 사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SOUND*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작성한 부분이니 이 점 감안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형적인 V자 형태의 펀사운드 입니다. 저음에 방점이 찍힌 제품이며, 저음이 과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제공되는 EQ 중에서 플랫으로 맞추어 사용하시거나 커스텀 EQ설정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적절하게 조절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만 살짝 과한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저음의 질감은 펑퍼짐하게 부우웅~한 것은 아니며, 수준급의 타격감 표현과 풍부한 중저음이 EDM이나 헤비메탈, 록큰롤을 들을 때 신나게 표현하여 줍니다.

 
악기음이나 보컬은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위치에서 잘 표현하여 줍니다
. 음선의 굵기는 적당하며 가늘거나 과하게 두텁지는 않습니다. 치찰음은 살짝 느껴지며 전반적으로 쨍하고 과한 고음은 아니지만 가끔 머리를 ~”하고 때릴 만큼의 예리함과 바삭함을 잃어버리지는 않습니다

 

기본 이어팁을 사용하였을 때 보다는 시중의 TWS 전용 이어팁을 이용하는 경우 좀 더 다듬어진 음색을 들을 수 있었는데, 앞에서 한 번 언급했듯이 기본 이어팁 퀄리티가 나쁘지는 않으나 기기의 음색을 거칠게 표현하는 주범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오르자 TWS 이어팁 사용 시 치찰음도 어느 정도 억제되고 가장 부드럽게 다듬어진 음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어팁으로 매칭을 해보시면서 취향에 맞고 편안한 음색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리뷰를 마치며*

 

다양하게 쏟아지는 TWS 제품들을 보고 또한 실제로 사용하여 보면서 어떤 제품이 좋은 제품인지 나름대로 판단 기준이 생겼는데 그중 두 가지 정도만 꼽아 본다면 제일 우선 순위는 수준 높은 QC로 불량품 유통의 최소화, 다음 순위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대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 되겠네요
 

앤커 :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22주 정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역시나 초기 불량률이 적다는 것과 사용자가 다양한 기능을 각자의 취향과 편의에 맞도록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가격이 높은 제품, 낮은 제품을 불문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제품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제가 느낀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2라는 제품은 이러한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 중 하나 임에 분명하다고 생각을 하며 리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본 리뷰는 영디비 체험단을 통하여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일체의 간섭없이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로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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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짐 발짐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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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도 참 이쁘게 나왔군요.
 배경의 양모가 포근해보입니다.ㅎ

01:56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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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이 제품 추천해주셔서 쓰는 중인데 저음 부스팅이 아주 잘된 음색과 착용감이 정말 좋네요 연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그리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구요, 통품도 버즈플러스 보다 좋은듯 합니다 바람 차 쌜쌩 부는 데도 상대가 잘 알아듣네요 이 가격에 이정도면 아주 만족중입니다
18:17
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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