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광고포함)아름이 왔어요 아름이 날이면 날마다 오는 아름이 아니에요

비전문가의 주관이 사아아아아아알짝 많이 섞여 있는 리뷰이오니 시청시 유의 바랍니다

자 오늘 가져온 상품은

이리저리 매칭 맞는 케이블을 찾아 헤매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내 케이블은 내가 맞춘다!!!

중고음의 은(은도금)!!! 중저음의 동(구리)!!! 중음의 한(쓰까)!!!

7N(99.99999%) OCC 선재

담당자님 이거 사진하고 텍스트하고 반대인데요?!?!

뺐다 꼈다 하다보면 어느새 툭 빠져버리는 2pin 돌려돌려 돌림판 mmcx

이 세 포켓몬 단자 중 마음에 드는 녀석을 데려가세요

3*2*3 무려 18가지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이거 맞나...?)

기획, 생산, 유통 모두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국산의 힘 DIVINUS X의 첫 번째 프로젝트 디비누스와 비타민 오디오의 협업으로 탄생한 맞춤형 이어폰 케이블 아름!!!을 단 돈 9만 9천원(무이자 6개월)에 데려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지금 바로 전화 주문하세요!!!

(각 선재당 50개 한정판매)

네 그래서 오늘 리뷰는 디비누스x비타민오디오의 아름 시리즈 중

동선/2pin/3.5mm인

동아름입니다!!!!

한아름 써보고 싶었는데...

자 이 동아줄 아니아니 동아름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1코어당 140가닥(1.8mm) 총 4코어 560가닥의 동선 케이블로

바벨시리즈보다 선재 굵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고 소리또한 더욱 힘이 실리고 박력 넘치면서 진한 소리가 나고

거기에 외관 또한 바벨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케이블 입니다

자 이제 광고 끝!!! 리뷰로 넘어가보도록 하죠

리뷰용 제품이라 그런가 케이블과 케이스 딱 두개만 들어 있었고 줄감개 같은건 없...

음...

으으으으음....

(카메오 : 실버갤럭시믹스 MKII 2019에디션)

케이블이 굉장히 굵직하고 두꺼워서 케이블이 각기춤을 출 줄 알았는데 의외로 웨이브를 잘 추더군요

통나무 웨이브 비스무리 했지만

단자/스플리터/플러그의 완성도나 마감이 참 좋기는 한데 쪼매 들 이뻐서 아쉽...

메인 리시버인 아즈라 01R-MKII하고 합체를 시켜봤습니다

오버이어 리시버를 쓸 때마다 이어가이드가 귀에 잘 맞지를 않으니 착용감이 좋지 않아

주문하는 모든 커스텀 케이블은 이어가이드의 제거를 요청을 합니다 그런데 아름케이블의 이어가이드는

정말 거짓말 처럼 딱 맞아들어가고 착용감도 불편하지 않고 아주 편했습니다(60~70%정도)

만 역시 케이블이 크고 아름다운 굵고 살짝 무게감이 있던 탓이였던 것인지 얇고 가벼운 케이블만 사용을 하다보니

적응이 덜 되었던 탓인지 착용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에 비해 귓바퀴에 마스크를 오래 썼을 때 맨치로 약간 피로감이 있습니다

(동선 커스텀 케이블은 처음 사용을 해보았고 비전문가의 리뷰인지라 보시는 분들의 견해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동아름 케이블은 보통 동선이 중저음역대를 강화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굵은 굵기와 높은 순도의 선재의 영향인 것인지 중저음역대와 함께 다른 음역대에도 힘을 실어주어(저음 2단 부스트 중음/고음 1단 부스트)

저음이 단단해지면서 타격감이 향상되었고 해상도나 공간감이 살짝 강화가 되었으며 케이블이 임피던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는 제 지식선에서는 알지 못하지만 살짝 볼륨을 낮춰도 감상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만 역시 동선이라 그런가 고음쪽이 조금 약해진다(?) 답답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 하이햇이나 심벌즈 소리가 조금 깎여나가서 찰지게 때리는 맛이 안 납니다... 저음의 잔향(?) 울림(?)도 옅어지고....

이번에 리뷰한 아름 케이블은 다시 반납해야 한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정말 좋은 케이블이였습니다

첫 커스텀 케이블 이였던 아즈라 케이블 이후 두 번째로 맘에 들었는데.... 참 아쉽....

그래서 처음에 디자인보고 가슴에 팍하고 꽂혔던 한아름 케이블을 구매신청은 했는데

아즈라하고 매칭은 은아름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취소하고 은아름을 해야하나 그냥 한아름으로 해야하나 엄청 고민이....