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HD560s 구입했습니다.

요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오랜만에 영디비에 글을 써보네요.

헤드폰을 새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HD600은 너무 비싸고, 6XX와 고민 후 560s를 택했습니다.

해상도도 그렇게 크게 차이나는건 아니고, 오히려 저음 재생력은 좋아졌고, 

하우징으로 원가절감을 아주 잘했더군요 ㅎㅎ

음색도 매애애우우 플랫하고 고음의 음색이 모던하게 잘나와서 결정을 했습니다.

Package

젠하이저의 패키징은 항상 단순하죠 ㅋㅋ

뭐 제품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구매에서 작성된 보증서를 받아본건 처음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Unboxing

박스를 열면 자동으로 경사가 지는게 꼭 엑스박스 컨트롤러 언박싱을 하는 기분이네요.

구성품은 헤드폰, 6.3 to 3.5 변환 케이블이 있습니다.   단순하네요.

아주 만족스러운 사은품입니다~~

Design

역시 오픈형 레퍼런스답게 밸루어 패드 입니다.

역시 급의 차이는 둔것일까요 ㅎㅎ 그릴 안에 스펀지 망을 장착하면서 크로스피드가 덜되어 공간감이 600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블은 왼쪽으로 돌리면 빠집니다. 

아이디어 좋습니다.

헤드밴드 역시 밸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왼쪽 유닛에는 점3개로 표시가 되어있어, LR 구분이 편합니다.

헤드밴드에 젠하이저 로고가 있습니다.

청음은 ifi 젠덱에 물려서 하였습니다.

소리 정말 좋네요 ㅎㅎ

Conclusion

매우 플랫한 특성입니다.

이런 사운드야 말로 '원음을 들려준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그리고, 헤드밴드와 이어패드의 착용감이 나쁘다는 평가를 본적이 있는데

매우 말랑말랑 푹신푹신하고 착용감 정말 좋습니다. 

하우징의 재질을 초경량으로 하여 원가절감을 한듯 한데, 헤드밴드 부분은 약간 

연질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매우 유연하게 꺾이고 내구성이 강해보입니다.

소리는 매우 플랫하고, 해상도도 정말 좋습니다.

오픈형답게 공간감이 정말 좋더군요. 테스트로 배그 해봤는데, 게이밍으로 사용해도 될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역시 초고음의 해상도는 W40을 절대 따라갈 수가 없군요 ㅋㅋ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장점

1. 가격: 젠하이저가 이가격에 이런 품질의 헤드폰을 만들었다는게 놀라울정도 입니다. 

2. 음질: 해상도 정말 좋습니다. 오픈형만의 개방감도 끝내주고, 공간감도 매우 좋습니다.

3. 무게: 무게가 정말로 가볍습니다.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무리가 없습니다.

4. 착용감: 이어패드와 헤드쿠션이 매우 몰랑몰랑하여 착용감이 매우 우수했습니다. 장시간 착용 가능합니다.

5. 임피던스: 120옴의 중간정도 되는 임피던스로 모바일에서도 매우 원할한 구동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구동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점

1. 임피던스: 장점에서 언급한 내용 반대로 120옴의 임피던스는 약간 애메하다고 느껴집니다. 차라리 베이어다이나믹처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임피던스로 출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 재질: 연질플라스틱으로 좋은 내구성에 원가절감을 잘했지만 재질 특성상 그렇게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3. 밸루어: 이것은 모든 밸루어 재질을 탑재한 제품에 해당하는건데, 주기적으로 밸루어 패드만 떼어내서 물세탁을 해야한다는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