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코로엘입니다.

이번에 다뤄볼 제품은 데코니 TWS 폼팁(Dekoni Audio Bulletz)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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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니 오디오는 헤드폰 교체용 이어패드를 만드는 서드파티 제조사로 가죽, 스웨이드 등 다양한 재질의 고품질 이어패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어팁에서는 불렛츠(Bulletz) 시리즈를 통하여 다양한 이어폰에 최적화된 폼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렛츠(Bulletz) 시리즈중 TWS 이어폰에 최적화된 데코니 TWS 폼팁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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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패키징은 카메라나 스마트폰용 micro SD카드를 연상시킬법한 심플한 패키징입니다. 종이 패키징 안쪽에 투명한 플라스틱을 통하여 제품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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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니 TWS 폼팁을 보면 일반 이어폰용 폼팁 대비 높이가 조금 낮은 편입니다. 이런 부분은 TWS 이어폰의 이어팁 높이가 일반 이어폰보다 낮은 경우가 많고, TWS 이어폰의 경우 전용 케이스에 수납해야하는 특성을 반영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안쪽 부분 지름은 약 4.9mm이며 200-400 규격을 지원하는 TWS 이어폰, 즉 대부분의 TWS 이어폰에 호환됩니다.(http://www.dekonikorea.com/3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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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니 TWS 폼팁의 밀도는 상대적으로 조금 낮은 편이며, 복원력은 다른 폼팁들과 비교하면 우수하다 볼 수 있입니다. 폼팁을 손가락으로 찌그러뜨릴 경우 복원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지만 귀이도에 고정되면서 TWS 이어폰 유닛이 귀에 고정되는 시간에 여유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TWS 폼팁의 특성상 높이가 일반 이어폰 대비 조금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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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니 TWS 폼팁을 현재 보유중인 소니 WF-1000XM3,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 Drop+Nuforce Move Wireless 등 TWS 이어폰에 장착시 큰 문제 없이 장착되며 충전 케이스에서도 TWS 이어폰 유닛이 튀어나오지 않고 장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WS 이어폰의 충전케이스에 따라 이어팁의 여유공간의 크기가 천차만별인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높이가 낮은 데코니 TWS 폼팁을 사용시 대부분의 제품에서 호환되는 점은 큰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 TWS 이어폰과 데코니 TWS 폼팁 조합 
 

사운드코어 리버티2 프로 TWS 이어폰과 데코니 TWS 폼팁 조합

  

 Drop+Nuforce Move Wireless TWS 이어폰과 데코니 TWS 폼팁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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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니 TWS 폼팁에서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발수 코팅이 되어있어 물세척이 가능합니다. 공식 설명에 의하면 '오염이 발생된 경우 알코올성이 없는 천 또는 따뜻한 물(비눗물 포함)을 이용하여 가볍게 세척한 후 마른 수건 등에서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데코니 TWS 폼팁을 실제로 물에 담궈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물이 폼팁에 흡수되면서 폼팁이 불어나지만 조직이 떨어져 나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폼팁을 말리고 나면 이전처럼 폼팁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세척시 장시간 물에 담글 경우 수명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세척은 폼팁에 묻은 귀지나 먼지 등을 간단하게 털어내는 용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데코니 TWS 폼팁을 물에 담궈본 모습 
 

폼팁을 물에 담그면 우측처럼 불어나는데 하루정도 말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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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 총평

데코니 TWS 폼팁을 사용한 TWS 이어폰을 귀에 장착시 귀이도에서 꽉 채워주는 느낌이지만 다른 폼팁 대비 귀이도를 채우는 압박이 조금 덜한 편입니다. 소리에서는 다른 폼팁처럼 전체적인 소리를 다듬어주면서 저음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리콘 폼팁에서 아쉬웠던 점을 채워주기 좋습니다. 또한 차음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존 사운드보다 향상된 느낌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고려해볼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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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코니 폼팁 제품을 소개하면서 (주)펀클래스로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blog : https://blog.naver.com/goodboy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