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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BOYA BY-AP1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격조 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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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야에서 출시한 코드리스 이어폰 BY-AP1을 가져와봤습니다.

보야라는 회사는 저에게도 생소한 브랜드 였습니다. 

찾아보니 보야는 가성비 마이크를 만드는 회사로 정평이 나있더군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Box 

외부 패키징 박스는 역시 가성비스럽습니다.

가성비 제품들은 패키징이 다 심플한 사각형을 하고있죠.



정품여부를 알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 되어 있네요.




박스에서 레이턴시가 좋다고 표시 해 두었는데 영디비 측정결과 아이폰에서 54ms로 우수한 레이턴시를 보여주었고,

안드로이드에선 142ms로 준수한 성능이 나왔습니다.


마이크를 만드는 회사이다보니 통화품질도 강조하고 있네요.


스마트 터치 오퍼레이션이 표기 되어있어 소니헤드폰처럼 스와이프가 되나? 하고 기대를 하였지만 역시나 아니었습니다 ㅋㅋ



뒤에는 가장 기본적인 스펙표가 있습니다.



Unboxing 

아이폰같은 포장방식이네요.



언박싱하면서 이모습을 보았을때 첫인상은 딱 "와 버즈닮았다" 였습니다.

유닛 디자인은 QCY같지만 케이스 디자인은 버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간단설명서, 보증서, 인증서?가 들어있네요.

웬만하면 저는 설명서를 안보는 스타일인데, LED기능때문에 간단설명서를 참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여분의 이어팁, C타입 케이블, 파우치 입니다.

파우치가 들어있을 줄은 몰랐네요 ㅋㅋ




파우치를 같이 주는데, 재질이 꽤 준수합니다. 

그런데, 이 파우치를 굳이 사용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esign 

위에서 말했듯이 첫인상은 딱 갤럭시 버즈입니다. 너무닮았어요.




다행이도 C타입을 지원합니다.

요즘 저렴이 모델들은 마이크로5핀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세대의 경계선을 넘은걸까요? 

타사들도 그렇고, 저렴이 모델에 C타입을 탑재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밑면 디자인 입니다.

해외제품에 K인증을 받아 그대로 정식수입품으로 인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엔 저 버튼이 페어링버튼인줄 알았는데 뚜껑을 여는 버튼이었습니다.

이제품의 뚜껑은 자석식이 아니라 물리식 입니다.






뚜껑을 연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세련된듯 하네요.

요즘 QCY T`1같은 금형이 많은데, 이제품은 뭔가 변화를 주려는듯 했습니다.




유닛 접점부가 테이프로 막혀있습니다.




아마 재고 보관중 배터리 보호를 위한 조치 인것 같네요.




터치패드 부분입니다. 보야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통화 마이크 부분이 저렇게 튀어나온 이유는 좀더 입쪽으로 가깝게 하여 통화음질을 소폭 향상 시키는 디자인 같습니다.




노즐을 보니 많은 이어팁이 호환 될것 같네요.  




제가 소유중인 코드리스 이어폰과 사이즈 비교입니다.

소니는 너무크고, 에어팟과 보야는 작은 사이즈에 속합니다.





LED  


유닛을 케이스에 장착 하였을 때

레드LED는 충전중이고, 블루LED는 충전 완료이며 7초뒤에 소등됩니다.


케이스에서 탈거 하였을 때

유닛 배터리가 부족하면 레드LED가 14초동안 들어옵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닛이 완충되면 블루LED가 몇초뒤에 소등됩니다.


케이스를 충전중일때는 레드LED가 깜빡거리고 케이스가 완충되면 레드LED가 유지됩니다.




Wearing 



제가 귀구멍이 정말 작은편이라 깊숙히 장착은 안되네요. 사제 이어팁으로 교체하는걸 추천합니다.

이어팁이 생각보다 미끄럽습니다.




Specification 





Key functions




Frequency Response 


영디비에서 측정한 그래프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처음 이 그래프를 보고 중저음과 극저음이 어떨지 기대가 되더군요.

실제로 들어보니 극저음은 QCY T1보다 낮게 들렸습니다.


중저음은 비슷하게 들렸구요. 전반적으로 비트감이 강했습니다. 

고음은 T1보다 더 자글자글 쫀쫀한 느낌이었습니다. 완전V자 음색이죠. 

그렇다고 고음이 뚜렷하게 선명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선명할정도로 고음이 강하진 않았습니다. 또 그렇다고 고음이 답답한건 전혀 아닙니다 ㅋㅋ




Conclusion 


오랜만에 들어보는 음색 이었습니다.

전형적인 아웃도어 음색이며, 음향 애호가보단 일반인에게 타겟을 맞춘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장점

1. 음색: 비트감이 강한 신나는 음색입니다.

2. 무게: 무게가 정말 가볍습니다. 처음 제품을 개봉하고 깜짝 놀랐네요. 유닛, 케이스 모두 너무 가볍습니다.

3. 터치패드: 보통 저렴한 이어폰의 터치패드는 인식률이 낮은데, 이제품은 터치 인식이 잘됩니다.

4. 통화품질: 마이크를 제작하는 회사이니만큼, 통화품질이 꽤 준수 했습니다. 노이즈가 들리는 장소에서는 노이즈가 섞이긴 하지만 지하철 굉음 수준의 노이즈가 아니라면 목소리 식별은 가능했습니다.

5. 마감: 만듦새가 꽤나 좋았습니다.

6. 속도: 레이턴시도 매우 좋고, 블루투스5.0 이다보니 페어링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페어링 누르자마자 바로 연결이 되네요.

7. 사용시간: 유닛재생시간만 6시간이고 케이스충전시 추가로 총16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단점

1. 이압: 외부에 덕트가 없다보니 이압이 있습니다.  기본이어팁 재질이 약간 미끄러운 재질이라 고막을 심하게 누르는 느낌은 없기때문에 심한 이압은 없지만 이압이 존재하긴 합니다. 그리고 착용할때 진동판 찌그러지는 소리가 납니다.

2. 음질:  해상도가 그리 뛰어나진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해주는 이어폰을 사용 해 보니 음향기기 첫 입문했을 때가 떠오르네요. 

입문 전엔 저도 중저음 취향이었지만 다양한 지식들을 접하면서 듣는 귀도 조금 트이고 취향도 조금 바뀌었는데, 옛날생각이 나게 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받고나서 며칠간 이제품만 손이 가네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wedenstyle




'영디비' 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고, 아무런 간섭 없이 자유롭게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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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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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부스팅이 장난아닌가보군요ㄷㄷ
10:53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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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 작성자
Love_ZARD
다행이 극저음까지 강조가 되어있어서 비트감이 살아있었습니다.
극저음 빠지고 저음만 강하면 벙벙거려서 싸구려틱한 소리가 나죠 ㅋㅋ
11:17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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